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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광고21

고질라가 삼키지 못하는 자동차! - 이탈리아 자동차 피아트 500L (FIAT 500L)의 영화 '고질라(Godzilla)의 공동 광고(Tie-In Commercial) [한글자막] 며칠전, 5월 16일에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인 영화 '고질라(Godzilla)'와 함께, 이탈리아의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FIAT)가 타이인 커머셜(Tie-in Commercial) 공동 광고를 공개했다. (참고로, 고질라의 우리나라 극장 개봉은 5월 15일임) 영화의 내용은, 이탈리아에 푹 빠진 나머지 이탈리아 자동차만 잡아먹는 고질라(Godzilla)가 등장하여, 이탈리아 소형차인 고질라를 막 색깔별로 잡아먹고 다녔지만, 4도어 피아트 500L은 생각보다 커서 한번에 삼키지 못하고 도로 뱉어낸다는 스토리. 피아트 FIAT 500L을 광고하기 위해, 자사의 다른 피아트 500, 피아트 500C 등은 그냥 고질라 뱃속으로 집어넣어버리는, 광고주의 패기가 대단하다. 심지어, 빨간 피아트 500는 운전자도.. 2014. 5. 10.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보내지마세요. 친구들을 좀 기다리게 하세요. -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예방 캠페인 TV광고, '대답(남자/여자)'편 시.. 어제 업로드했던,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공익 캠페인에 이어, 오늘은 역시 같은 광고주와 같은 광고대행사, 같은 CD 및 스텝들이 제작한 운전 중 문자메시지 사용 예방 공익광고를 소개한다. 같은 광고주를 위한 공익광고이긴 하지만, 접근하는 방식은 조금 다른데, 사고에 대한 위험이나, Risk를 전달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문자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좀 기다리게 되더라도 당장 큰일 나지 않으니, 운전 중에 문자메시지를 사용하지 말고, 운전이 끝난 후에 대답하라는 내용. 역시 어제 소개했던 캐나다 퀘벡(Quebec)의 광고대행사 Lg2가 제작한 광고 시리즈고, Creative Director도 Luc Du Sault로 .. 2014. 5. 9.
부모님이나 운전강사가 아닌, 미친 삼촌이 추천해주는 차를 구입하라! - 닷지 차저(Dodge Charger). 닷지 챌린저(Dodge Challenger)의 TV광고 '삼촌(Uncle)'편 [한글자막] 닷지(Dodge)는 어쩌면, 자동차 브랜드별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줄줄이 쏟아지고, 전기자동차가 도로 위를 굴러다니기 시작한 현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자동차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닷지(Dodge)는- 스스로 할리 데이비슨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예쁜 차를 보여주기 보다는, 먼지를 일으키며 굉음과 함께 질주하는 머슬카의 이미지를 담은 광고를 보여주는데, 자잘하게 어떤 운전자 편의기능들에 대해 나열하는 타사의 자동차 광고들에 비해 아주 돋보이고 파워풀하다. 개인적으로 Dodge와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지난 번에도 닷지 차저(Dodge Charger)의 TV광고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해당 광고도 카피가 임팩트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라. 닷지 차저의 폭.. 2014. 4. 27.
운전 중 문자하지 마세요 - 문자메시지 채팅창을 활용한 혼다(Honda)의 안전운전 캠페인 TV광고 [한글자막] 현대인들은 매일 직접 입 밖으로 내뱉는 말만큼이나 많은 말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메세지 혹은 카카오톡 등의 채팅창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니, 광고를 비롯한 각종 컨텐츠의 표현 방법 중 문자메시지 채팅창이 등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처럼 보인다. 우리나라에도, 카카오톡 채팅창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었었는데, 미국에서 집행된 혼다(Honda)의 안전운전 캠페인 광고 역시 문자메시지 채팅창과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광고가 표현되고 있다. 다만, 채팅창 자체를 활용하여, 교통사고를 직접 표현한 것은 기존의 비슷한 채팅창 활용 컨텐츠들에 비해 좀 더 발전된 형태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독특한 형태라 번역해서 가져오긴 했지만, 보자마자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예산이 모자랐나.." 였음. 딱.. 2014. 4. 25.
오우삼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존재감 넘치는 스포츠 쿠페, 사이언(Scion FR-S)의 TV광고 - 사이언 FR-S는 모든 것을 웅장하게 만듭니다(The Scion FR-S Makes Everything Epic) [한글자막] 좌중을 압도하고, 시선을 끌어모으는 존재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가끔 있다. 토요타(Toyota)의 브랜드인 사이언(Scion)은 자신들의 FR-S가 그런 종류의 쿠페(Coupe)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런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이언(Scion) FR-S의 배경에다 액션 영화 속의 웅장한 액션서사에나 나올 법한 장면들을 재미있게 집어넣었다. 우리에겐 페이스오프, 미션임파서블2, 브로큰애로우, 첩혈쌍웅, 영웅본색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오우삼 감독의 영화에서 극적인 순간에 항상 나타나던, 폭발장면과 슬로모션 그리고 날아오르는 흰 비둘기까지 이 광고에서 총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톤앤매너의 자동차 광고라 무척 재밌는듯. 이런 폭발씬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슬로모션으로 걸어나오는 모습들을.. 2014. 4. 24.
자동차를 구매할때, 드라마(Drama)는 필요없습니다. 카닷컴(Car.com)의 TV광고 시리즈 - '정부의 임신', '거짓말탐지기'편 [한글자막] 카닷컴(Car.com)의 "All drive, No drama" 캠페인의 TV광고 시리즈 중 '정부의 임신'편 카닷컴(Car.com)의 "All drive, No drama" 캠페인의 TV광고 시리즈 중 '거짓말 탐지기'편 누구의 인생에나 극적인 갈등과 화해, 아슬아슬한 액션이나 스릴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 같은 고가의 제품을 구입할때는, 그 누구도 복잡하거나 극적인 드라마 대신, 안정적으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구매가 이뤄지길 바라지 않을까. 미국의 카닷컴(Car.com)의 TV광고는 소비자들의 이런 소망을 담아, 극적인 드라마 없이, 쉽고 간편하게 차를 사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를 알리기 위해, 자동차 판매의 순간에 극적인 드라마가 일어나는 상황을 만들었다. 물론, 억지스러운 이야기고, 꼭.. 2014. 3. 27.
닷지 차저(Dodge Charger)의 파사트(Passat)를 겨냥한 패기넘치는 TV광고 - 포스터(Poster)편 [한글자막]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아메리칸 머슬카, 닷지 차저가 파사트를 겨냥한 패기넘치는 광고를 내놓았다. 황량한 사막에서, 황량한 모래먼지를 일으키며 드리프트를 하고 있는 닷지 차저의 모습과 함께 "We're willing to bet no kid ever grew up with a post of a Passat on his bedroom wall" 즉, "우리는 기꺼이 내기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도 자신의 침실 벽에 파사트 포스터를 붙이며 자라지는 않는다는 것을요"라는 나레이션만을 내보인다. 닷지 차저의 멋진 모습이나, 번쩍거리는 조명 같은 것 없이도 진정한 머슬카의 힘과 드라이브를 이미지화 시키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어릴적 동경했던 드림카가 어떤 차였는지를 상기시키고 있다. 그래, 어릴적 갖고 싶었던 차는.. 2014. 2. 16.
기아 자동차(KIA)의 K900 (K9) 미국 슈퍼볼 광고 - 매트릭스의 모피어스가 나타났다! '진실(Truth)'편 [한글자막] KIA (기아자동차)가 2014 슈퍼볼(Super Bowl)을 맞아 인상깊은 광고를 준비했다. 영화 '매트릭스(Matrix)'시리즈에서 모피어스(Morpheus) 역할을 맡았던 로렌스 피시번(Laurence Fishburne)을 모델로 내세워, 매트릭스의 그 유명한 상황, 빨간 약과 파란 약- 둘 중 어느 것을 고를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빨간 키(Red Key)와 파란 키(Blue Key) 중 어느 것을 고를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바꾸어- 소비자들이 럭셔리카라는 브랜드와 인식의 굴레 속에서 눈이 멀었으며, 진짜 럭셔리한 장점들을 갖춘 K900과 같은 차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고 자체도 재밌지만, Matrix 영화 속의 소재들도 충실하게 가져왔는데, 예를 들어, 발렛파킹을 .. 2014. 2. 4.
빅뱅이론의 페니(칼리 쿠오코) 주연의 토요타 RAV4 TV광고 [한글자막] 토요타(Toyota)의 2013년 슈퍼볼(SuperBowl) TV광고에는 빅뱅이론(BigBang Theory)의 여주인공인 페니(Penny)역의 칼리 쿠오코(Kaley Cuoco)가 '램프의 요정 - 지니'를 패러디한 'RAV4의 요정 - 지니'로 출연했다 RAV4(라브4)를 문지르면 지니가 나타나서 RAV4를 모는 가족의 소원을 들어준다 기보단 뒤죽박죽으로 만든다 는 유머러스한 내용인데, 아래의 영상을 보면, 그 와중에도 제품의 특장점 (위성 라디오, 에어백, 사각지역 모니터, 내비게이션) 몇가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다. 좀 더 많은 시리즈로 나와도 좋을 것 같은데, 티저를 제외하곤 아쉽게도 이 3편이 전부인 듯. 칼리 쿠오코는 2013년 12월 31일에 테니스 선수인(Ryan Sweeting)과 .. 201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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