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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 관리: Company Case - Whole Foods(홀푸드) 마케팅 전략 관리: Company Case - Whole Foods(홀푸드) “Whole Foods: A Whole-istic Strategy: 홀푸드식의 전략” 언제부터인가 식료품 유통 비즈니스는 획일화되었습니다. 다양한 동네의 슈퍼마켓 혹은 지역을 대표하는 몇몇의 식료품 업체들이 한데 뒤섞이면서 그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식료품을 제공해주던 시절은 오래 전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Wal-Mart, Kroger, Safeway 등 메가(Mega) 유통업체들이 식료품 산업에 진출하기 시작 한 이래 산업의 시장 진출 전략 및 식료품 공급 기획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의 식료품 가게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는 지역 거주자들의 후원으로 인해 생존할 수 있다고 .. 2022. 9. 11.
마케팅 전략관리: Company Case - Porsche(포르쉐) 마케팅 전략관리: Company Case - Porsche(포르쉐) 포르쉐의 온고지신 포르쉐는 독특한 기업이다. 항상 소수의 특별한 구매자들을 공략한 틈새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포르쉐는 최근 미국에서 판매한 다섯 개의 모델로 연간 27,717대의 매출밖에 올리지 못 했다. 이에 비해 혼다는 어코드(Accord) 모델만으로 포르쉐의 10배 매출을 올렸다. 특징적인 것은, 포르쉐를 타는 사람들이 차 자체만큼이나 드물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르쉐의 경영진은 이 소비자들에 큰 관심을 가지며 그들이 누구인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왜 재규어나 페라리, 벤츠 쿠페 대신 포르쉐를 사고 싶어 하는지도 말이다. 물론 포르쉐를 타는 사람들 스스로도 구매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기 때문에.. 2022. 9. 10.
마케팅 전략 관리: Company Case - Unilever Dove(유니레버 도브) 마케팅 전략 관리: Company Case - Unilever Dove(유니레버 도브) “여자면 여자, 남자면 남자. 타겟층을 구분하라!” 유니레버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소비재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시장성과 경쟁력은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가정집에 있는 10개의 소비재들 중 7개는 유니레버사가 생산한 제품이며, 190 이상의 국가에서 2억명의 소비자들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음식, 집, 개인 케어 유지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매년 64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다국적 기업으로서, 더 이상의 성장은 불가능해 보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최근 유니레버는 2020년까지 매출을 두 배로 성장시키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과연, 유니레버는 이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까요?.. 2022. 9. 9.
마케팅 전략관리: Company Case - In-N-Out Burger(인앤아웃 버거) 마케팅 전략관리: Company Case - In-N-Out Burger(인앤아웃 버거) “In-N-Out Burger: 전통적인 고객가치 창출” Harry와 Esther Snyder는 1948년 캘리포니아주 Baldwin Park에 첫 번째 In-N-Out Burger 가게를 오픈 하였습니다. 두 개의 Drive-Thru, 주방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두 개의 주문 창구, 그리고 야외 좌석만이 첫 번째 매장의 구조였습니다. 메뉴로는 버거, 쉐이크, 탄산음료,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가 전부였습니다. 심플한 서비스 라인과 메뉴는 당시 전반적인 햄버거 가게의 포맷을 대표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첫 번째 In-N-Out 가게에서 45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또 하나의 햄버거가게가 생겼는데, 그 곳은 오늘날 .. 2022. 9. 8.
마케팅 전략관리: Company Case - eBay(이베이) Company Case - eBay(이베이) “eBay 온라인 상거래 개척자를 위한 고민” 퀴즈: 다음의 회사는 어디일지 한번 맞춰보세요. 이 회사는 누군가의 거실에서 탄생한 하이테크 회 사로 수익 0에서 시작에서 십년도 안되어 수십억 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창업모델은 전체 시장에서 하나의 표준이 되고 있 습니다. 물론 당신은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수많은 기업을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우리는 eBay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eBay 스토리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웹비즈니스 스토리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이렇게 급속한 성장을 경험한 기업들은 그만큼의 실패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15년 동안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한 끝에, eBay의 현재 CEO J.. 2022. 9. 7.
<플랫폼 레볼루션> 1-4장 요약 1장. 지금 이 순간 - 시장은 이미 플랫폼이 지배하고 있다. 플랫폼 시대가 열리며, 시장은 아주 크게 변화하고 있다. 플랫폼은 사용자들을 서로 연결해주고, 상품과 서비스 또는 사회적 통화를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에, 공급자만이 일방적으로 가치를 창출해냈던 과거에서 벗어나 모든 참여자들이 동시에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단순히 가치를 소비하기만 했던 일반 사용자들이 이제는 가치를 직접 창출해내기 시작하면서 플랫폼 사업자들은 예전처럼 모든 자원을 스스로 만들어낼 필요가 없어졌다. 플랫폼은 게이트키퍼를 사라지게 했고, 공급자의 성격을 바꿔 놓았으며, 품질관리 방식도 바꿨다. 비즈니스 사업자가 직접 소유하거나 통제하지 않는 참여자의 자원들을 활용하고, 그 참여자의 커뮤니티를 통해 가치.. 2022. 8. 27.
테크의 시대, 시대의 테크 테크의 시대,시대의 테크 글 이희정 CD | 빅밴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본부 지난 7월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체스대회에서 체스 로봇이 7살 소년의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사고 소식, 기억나시나요? 소년이 경기 규칙을 어긴 탓에 로봇이 소년이 들고 있던 체스말을 빼앗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는데요. 주변 어른들이 달려들어 겨우 로봇을 떼어 놓았는데도 손가락이 부러졌다니 충격이 엄청 났을 것 같습니다. 평생의 트라우마가 아닐까 싶네요. 뉴스를 보자 영화 ‘터미네이터'의 AI 스카이넷과 ‘미쳤습니까, 휴먼’ 밈이 떠올랐습니다. 테크를 디스토피아 SF 장르로 배운데다가 몹시도 문과생인 저에게 테크의 세계는 두려움과 어려움, 신기함과 기이함 그 사이 어디쯤 있습니다. 이해는 못해도 활용은 할 줄 알아야 하는 법.. 2022. 8. 21.
기술과 크리에이티비티가 새로운 경험 선사해: 2022 칸 라이언즈 주목해야 할 그랑프리 수상작들 기술과 크리에이티비티가 새로운 경험 선사해 2022 칸 라이언즈 주목해야 할 그랑프리 수상작들 글: 유희래 칸 라이언즈가 코로나 엔데믹의 기대감을 안은 채 , 2년간의 공백 끝에 지난 6월 20일 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려 달라진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변화를 담아냈다. WPP나 옴니콤 등 기존 전통적인 글로벌 광고 미디어 그룹들이 아닌 아마존, 메타, 넷플릭스, 구글, 틱톡, 스냅챗 등 IT나 애드테크 기업 들이 주도 했고, 현장은 새로운 기술을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전 세계 참관객 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으로 더욱 뜨거 웠다. 올해 수상작들도 기술력이 접목되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면서 크리에이티비의 트렌드를 알 수.. 2022. 8. 20.
야구의 추억: 패배자가 아닌 '비운의 스타' - 이선희 中, 김은식 -기록에 대한 기억의 저항 기록이 남기는 것은 노력이 아닐 뿐더러 실력도 아니다. 오직 성적일 뿐이다. 따라서 세월이 흘러가고 남는 것은 결과일 뿐, 과정이 아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은 기록의 전횡에 결코 동의하지 못한다. 딱 한 개, 아니 두 개의 만루홈런과 패전투수라는 '기록'이 다 담지 못하는 이선희의 실력과 노력과 책임감, 또한 '기록'이 한순간에 가려버린 수많은 업적과 환희의 기억들을 도저히 놓아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운의 스타'라는, 여운이 긴 별명을 붙여 그들을 세월 속에 붙잡아둔다. 우리는 그 비슷한 몇명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다. 국제전 47연승의 신화를 이루고도 올림픽 무대에 단 한 번도 서지 못했던 유도의 윤동식,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다시 일어나고도.. 2019. 10. 17.
광고 글쓰기의 아트: 서문 - 책머리에.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있어 글쓰기는 외롭고 절망적이고 어쩌면 불유쾌한 체험이다. 진짜 글쓰기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흔치 않다. 대부분은 쓰여진 글을 즐길 뿐 종이갈피 사이에 펜을 갈기거나 타이프라이터의 키를 두드리는 실제 작업을 즐기진 않는다. 글쓰기라는 작업을 위해 스스로를 옥죄는 것은 일종의 공포다. 그래서 사람들은 최후의 일각까지 미적거린다. 글쓰기는 끝없는 번잡(煩雜)과 부질없는 의식(儀式)의 반복이다. 마치 야구 투수가 최후에 발을 뻗어 실제 피칭모션을 하기 전에 행하는 무수한 비틀림 동작과도 같다. 종이는 딱맞게 준비되고 타이프라이터와 펜은 제자리에 정돈되어 있어야 한다. 커피를 꼭 마시거나 아니면 입에 대지도 말아야 한다. 창문은 꼭 닫든지 활짝 열어두든지 아니면 적당히 맞춰져 .. 2019. 10. 16.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안내서를 위한 안내서 서문: [안내서를 위한 안내서] 작가가 말하는 별 도움 안되는 이야기들 의 역사는 이제 너무나 복잡해져서 나 자신조차 말할 때마다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또 그것을 바로잡으려고 작정하고 한마디 하면 그때마다 내 말은 엉뚱하게 인용된다. 그래서 이 옴니버스 판의 출판은 이야기를 제대로 바로잡을ㅡ아니면 적어도 확실하게 비틀어버릴ㅡ좋은 기회인 것 같다. 이 판본에 잘못 적힌 게 있다면, 내가 아는 한 그 잘못들은 그걸로 영영 끝이다. 이 책의 제목에 대한 착상은 1971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한 들판에 술에 취해 누워 있을 때 처음으로 문득 떠올랐다. 특별히 많이 취한 건 아니었다. 그저, 돈 한 푼없는 히치하이커인지라 이틀 동안 내리 아무것도 못 먹은 상태에서 독한 괴서Gosser주(酒)를.. 2019. 10. 15.
'격의 시대' 中 '호텔을 넘어선 병원 이야기, 가메다 병원' 사례 이제 더 이상 병원의 경쟁상대는 병원이 아니라 호텔이라는 병원이 있다. 사람들은 어떻게 병원 서비스가 호텔 서비스를 넘어설 수 있느냐고 반문하지만, 도쿄에서 전철로 두 시간이나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에 있는 가메다 병원을 가보면 호텔을 넘어선 병원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모든 병신이 바다 전망이고, 병실 면적은 6.5평, 1인식 가격은 10만원대, 호텔과 같은 컨시어지(Concierge, 호텔에서 안내는 물론, 여행과 쇼핑까지 투숙객의 요구를 들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교통이나 숙박 안내, 면회객 응대 및 방문카드 발행, 병실안내 등 인포메이션 업무는 물론, 환자 진료카드 신청, 등록 지원, 입원실 에스코트, 우편물, 등기, 소포 등 입원실내 배달 등을 지원한다. 이쯤 되면 호텔에 버금가는 서비스 아닌가.. 201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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