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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7

NFL의 살아있는 전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쿼터백 '조 몬타나(Joe Montana)'의 스케쳐스 릴렉스핏(Sketchers Relaxed Fit) TV광고 - '마을 축제(County Fair)'편 [한글자막] 조 몬타나(Joe Montana)는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살아있는 전설의 한명으로써 전성기였던 8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미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다. 그의 포지션은 팀의 구심점인 쿼터백(quarterback)으로, 팀을 4번이나 우승시켰고 그 중 3번은 슈퍼볼 MVP로 뽑혔으니, 뭐 어떤 선수였는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겠다. 이런 '조 몬타나'가 자신은 이제 은퇴 후에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이며, 그러기 위해, 스케쳐스 릴렉스핏(Sketchers Relaxed Fit)을 즐겨 신는다고 소개하는 내용의 광고인데, NFL의 슈퍼스타를 갖다놓고 광고를 이대로 끝내기는 뭔가 섭섭했는지- 마을 축제의 인형내기 게임을 등장시켜 잔재미를.. 2014. 5. 4.
금융비교 서비스, 렌딩트리(Lending Tree)의 TV광고 - '헤어짐(The Break Up)'편 [한글자막] 생각해보면, 주거래은행이나 금융상품, 대출을 갈아탄 경험보다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경험이 훨씬 많은 것 같다. 그렇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기는 쉽지만, 주거래은행을 바꾸기는 워낙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눈 앞에 당장의 금전적인 이익이 있다면.. 번거롭더라도, 바꿔야 하지 않을까. 미국의 금융비교 서비스, 렌딩 트리(Lending Tree)의 TV광고 '헤어짐(The Break Up)'편, 담당 은행직원과 싸우고 우리 관계는 이제 끝이라는 것을 선언하는 걸 본 머팻이,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것으로 착각하여, 여친을 헐뜯다 당황한다는 내용이다. 뭐 귀엽게 봐줄 수 있는 광고인듯 하다. 그나저나, 이 편 외에도 시리즈가 몇 편 더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 시간이 날때 추가로 한번 자막을 제작하여 올려보겠.. 2014. 3. 28.
폭스바겐 골프(Volkswagen Golf)의 자동거리조정 기능 광고 - '인형의 비극'편 [한글자막] 폭스바겐 골프(Volkswagen Golf)의 차간 자동거리유지 기능(Automatic Distance Control)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인형의 비극(Teddy tragedy) 광고는 그 흔한 대사나 나레이션 한마디 들어가지 않은 광고다. 차간 자동거리유지 기능과 같은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설명으로 풀어야 할 것 같은 기능을 대사 한마디 없이, 심지어 숙련된 광고모델들의 연기 없이, 그저 토끼인형 2개에 카피 두 줄로 해결해버린 크리에이티브가 아주 인상적이다. 물론, 국내에서는 현실적으로 제작되기 어려운 45초라는 러닝타임에, 다른 사족들은 다 빼고 단 한가지 기능만 전달하면 되는 폭스바겐의 골프 광고니까 가능한 일이다. (45초면 우리나라 TV광고의 기본 포맷인 15초를 3개 합친격이니, 우리나라에선.. 2014. 2. 9.
아르헨티나의 Cebra 장난감 스토어 광고 - 아이의 장난감이 되지 마세요. 그냥 하나 사주세요. 인형 Doll 편장난감이 되지 마세요. 하나 사주세요. / Stop being a toy. Give one.Cebra 장난감 스토어 / Cebra Toy Store 이미지 클릭시 원본 사이즈로 확대 말 Horse 편장난감이 되지 마세요. 하나 사주세요. / Stop being a toy. Give one.Cebra 장난감 스토어 / Cebra Toy Store 이미지 클릭시 원본 사이즈로 확대 아르헨티나의 장난감 가게, Cebra 토이샵 가게. Cebra를 검색해봤더니, 스페인어로 얼룩말이라는 뜻이란다. 아이에게 시달려서, 인형이나 말 취급을 받는 부모 혹은 어른들에게 더 이상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어 시달리지 말고, 그냥 아이들이 재밌게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선물하고 거기서 벗어날 것을 이야기하고 .. 2014. 2. 8.
Go Daddy의 슈퍼볼(Super Bowl)광고 - 1억명이 보는 앞에서 회사를 때려치운 여자! '인형술사'편 [한글자막] 미국시간으로 2월 2일에 치뤄진, 2013-2014 슈퍼볼(Super Bowl)과 관련하여, 슈퍼볼 광고들이 하나하나 올라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광고는 다른 블록버스터급 광고들이 아니라, Go Daddy의 Puppet Master편이었다. 뉴욕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었던 그웬(Gwen)이, 슈퍼볼 광고를 보고 있는 1억명의 시청자 앞에서 자신의 직장상사 테드(Ted)에게 사표를 던지고, 창업을 선언하는 광고인데 미국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보였다는 2014 슈퍼볼 생방송에서 이런 출사표를 Go Daddy의 광고를 빌어서 선언할 수 있다는 것. 어쩌면 그 동안 Go Daddy가 집중했었던, 이슈모으기에만 급급했었던 섹스어필 광고보다 이런 크리에이티브와 리얼리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 2014. 2. 5.
NJOY 전자담배 TV광고 - 우정에 보답하라! 미국버전/유럽버전 [한글자막] NJOY(엔조이) 전자담배의 미국광고 Avicii의 My Brother를 BGM으로 두 남자의 우정을 보여준다. 바보 같은 장난도 함께하고, 위기에 처했을때는 서로를 구해주며, 힘든 일도 함께, 기쁜 일도 함께 겪어온 친구에게 이제 NJOY 전자담배를 선물한다는 내용의 TVC인데 사실, 이야기만 들으면 굉장히 고루한 이야기일 것 같지만,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서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 흥미로운건, TVC를 제작하면서 미국버전과 유럽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것인데, 미국판에서는 미식축구팀의 인형탈을 뺏아서 쓰고 달리던 친구가, 유럽판에서는 인형탈 대신 스트리킹(Streaking)을 선보인다는 차이와, 유럽판에선 미국판의 싸움 장면 후반부가 잘렸다는 차이가 있다. 유럽에서는 스트리킹에 대해 미국에 비해서 좀 .. 2014. 1. 12.
멍청하게 죽는 법! "Dumb Ways to Die" - 멜번 메트로 트레인의 공익 캠페인 [한글자막/번역] 호주(Australia)의 철도회사인 멜번 메트로 트레인 (Metro Trains Melboune)에서 제작한 Dumb Ways to Die(멍청하게 죽는 법)은 2013 깐느광고제(Cannes Lions 2013)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포함한 5관왕으로 기록하며, 지난 한해 동안 제작된 모든 광고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는 의외로 간단하다. 사람들의 '멍청한' 부주의 때문에 일어나는 다양한 안전사고들을 뮤직비디오의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 하지만, 불쾌감을 주거나 잔인할 수 있는 장면들을, 멍청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따뜻한 분위기의 노래를 활용하여 표현한 것인데, 영상이 너무 재밌어서 몇번씩 돌려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인쇄광고 포스터들. 그래, 멍청하게 죽는 방법은 이렇게 다양.. 201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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