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동향'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7.06.20 [Global Creative] 상을 받다, 받고 싶다, 주고 싶다. - 심의섭 HS애드 디지털플래닝3팀 국장
  2. 2015.12.14 AD & Technology - Next YouTube 경쟁: YouTube vs. Facebook Video
  3. 2015.12.12 AD & Technology: 플래시를 보내며 느낀 단상
  4. 2015.06.21 David Droga, 영원한 매드맨 - 장승은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5. 2015.06.19 [광고계동향] 이달의 광고 “A MESSAGE TO SPACE” 아빠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메세지 - 현대자동차그룹.
  6. 2015.06.17 2015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아시아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7. 2014.02.02 2014년 빅 스포츠 이슈와 광고 시장 전망
  8. 2014.01.05 심의섭 HS애드 Chief Copywriter 인터뷰 "전설의 ‘카피라이터 신입교육’을 업그레이드하다"
  9. 2014.01.04 조유미 - 레오버넷 코리아/퍼블리시스 웰콤 대표 인터뷰 "인재들이 오고 싶어하는 업계로 만들어야..."
  10. 2014.01.03 류남길 농심기획 ECD 인터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광고계동향)
  11. 2014.01.02 Consumer Insight: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어린이 (광고계 동향)
  12. 2013.12.23 2012년 결산, 월별 광고계 주요 소식/동향. (Ad Calendar/광고계동향)
  13. 2013.12.23 박웅현 TBWA Korea 전문임원(ECD) 인터뷰 - ‘본질’을 찾는데 몰두하라 그리고, 찾았다면 그것에 집중하라
  14. 2013.12.13 국내 4대매체 광고비 순위: 100대 광고주별 매체비 현황 (2013년 10월)
  15. 2013.12.13 창작으로 소통하는 웹카투니스트 - 루나파크(Luna Park) 홍인혜 인터뷰.
  16. 2013.12.13 2013년 결산, 월별 광고계 주요 소식/동향. (Ad Calendar/광고계동향)



[Global Creative] 

상을 받다, 받고 싶다, 주고 싶다.


심의섭 HS애드 디지털플래닝3팀 국장



 우리는 상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어깨가 으쓱으쓱하지요. 

상을 주는 입장이 되어도 그렇습니다. 받는 사람의 기쁨이 전해지기 때문이지요. 시상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쫄깃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상은 흥행이 보장되는 광고물입니다.



Stubhub : 상도 예매가 되나요.





유명한 시상식은 중계를 합니다. 2017년 2월 12일(미국시간) 59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아델이 상을 휩쓴 시상식이었지요. 음악을 사랑하는 세계인이 보는 시상식이라 역시, 텔레비전 중계를 했습니다. 중계엔 광고가 따라붙습니다. 일정 수의 시청자가 보장되는 탐나는 프로그램이지요. 이베이의 온라인 티켓팅 서비스 Stubhub 광고입니다. 레드 카펫을 연상시키는 붉은 색조의 무대와 마이크가 시상식을 연상시킵니다. 현장의 사람들이 흥에 겨워 바닥을 구르는 소리와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오버랩 됩니다. 망연자실하게 서 있는 남자. 쯧쯧 시상식에 못 갔네요…… 불쌍하군요. 카피는 [오늘 밤에 뭐 하실 예정이세요? 스터브허브. 당신의 티켓이 있습니다]. 시상식 중계 중에 나온 광고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시상식을 예매하라는 메시지니까요. 음악 좋아하지요. 어서 예매하세요. 꼬십니다. 잘 보면 어디에도 그래미 어워드란 말은 없습니다. 스폰서십을 하지 못했나 봅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아이디어 전개에 힘들었겠습니다. 시상식 티켓을 예매하듯 광고상도 예매가 되면 좋겠습니다.




Starbucks : 흑과 백, 그리고 마키아토.


미국은 2월에 시상식이 많습니다. 그래미에 이어 유명 영화상 시상식인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인종차별이다, 아니다. 정치적이다, 아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말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흥행이 더 잘 되겠지요. 올해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인 트럼프의 정책이 빅 이슈입니다. 시상식에 참가한 유명 배우들은 블루리본을 달고 나왔지요. 트럼프 대통령은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백인들만의 잔치라고까지 불렸던 아카데미가 웬일인가요. 올해는 흑인 배우들이 수상하는 정상적인(?) 시상식이 되었습니다. 그에 발을 맞춘 걸까요. 스타벅스는 아카데미상을 소재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마키아토 1+1 구매 광고입니다. 집행 날짜도 2월 26일 아카데미 시상식 날. 콘셉트는 우정입니다. 마키아토는 검은색 커피에 흰색 우유와 시럽이 함께하고, 아시아의 유색인종을 상징하는 캐러맬이 더해지는 커피. 스타벅스 스텝이 테이크 아웃 컵에 DAVE란 이름을 적습니다. 어, 2잔이네요. 마키아토 2잔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흑, 백, 유색인종의 하모니가 연상됩니다. 완성된 2잔엔 백인 이름으로 보이는 DAVE와 남미계로 느껴지는 DIEGO가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다음은 아메드와 아만다, 빅토리아와 발, 연이어 서로 다른 인종 친구들의 이름이 함께 나옵니다. 천과 크리스. 카피는 [여기 우정이 있습니다. 우리를 마키아토로 축하해주세요. 마키아토 한 잔을 구매하시면 한 잔이 무료입니다]. 스타벅스도 배우들이 차린 파란 리본 상에 살며시 커피 숟가락(?)을 걸쳤습니다.



Pantone + Airbnb : 초록의 휴식이 상.


2017년 1월, 홈스테이 네트워크 Airbnb와 컬러 탐사 브랜드 Pantone은 회색으로 가득한 런던의 우울함을 이기는 Outside In’하우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올해의 색으로 Greenery를 지정하면서 이스트 런던의 창고를 초록의 휴식을 위한 건강한 공간으로 만들었지요.
게스트는 초록색의 진을 만듭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식물원도 꾸며 봅니다. 피트니스와 요가를 배우기도 하지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가 아니라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賞으로 초록의 휴식을 수여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수경법으로 재배한 허브 잎으로 차를 우려내 마시거나, 포크로 초록의 야채를 찔러보거나, 테라리엄 꽃병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던 전원생활을 도시 한가운데서 누립니다. 창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초록을 테마로 한 침실과 고급스러운 욕실이 게스트를 맞이합니다. 물론, 숙박이 가능하지요. Pantone과 Airbnb는 사람들이 색깔을 냄새 맡고, 맛보고, 느끼길 바랐습니다. 디지털 장치에서 끊임없이 벗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초록의 색을 통해 디지털과의 진정한 단절과 휴식을 주고 싶어 했습니다. 마음 씀씀이가 참 예쁩니다. 실제 그런 착한 마음에서 시작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 덕분에 초록의 휴식을 선물 받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으니. 개인적으로 Pantone과 Airbnb에게 상을 주고 싶습니다. 머리 위에 살포시 초록의 풀로 엮은 [풀화관]이라는 상을. 그.런.데. 초록 방에 묵으려면 영국으로 여행을 가야 하나요. 비행깃값이 후덜덜 하겠군요.



Mayfield Robotics : 쿠리가 사람보다 낫다고.



로봇이욧. 진짜 로봇이요. 실제 로봇과 함께 산다고요. 거짓말하지 마세요. 몇 년 전만 해도 분명 그랬을 겁니다. 2017년 CES에서 쿠리(Kuri)라는 앙증맞은 로봇이 선을 보였습니다. 쿠리는 음성인식은 기본, 애교로 사람들의 마음을 살살 녹입니다. 로봇 하면 막연하게 생각했던 두려움을 지워준 귀염둥이입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자가 만취되어 집으로 들어옵니다. 쿠리의 주인이군요. 취해서 휘청대는 주인을 위해 음악을 틀어줍니다. 쿠리는 속도 좋네요. 여자가 부엌에서 파스타를 먹으며 나옵니다. 아고고 대책 없네요. 쿠리에게 술 주정을 합니다. 쿠리는 순진한 눈을 껌뻑이며 걱정스럽게 그녀를 챙깁니다. 세상에 누가 술 먹고 들어와 주정하는 사람을 쿠리처럼 살갑게 챙길까요? 로봇 하면 떠오르는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을 단방에 지워낸 캠페인 영상의 곰살맞은 주인공입니다. 주인이 난처하거나 외로운 상황에 처했을 때 살갑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의젓한 쿠리! 사람들은 이야기하지요. 개가 사람보다 낫다고. 로봇이 사람보다 낫다는 말이 생길지도요. 쿠리는 영화에서 나오는 무자비한 로봇이나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로봇이지요. 로봇이 웬 광고냐고요. 작년 칸느 광고제에서 상을 받은 ‘알파고’를 아시지요. 조만간 로봇이 상품인 광고로 상을 받는 광고인이 나오지 않을까요?



Lenovo : 사랑을 쟁취한 그에게 상을.


용감한 자가 미인을 쟁취합니다. 여기 오랜 시간을 투자한 끈기와 인내로 짝사랑을 이룬 남자가 있습니다. 미국 레노버의 요가북 광고입니다. 보통은 노트북과 태블릿 2가지 형태를 모두 지녔다는 2 in1 형태의 노트북까지만 생각합니다. 레노버는 요가북에 3 in 1이라는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에 노트패드 기능까지 더했기 때문입니다. 레노버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서 손발 오글거리는 광고를 선보입니다. 한 남학생이 여학생을 그림으로 그립니다. 딱 봐도 좋아하는 여자아이네요. 아무리 선생님 모르게 그린다고 해도 가능한가요. 선생님의 눈초리를 받게 됩니다. 둘은 계속 계속 함께 자라납니다.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갑니다. 아직도 고백을 못한 수줍음 많은 남학생은 여전히 여자친구를 그림으로 그리는 중입니다. 초, 중, 고등학생 시절엔 스케치북과 종이, 노트에 그렸다면 어.. 지금도 종이에 그리네요. 딴짓하다 교수님께 딱 걸립니다. 여자친구를 스케치한 종이를 압수당하지요. 언제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고 고백할까요? 이젠 답답해집니다. 그때, 남학생은 종이 밑에 있던 레노버를 들어 여자친구에게 스케치를 보여줍니다. 아하, 종이는 페이크였고 진짜는 3 in 1의 요가북에 그렸군요. 노트패드까지 되는 요가북의 특성을 살려 로맨틱한 전개를 펼쳤습니다. 카피는 Different writes Better, Different draws Better, Different creates Better, 마지막은 슬로건인 [Different is Better]로 끝을 맺습니다. 다르기에 더 좋다. 사랑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시대에도 다르지 않은 트렌드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또, 사랑만큼 첨단 기술을 딱딱하지 않게 풀어갈 콘셉트도 없겠지요.

 

Microsoft : 도시의 소리를 음악으로 만든 상.


이번 광고는 상을 주고 싶은 광고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도시에서 살아가는 당신 또는 우리라면 더하겠지요. 마이크로소프트가 Surface pro 4를 출시하며 전개한 캠페인입니다. 스웨덴 출신의 작곡가 에이릭 롤랜드가 도시 곳곳의 소음을 테마로 멋진 곡 하나를 만들어냅니다. 엘리베이터 소음, 지하철 문 닫는 소리, 교회의 종소리, 경적소리. 비둘기 날갯짓, 헤어 컷 소리. 심지어는 도로 청소차의 소리까지도 작곡의 소스로 활용합니다. 스톡홀름이라는 커다란 도시에 사는 도시인들이 잊고 있던 아니, 싫어하는 소음을 영감으로 하여 음악으로 완성하지요. 그는 윈도의 10의 악보 애플리케이션에 Staffpad가 설치된 Surface pro 4를 들고 스톡홀름 곳곳을 발품을 팔며 돌아다닙니다. 도시의 소리에 영감을 받으면 즉석에서 Surface 펜을 들어 오선지에 작곡을 합니다. 에이릭이 작곡한 곡은 음악으로 자동 변환되어 재생되고, 편집되며 출력됩니다. 또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도시인이 소음으로 인지하는 소리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그의 노력. 어떻게 상을 주지 않을 수 있을까요?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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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 Technology - Next YouTube 경쟁: YouTube vs. Facebook Video




2015 DECEMBER 광고계동향 Vol.297


AD & Technology 

Next YouTube 경쟁: YouTube vs. Facebook Video


글 ┃ 이동재 ㈜엔톰 대표



“Broadcast Yourself, YouTube!”

 2015년은 YouTube 서비스가 오픈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자 YouTube가 독주해오던 디지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무한 경쟁 체제로 접어든 해이기도 하다. 미국 10~24세 연령층에서는 62%가 제품 구매 시 YouTube 크리에이터에게 영향을 받고 있을 정도로 그동안 YouTube는 젊은 연령층의 대표적인 동영상 미디어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Facebook은 불과 2년 만에 YouTube가 10년간 쌓아온 동영상 서비스와 경쟁하는 가장 위협적인 서비스가 되었다. Facebook은 자체 플레이어를 통해서 영상을 업로드할 경우 뉴스피드에 노출 기회를 높여주고, 영상을 피드에서 자동 플레이(Auto-play)하는 기능을 제공해 영상포스트와 소비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미 2014년 말부터는 영상 포스트 수가 YouTube를 앞질렀으며 매일 수십억 건의 동영상 조회가 이뤄지고 있고 2015년 페이스북 페이지들이 공유하는 동영상 수가 40% 이상 증가하여 YouTube를 위협하고 있다.



AD & Technology - Next YouTube 경쟁: YouTube vs. Facebook Video



글로벌 영상 중심 1인 미디어 생태계와 MCN


 먼저 YouTube의 1인 크리에이터 영향력 증가는 콘텐츠 제작자(라이센서), 광고주, 사용자가 윈윈할 수 있는 YouTube 플랫폼 생태계와 이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제작 지원과 협찬 브랜드를 연결해서 수익을 만들어주는 MCN사업자들이 생기면서 가능해졌다.


 이미 미국에서는 월트디즈니나 드림웍스 같은 기존 미디어 사업자들이 MCN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인수 합병을 통해 젊은 연령층이 선호하는 미디어 제작 DNA를 확보하고 매체 커버리지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2013년 1월부터 YouTube에서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시작하면서 CJ E&M도 처음으로 MCN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다이아TV(CJ E&M), 트래져헌터, 메이크어스, 샌드박스네트워크, 비디오빌리지 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였고, 이로 인한 기존 영화 제작 전문가나 방송인들의 MCN 참여는 1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퀄리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자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하면서 글로벌 유통도 추진되고 있다.


 네이버 TV캐스트는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나영석 PD와 함께 웹 전용 시리즈 ‘신서유기’를 오픈했으며, 이 외에도 1인 크리에이터가 직접 영상을 등록하고 소개할 수 있는 ‘플레이리그’와 라이브 방송 V앱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로 유통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아직 네이버의 플레이리그나 V앱은 지켜봐야겠지만 YouTube 채널 위주로 방송을 해오던 1인 크리에이터나 MCN들도 이젠 적극적으로 Facebook을 병행하여 이용하고 있고, 오히려 Facebook을 먼저 시작해서 인기를 끄는 크리에이터도 등장하고 있다.



YouTube vs Facebook Video 차이


앞으로 1인 미디어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인플루언서(Influencer, 25만 명 이상 팬 보유)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광고나 콘텐츠 마케팅 진행 시 YouTube뿐만이 아니라 Facebook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둘의 기본적인 서비스 차이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1) 아카이브/라이브러리 검색 vs. 콘텐츠 피드 위주 배포 방식

YouTube가 지난 10년간 모아놓은 영상 콘텐츠 DB를 모아서 키워드와 재생목록 리스트를 통해 검색해서 영상을 소비하는 방식이라면 Facebook은 뉴스피드에서의 공유를 통해 소비되는 방식이다. Facebook도 비디오 라이브러리를 오픈하여 영상이 모여지기는 하지만 검색을 통해서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는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다.


2) 지속성 vs. 최신성

YouTube는 오래전에 등록한 영상이라도 조회 수와 시청시간이 긴 전문 영상을 좋은 콘텐츠로 인식하지만, Facebook은 짧고 시의성이 있는 콘텐츠 위주로 소비되는 경향을 보인다. 아래 표처럼 Facebook은 포스트 후 1일 이내에 전체 트래픽의 50%가 모아지고, YouTube는 20%가 모아지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Facebook은 YouTube보다 짧은 시간에 영상 조회 수와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데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콘텐츠 접점을 만들 때는 YouTube가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AD & Technology - Next YouTube 경쟁: YouTube vs. Facebook Video





3) 콘텐츠 구성 종류 비교

서비스별 콘텐츠 구성 내용을 분석해보면 브랜드 관련 영상 콘텐츠는 YouTube가 17%, Facebook은 1%로 압도적으로 YouTube가 많다. 실제로 미국 Top 100개 브랜드는 1,300여 개 이상의 브랜드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별로 매월 78개 이상의 브랜드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고 한다.3)

하지만 Facebook은 인플루언서 콘텐츠가 23%로 YouTube의 21%보다 앞서고 있는데 이는 최근 YouTube 중심의 1인 크리에이터들이 대부분 Facebook을 병행하고 있거나, Facebook을 메인 채널로 시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AD & Technology - Next YouTube 경쟁: YouTube vs. Facebook Video



Facebook이 해결해야 할 이슈 - 콘텐츠 제작자와 상생모델 구축


 마지막으로 Facebook이 아무리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하여 YouTube를 위협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바로 따라잡을 수 없는 영역이 있다. YouTube의 콘텐츠 제작자(라이센서), 광고주, 사용자가 윈윈할 수 있는 동영상 상생모델이다.

Facebook이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저작권 기술과 광고수익 배분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저작권 보호 기술 - Contents ID


 2007년 국내에서 UCC 동영상 서비스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심각한 저작권 침해 문제로 프리미엄 방송 콘텐츠가 온라인으로 유통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동영상 광고 활성화가 어려워졌다. YouTube는 프리미엄 채널 성장의 근본적인 문제가 저작권에 있음을 인지하고, 영상 등록 후 색인을 통해 영상의 무단 사용을 인지, 관리할 수 있는 Contents ID(Identification) 기술을 접목했다.


 콘텐츠 라이센서는 콘텐츠가 무단으로 사용될 경우 콘텐츠 사용을 막거나, 사용은 허가하는 대신 콘텐츠 사용 화면에 광고를 넣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 다수의 콘텐츠 라이센서의 권리를 보호하고 YouTube와의 콘텐츠 제휴 파트너 확장을 돕는다.


 최근 YouTube 영상 콘텐츠를 무단으로 Facebook에 배포하는 프리부팅(Free Booting) 이슈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Facebook은 서비스 개선을 준비하고 있지만 YouTube의 콘텐츠 ID 기술 수준을 따라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YouTube의 콘텐츠 ID기술은 YouTube를 단순 미디어 플랫폼에서 상생모델이 가능한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동영상광고 시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어 그 의미가 크다.



2) 광고수익 배분


 YouTube는 TrueView 광고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 제공자는 프리롤 광고나 오버레이 광고를 선택하여 콘텐츠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고, 사용자는 광고를 보고 싶지 않을 때 5초 이후 스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광고주는 예치금을 설정한 후 30초 이상 동영상광고가 조회되었을 경우에만 금액을 차감하는 합리적인 방식을 적용하여 수익을 콘텐츠 제공자와 배분하는 상생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


 Facebook은 광고수익 배분 모델이 없었으나 올해 7월부터 콘텐츠 파트너사들과 광고수익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며 일부 프로그램 파트너사들과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YouTube처럼 영상 콘텐츠 자체에 광고가 삽입되는 방식이 아니라 모바일에서 추천 영상을 노출하고 이 중에 스폰서드 영상을 배치하여 광고 시청 시 YouTube와 같이 콘텐츠 제작자들과 수익의 55%를 배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아직 Facebook 동영상 광고 수익 배분 규모가 어느 정도가 될지는 미지수다.


 상기와 같은 저작권 문제와 광고 수익 배분 문제는 Facebook도 단기간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부분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Facebook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서 상생모델을 구축해야 하고 그렇게 될 수만 있다면 YouTube 중심의 디지털 동영상 시장도 Facebook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결국, YouTube나 Facebook의 동영상 경쟁은 자체 플랫폼 내에 영향력 있는 콘텐츠와 인플루언서들을 얼마만큼 모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이들의 팬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상생모델 구축 여부로 결정될 것이다. 어떤 형태로든 YouTube와 Facebook의 경쟁은 디지털 동영상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다. 이것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2016년 동영상 경쟁이 기대되는 이유다.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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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EPTEMBER 광고계동향 Vol.294


AD & Technology

플래시를 보내며 느낀 단상


지난 8월 17일, 미국의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는 HTML5가 플래시(Flash)를 대체할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표준임을 공식화했다. 연일 쏟아지는 업계 관련 뉴스 속에서 자칫 흘려보낼 수 있었던 이 소식에 유독 눈길이 머물렀다. 광고와 마케팅, 그리고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치열하게 고민과 자아성찰을 하며 느낀 점들이 떠올랐기때문이다.


글 ┃ 박종호 이노션 Data Analytics팀 차장



플래시에 대한 생각(Thoughts on Flash)


 기술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으려는 건 아니다. 다만 오랜 시간 우리 곁에 있었기 때문에 그 이름이 꽤나 친숙한 플래시가 왜 HTML5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지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여기에는 플래시에 대한 이슈를 다룰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스티브 잡스의 일화가 큰 도움이 된다. 


 아이패드 출시 직후인 2010년 4월, 잡스는 애플 웹사이트에 ‘플래시에 대한 생각(Thoughts on Flash)’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플래시에 확실히 등을 돌렸다. HTML5나 CSS, 자바 스크립트(JavaScript)와 같은 웹 표준 기술이 아니고, PC 시대에 개발한 프로그램이라 모바일 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점, 취약한 보안 등이 그 근거였다. 


 잡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내용은 바로 개발자들이 애플 iOS 플랫폼의 장점을 마음껏 활용해 앱을 개발하는 데 플래시가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즉, iOS를 비롯한 여타의 플랫폼들이 어떤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는지 살피고 각각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하려는 노력보다 “가장 낮은 수준의 공통분모 안에서만 개발이 가능(Developers only have access to the lowest common denominator set of features)”하게 함으로써 하향 평준화를 초래한다는 주장이었다.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게 플래시를 활용해 온 개발자 진영 등 한동안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결국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기에서 플래시를 차단한 잡스의 강경한 태도는 웹 표준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구글이 이 흐름에 동참했고, 결국 어도비(Adobe)는 2012년에 구글 안드로이드 OS용 플래시 개발을 중지했다.



AD & Technology: 플래시를 보내며 느낀 단상


2010년 4월 스티브 잡스가 애플 사이트에 올린 글 'Thoughts on Flash' (링크 바로가기) 



AD & Technology: 플래시를 보내며 느낀 단상


위의 글을 풍자한 만화의 일부




익숙함과의 이별 


 어느덧 5년이 지나 잡스는 세상을 떠났고, 그 사이 웹 기술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모바일이 주류로 자리 잡으며 그 속도는 더 빨라졌다. 지난해 10월, 전 세계 웹 표준을 개발하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가 HTML5 표준 권고안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웹 표준에 맞춘 새로운 웹브라우저 엣지(Edge)를 내놓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에만 얽매여 있다는 비난에 마침내 답을 했다.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소극적이라는 평을 듣는 광고계도 올 1월 유튜브가 플래시 활용 중단을 선언하며 그제야 발걸음이 빨라졌다. 콘텐츠 제작에 쓰이던 플래시가 사라지면 그와 관련한 업무 프로세스는 물론 인력 운용과 투자 영역에까지 큰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제프리 해먼드(Jeffrey Hammond)는 “수많은 사이트가 이미 HTML5로 전환했다. 아직도 플래시가 주류인 곳은 광고계뿐”이라며 재촉하기까지 했다.




광고(Ad)와 기술(Technology) 


 한 나라도, 업계도, 회사도, 그리고 사람도 지속 가능하다고 믿던, 기존에 기득권을 누리던 영역이 위태롭다고 느끼면 특유의 논리로 무장한 도그마에 빠져 방어하려고만 하기 마련이다. 인간인 이상 자연스러운 일이다. 만약 내가 10년간, 20년간 플래시에만 익숙했던 개발자나 디자이너라면 새로운 업계 표준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반대로 오랜 세월 당연하게 통용되고 있는 플래시가 내가 추구하는 비전과 맞지 않는다면 스티브 잡스처럼 올곧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플래시의 사례로 이야기를 풀었지만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광고 업계만 해도 이와 유사한 경우가 많고, 계속 기술이 발전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될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촉진될 것이 분명하다. 변화를 최소화하려는 본성이 인지상정이긴 하나 언제까지나 거기에만 머무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광고와 마케팅, 기술이 언제부터 이 글의 대주제처럼, AdTech과 MarTech처럼 함께 어울리는 사이가 되었을까. 아직도 이런 신조어가 불편하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먼저 익숙함의 강박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쉴 새 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 우리의 눈을 현혹하는 신기한 기법을 좇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낯설게 함으로써 낯선 것과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마음을 다잡는 게 우선이다.




데릭 시버(Derek Sivers)의 “How to start a movement” TED 스피치 (링크 바로가기)



#FirstFollower


삼성이 Fast follower의 대명사로 불리며 First mover인 애플과 한창 대립할 때 그 의미가 다소 퇴색되기도 했지만 지금 우리나라 광고, 마케팅 업계에 이보다 절실한 키워드가 또 있을까 싶다. 데릭 시버(Derek Sivers)의 “How to start a movement”라는 TED 스피치 영상을 보면 ‘First follower theory’란 이름으로 이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위험과 부담을 안고 처음 움직인 First mover에 신뢰를 보내고 그를 리더로 인정하면서 두 번째, 세 번째 Follower를 끌어들여 모멘텀을 만드는 첫 번째(First) Follower의 중요성을 그는 거듭 강조한다


1. We're told we all need to be leaders, but that would be really ineffective. 

 (우리는 모두 리더를 원하지만 그것만큼 효과적이지 못한 것도 없다). 


2. The best way to make a movement, if you really care, is to courageously follow and show others how to follow.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과감히 First mover를 따르고 어떻게 따라야 하는지 다른 이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3. When you find a lone nut doing something great, have the guts to be the first person to stand up and join in.

 (멋진 일을 홀로 하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한다면 용감히 나서서 동참하는 첫 번째 존재가 되자).


 말이 쉽지 어떤 분야에서 First mover, 즉 선구자가 되려면 그만큼 고난이 따르는 법이다. 특히 시장 규모에 비해 규제가 많고 기업 내 의사결정이 더딘 우리나라 광고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선진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다가 결단력 있게 따르는 First follower부터 계속 나와야 한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진작에 떠나보냈어야 할 플래시와 그 자리를 대체할 HTML5와 같은 존재가 곳곳에 있다. 낯선 것과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마음가짐은 이런 존재를 발견하고 다양한 깨달음과 솔루션을 찾는 밑바탕이 되며, First follower로 가는 핵심 연결고리가 된다. 플래시의 퇴장을 곱씹어 보며 다시 한 번 익숙함과 거리를 둘 것을 다짐해 본다. 



박종호 이노션 Data Analytics팀 차장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 전 세계 디지털 마케팅 업계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 1996년 미국 뉴욕에서 창립했으며 특히 미주와 유럽에서는 업계 표준 및 정책 설정, 각종 연구·세미나·교육 실시 등으로 공신력이 높다.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5): 문서는 물론 그림, 동영상, 음악 실행도 가능하다. HTML5로 웹사이트를 만들면 플래시나 액티브X와 같은 플러그인(PlugIn)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에서는 iOS나 안드로이드 등의 구분 없이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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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Droga, 영원한 매드맨

장승은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는 2002년 서른 한 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당시 그 나이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최연소였다. 그런데 1968년 호주 태생의 이 남자, 데이빗 드로가는 스물 두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그후로 당신이 어딘가에서 한 번쯤은 봤을 만한 유명한 광고들을 수없이 쏟아내며 매드맨의 돈 드레이퍼에 비유되 기에 이른다. TV광고라는 장르에서 할 수 있는 발상은 아마도 그에 의해 하나 둘 정복 당해 갔을 것이다. 그렇게 그는 매번 TV광고가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을 넓히고 관습을 넘으며 모든 광고인의 자존감 또한 함께 높여왔다.


이십대의 카피라이터 시절, 데이빗 드로가 광고 모음을 VHS비디오 테이프로 떠서 서랍 속에 가지고 있던 적이 있 다. 그것은 대담한 크리에이티브와 탁월한 광고 성과는 양립할 수 없다고 말하는 선배와 광고주를 반박하는 증거가 되기도 했고,스스로에게는 얄팍한 말장난 따위를 아이디어 입네 하고 꺼내지 않도록 하는 자체 검열이 되었다. 나아가, 그처럼 나도 나만의 재능으로 기존 광고에 없던 새로운 화법과 문법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심어주었다. 그렇게 빚을 진 후배 광고인이 지구 상에 어디 나 하나 뿐이랴. 해외의 어떤 광고 취준생은 유명인들이 가끔 자기 자신을 검색 해본다는 심리에 착안, 드로가가 자신의 이름을 검색창에 칠때를 대비해 자기소개서를 검색광고로 띄웠다. 그는 물론 이 핀포인트 타겟팅 아이디어로 드로가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고 칸느에서 상까지 거머쥔다. 데이빗 드로가가 세 계 광고계에서 얼마나 빅네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자 그것을 영민하게 활용한 사례다. 이렇듯 드로가와 그의 광고는 광고인들의 국적을 불문하고 롤모델이자 텍스트가 되어왔다.


그 낡은 바이블을 얼마 전 책장을 정리하다 우연히 다시 발견했다. 20세기의 나와 드로가가 함께 수북한 먼지 더미 속에 동면하고 있었다. 그 두꺼웠던 VHS테이프가 무형의 유튜브로 대체되는 십 수년 동안 그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그는 사치 앤 사치의 ECD를 거쳐 퍼블리시스 그룹 월드와이드 크리에이티브 총괄을 맡으며 더는 오를 수 없는 자리까지 오른다. 반면에 크리에이티브에 있어서는 긴 암흑기를 보내게 된다. 이유야 어찌됐든 정상에 오른 후 서서히, 그리고 영원히 존재감이 희미해질 것 같던 그가 화려하게 돌아오는데, 바로 그의 회사 Droga5와 함께였다. 일을 주기로 한 광고주 하나없이 7명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 모두가 그만두고 싶어하지 않을 자리를 그만둔 그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한다. 아무것도 없는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고 스스로를 테스트 하고 싶었다. 전통적인 광고의 틀 안에서 획을 긋던 그는 이제 틀 밖에서 자유자재로 놀며 전보다도 파괴력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사례가 ‘Decode Jay-Z with Bing’ 캠페인이다. 유명한 힙합스타 Jay-Z자서전 출간과 Bing’s Map 론칭을 엮어 마이크로스프트, 출판사 랜덤하우스와 함께 벌인 캠페인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자서전 300쪽의 각 페이지 내용과 관련 있는 장소나 사물 - 자동차, 수영장바닥, 당구장, 접시 등에 책의 페이지를 프린트 해놓고 그것을 발견한 사람들이 해당 위치에서 사진 을 찍어 Bing에 업로드하여 Virtual Book 한 권을 완성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블록버스터급 보물찾기다. 압도적인 규모감과 치밀한 설계, 대담한 발상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었다. 이 캠페인으로 Jay-Z팬페이지의 팬은 100만 명이 늘고 Bing 가입자는 11.7%가 늘었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암흑기를 거쳐 마침내 만물을 뜻대로 가지고 노 는 자유를 얻은 듯 보인다. 전통적인 광고의 영역 안에서 스타가 되었지만 스스로 그 성벽을 허물고 세상으로 내려온 그는 마치 짜라투스트라 같았다.


Droga 5의 특징 중 하나는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해 꾸준 하게 공익적인 자선캠페인을 해오고 있다는 점이다. 유니세프의 Tap Project가 대표적인데, 뉴욕의 레스토랑들과 함께 손님들이 무료로 먹던 Tap Water를 1달러씩 내도록 유도하여 물부족 국가에 기부하도록 한 것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사회에 변화를 일으 키는 데 관심이 있고, 이는 시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어머니의 영향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최근 캠페인에서 예를 하나 더 꼽자면 클린턴 재단의 양성평등을 위한 ‘Not There’ 캠페인이다. 어느날, 패션잡지, 책표지, 포스터, 빌보드 등에 있던 여자 모델들의 사진들이 사라진다. 오며 가며 눈에 익은 광고인데 갑자기 여자가 사라져있고 대신 그 자리에는 캠페인 URL주소인 ‘Not-there.org’만 덩그러니 있다. 그날은 바로 세계 여성의 날이었고, 아직 세계가 유리천 정 없는 양성평등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였다 (When it comes to gender equality, we’re not there yet). 20 개의 브랜드들이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보면 Jay-z와 마이크로 소 프트를 엮어냈듯 Droga5는 윈윈할 수 있는 이해 당사자들을 엮어 영리하게 판을 크게 키우는 데에도 탁월한 재주를 지닌 것 같다. 참으로 광고하기 심플했던 시대에 광고 천재로 데뷔하여 제왕으로 군림했던 그가 이제는 전통 매체광고는 불쾌하게 끼어드는 낡은 모델이라 비판하는데 앞장서는 혁명가가 되었다는게 놀랍다. 성공의 달콤함에 취하지 않고 자기부정을 통해 완벽한 트랜지션을 이뤄낸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낸다. 2012 마침내 U.S agency of the year에 오른 드로가 5. 이를 두고 한 언론에서는 다윗과 골 리앗의 싸움에서 다윗(David)이 승리한 것으로 비유했다. 드로가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퍼블리시스와 옴니콤의 합병은 ‘Creativity’가 아닌 ‘Efficiency’를 위한 것이었다. 거대한 메이저 대행사들은 절대 혁신할 수 없다. 광고주들 역시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이상 광고회사의 규모가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드로가5는 포트폴리오의 2/3가 디지털 광고이긴 하지만 디지털 에이전시라 볼 수는 없다. 그저 이 시대에 맞게 진화된 최적화 된 광고회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데이빗 드로가는 20년 전에 그랬듯이 지금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뛰어난 위대한 스토리텔러일 뿐이다. 시대가 바뀌고 미디어가 바뀌어도 그는 영원한 매드맨이다. 그는 자격이 있다.


- 꼬마 캐릭터가 어른에게 맞고 벽에 던져지고 굴러 떨어지다가 실제 아이로 변하는 아동폭력방지 캠페인

- 이곳 저곳에서 문란한 행위를 하고있는 개들로 화제가 되었 던 ‘Club 18-30’광고

- 2011 칸느 티타늄을 수상한 ’Decoded Jay-Z with Bing’ 캠페인

- 1990년대말 매니아들에게 돌던 데이빗 드로가 광고모음

- 2015 세계 여성의 날, 잡지, 포스터, 옥외 등에서 여자 를 없애버린 ‘Not There’ 양성평등 캠페인

- 손자, 손녀의 설득을 통해 플로리다주 노인들의 표심 을 얻은 ‘The Great Schlep’ 캠페인

- 다우지수가 내려가면 옷을 벗는 PUMA 언더웨어 App


2015 APRIL 광고계동향 Vol.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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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동향] 이달의 광고 “A MESSAGE TO SPACE” 아빠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메세지 - 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동향] 이달의 광고 “A MESSAGE TO SPACE” 아빠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메세지 - 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동향] 이달의 광고 “A MESSAGE TO SPACE” 아빠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메세지 - 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동향] 이달의 광고 “A MESSAGE TO SPACE” 아빠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메세지 - 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동향] 이달의 광고 “A MESSAGE TO SPACE”

아빠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메세지 - 현대자동차그룹.


글 · 정리 ┃ 박성준 기자 / 2015 JUNE 광고계동향 Vol.291


스테파니는 우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한다. 이 광고는 스테파니의 마음을 우주로 전달하기 위한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의 광고다. 하지만 영상미와 스케일에 놀라는 와중에, 제네시스가 글씨를 그려나가는 모습을 통해 자사 상품을 간접적으로 노출한다. 그리고 마지막 카피인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생각, 당신으로부터 시작됩니다”로 마무리된다. 광고로써 훌륭한 영상미를 보여줌과 동시에 기업이미지 광고로는 훌륭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다.


본 작품은 광고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해외에서 여러 가지 큰 이슈를 만들었다. 광고의 우수성 외에도 2015년 4월 전 세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광고 영상물 1위, SNS 공유 건수 1위(4/15~22)로 미국 3대 TV 방송사에서 본 작품과 관련하여 800회 이상의 보도자료가 나갔다. 또한,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라는 신규 항목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휴머니즘을 보여주는 제품의 간접광고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홍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현대자동차의 “A Message to Space”를 이달의 광고로 선정했다.

선정작 외에 후보로 경합을 펼친 작품들로는 청정원, 배달의 민족 등 다수가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는 어느 매체에서건 음식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항상 볼 수 있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다. 청정원의 광고는 그 트렌드를 잘 살려 “시대를 읽어 식탁에 올리다”라는 카피로 청정원이라는 브랜드가 지닌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잘 보여주었다고 평가한다.


속속들이 생겨나는 배달 앱 중 초기 주자로 항상 즐거움과 탄탄한 구성력을 선보여온 배달의 민족의 ‘신의 배달’편도 우수한 평을 받았다. 이번 광고는 ‘류승룡의 맛집 탐방기’라는 콘셉트로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전개와 다이내믹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매월 신규로 집행된 광고물(TV, 인쇄, 온라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15년 6월 이달의 광고는 2015년 4월에 집행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광고: 전 매체(TV CF, 인쇄, 온라인, 바이럴 등)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가장 핫하고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낸 광고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1, 2차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편집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본 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차 투표 시 편집위원의 별도 우수광고 추천 



이달의 광고 수상사 인터뷰

현대자동차 해외마케팅실 [이노션 월드와이드]


디지털솔루션1팀 : 안은정 AE, 하의성 AE, 류지혜 AE

박건호CD팀 : 박건호 CD, 장영일 AD, 김용희 AD, 조서연 AD, 서재식 CW, 이미진 CW

광고주 : 현대자동차 해외마케팅실 노승욱 이사대우, 정홍신 부장, 김용 차장, 이재호 과장



6월 이달의 광고로 선정되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이노션 큰 영광입니다. 그간 ‘이달의 광고’에 선정되는 캠페인을 볼 때마다, ‘우리는 해외업무만 하니까 기회가 없겠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선정 소식을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장장 7개월의 캠페인 준비기간 동안, 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애써주신 덕분인 것 같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스테파니 가족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더불어 저희 캠페인을 선정해주신 심사위원분들과 편집위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여러분께 신선하게 전달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이달의 광고로 선정된 것 같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함에 있어 어떤 캠페인보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기획과 제작과정의 어려웠던 점이나 뒷이야기가 있었다면 말씀해주세요.


이노션 시도해본 적 없는 스케일의 프로젝트라 모든 과정이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실행 가능성 체크와 관련하여 누구에게도 한 번에 답을 얻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NASA 등의 국가기관과 인공위성 업체, 기네스월드레코드 협회, 우주비행사 가족 등에 메일과 전화로 일일이 직접 부딪혀보는 방식으로 접촉하고 협의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태프 모두에게 이 캠페인을 꼭 완성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힘들 때마다 서로 격려해가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많지만, NASA에서 비밀로 하고 있다던 우주비행사 가족의 연락처를 신상 캐기(?)에 가까운 집요한 구글링으로 알아내어 전화를 걸었던 일과, 아이디어 회의 도중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 트위터에 멘션으로 질문을 보냈다가 트위터 DM으로 답장을 받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번 광고를 본 선정위원들은 “자동차광고가 멋진 내·외관과 속도감에 주로 포커스를 맞추는데 비해, 영화와 같은 스케일과 가족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이 훌륭했다”고 평하셨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이노션 실제 이야기인 만큼, 스토리텔링의 과정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극적인 연출보다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스토리 자체에 힘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담백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고자 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한 우주비행사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소비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생각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제네시스의 강점 자체를 부각시키는 방향보다는 제네시스를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영화와 같은 스케일 또한 구현하였습니다.


자동차를 통해 우주에 메시지를 보낸다는 신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 프로모션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광고의 주인공이 ‘스테

파니’인 이유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노션 기존의 자동차가 A지점에서 B지점으로의 이동수단이었다면, 마케팅 3.0시대의 자동차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수단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Insight에서 출발한 캠페인입니다. 아이디어 회의 중, “자동차가 물리적으로는 연결해줄 수 없는 사람들을 현대자동차가 심리적으로 연결해줄 순 없을까”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에 가장 적합한 소재를 찾다 보니, ISS에 있는 우주비행사와 지구에 있는 딸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이후, 다수의 우주비행사 가족을 컨택했고,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스테파니가 선정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프로모션은 매번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다음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도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된 프로모션이 있습니까?


이노션 이번 캠페인은 현대자동차의 New Thinking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습니다. 저희 캠페인이 론칭된 지 얼마되지 않아 후속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이후에도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생각을 담은 새로운 캠페인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의 동반자로서 광고, 디지털, 프로모션 등 전 부문에 걸쳐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획 및 제작회의 등에서 광고주와 광고회사와의 호흡은 잘 맞았는지요?


이노션 기상 조건과 로케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캠페인이다 보니, 준비·제작과정에 불확실한 부분이 많았던 캠페인이었습니다.

광고주의 입장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의 담당자 분들께서 이노션 월드와이드를 믿고 결정을 해주셨고, 촬영 이후에도 캠페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작업들과 NASA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만 2개월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주셨습니다. 광고주와 광고대행사가 믿음으로 뭉칠 수 있었기에, 좋은 캠페인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대규모 스케일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영상물로 제작하는 데 있어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들이 많았지만 현대자동차와 이노션 월드와이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한 가지 한 가지씩 최상의 방안을 도출하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갔던 것이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제작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노션 영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위성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섭외한 3개의 인공위성 외에, 위성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구글 스카이박스 인공위성을 준비했는데 날씨 문제로 해당 위성 영상을 소스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영상의 마지막에 위성 동영상까지 넣었다면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본 작품에 대해 추가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노션 캠페인에 대한 호의적인 언론 보도들과 SNS에서의 댓글들, 폭발적인 유튜브 조회수를 보면서도 큰 보람을 느꼈지만, 가장 기뻤던 순간은, 촬영이 이루어진 Delamar Dry Lake에서 스테파니의 어머니가 “평생 오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며, 나중에 손자 손녀에게까지 이야기해줄 것”이라고 말해줄 때였습니다. 저희도 스테파니와 그 어머니에게 “우리 역시 이 프로젝트를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고, 손자 손녀에게까지 이야기해줄 것”이라고 대답했는데, 정말로 평생 기억에 남을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긴 캠페인 준비·제작기간 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현대자동차 이번 캠페인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국내 브랜드 중 최초로 월간 전 세계 유튜브 광고 영상 조회수 1위(4월)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향후에도 현대자동차는 보다 더 창의적인 작품들을 소비자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보작

배달의 민족: 신의 배달 후편 / 청정원: 편의점 식당 편 / 한국관광공사: 휴가 신청 편 / 요기요: 배달이 금지된 집 편


편집위원 심사평: '빠르다', '넓다', '더 멀리 간다'처럼 기능이나 성능에 무게를 뒀던 메커니즘의 자동차 광고가 점차 사람 중심의 휴머니즘으로 변모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는 아빠와 딸 사이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에 현대자동차가 가진 기술력을 적절히 배합하여 광고의 영역을 한층 더 넓힌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 조서연 AD 2. 류지혜 AE 3. 장영일 AD 4. 하의성 AE 5. 안은정 AE 6. 박건호 CD 7. 김용희 AD 8. 서재식 CW 9. 이미진 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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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아시아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지난 5월 21일(목) 미국 뉴욕시 링컨센터 페트릭로즈홀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World’s Best Advertising®’ 시상식인 ‘2015 New York Show’는 약 6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자료제공 ┃ 배석봉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상무 정리 ┃ 편집실


5월 초 발표된 2015년 뉴욕페스티벌 파이널리스트 수상작에서 우리나라는 55편의 작품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세계에서는 7위, 아시아에서는 1위로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자동차의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A Message To Space)’가 11개 부문(출품사 이노션)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것을 비롯, 더 노스페이스 코리아의 ‘Never stop exploring 캠페인’은 5개 부문(출품사 이노레드), LG전자·LG모바일의 국제기념일을 알림 아이콘인 ‘DAYCON’은 4개부문(출품사 HSAd), 자폐아동을 위한 삼성전자의 ‘룩앳미(Look at me)’가 3개 부문(출품사 제일기획)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등 다방면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최종 결과는 Silver 1개(삼성생명, 학생부문), Bronze 7개(야생생물관리협회 2편, 삼성전자 2편, 현대자동차 1편, 학생 2편)에 머물렀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국제 광고제 수상실적에 비춰보면 올해는 새로운 가능성을 연 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뉴욕페스티벌과 1994년부터 공익서비스 광고를 통해 UN의 목표와 이념을 알리기 위해 유엔공보국(United Nations 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 DNDPI)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2015년 UNDPI상’에서 LG전자가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한 것도 우리나라 크리에이티브에 희망을 준 신호로 보인다. UNDPI상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 인권, 섹스, 문맹, 교육, 환경 등의 문제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LG전자 데이콘 아이콘은 지구촌이 함께 기억해야 할 아동노동 방지의 날, 다운증후군의 날 등과 같은 국제기념일을 알려줘 친구들과 공유하고 기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런 목표를 가장 잘 그리고 쉽게 보여줬다.


최고상인 ‘Best of show’는 2014년 10월 상품가치가 없어 버려지는 못생긴 채소로 주스를 만들어 판매한 프랑스 슈퍼마켓 ‘인터마르쉐’의 ‘못생긴 과일과 야채들(Inglorious Fruits& Vegetables)’에게 돌아갔다. 이 회사의 모토인 “United Against Expensive Life”와 못생긴 과일과 채소들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2015년 뉴욕페스티벌 수상작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여주시에서 개최되는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 2015-크리에이티비’에서 볼 수 있다.


표 1] 2015년 뉴욕페스티벌 부문별 그랑프리 수상작 / 2015 JUNE 광고계동향 Vol.291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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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빅 스포츠 이슈와 광고 시장 전망


2013년 광고시장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저성장 수준으로 마감될 전망이다. 

최근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광고시장의 성장세는 경제성장률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이 사실이다. 2013년은 경기침체와 함께 이렇다 할 빅 이벤트의 부재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은 더욱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2014년의 전망은 어떨까? 2014년은 2월 소치 동계올림픽, 6월 브라질 월드컵,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등 연중 연이은 빅 스포츠가 벌어지는 한 해로 광고시장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까?

소치 동계올림픽 (2. 7 ~ 2. 23) / 브라질 월드컵 (6. 13 ~ 7. 14) / 인천 아시안게임 (9. 19 ~ 10. 4)



4년에 한번 열리는 올림픽, 월드컵은 광고시장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된다. 내년에는 단비 같은 빅 스포츠가 연중 연이어 진행될 예정으로 광고계 종사자들에게는 좋은 마케팅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월드컵의 경우는 전후 년도 대비 지상파 광고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지상파 광고비의 성장에 기여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02년도는 한일 월드컵 특수, 경제 성장의 영향으로 유래 없이 큰 폭으로 방송광고비가 증가하였으며, 독일과 남아공 월드컵도 그 전해 년도 대비해서 광고비가 성장하였다. 2014년도 브라질 월드컵의 지상파 재원은 약 800억 수준, 소치 동계올림픽과 인천 아시안 게임으로 각각 200억의 재원이 마련되어 있어 지상파 광고시장은 최근 3년간의 역성장 기조를 벗어나 소폭이나마 성장하는 수준으로 마감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 월드컵 전후 지상파 광고비 증감률(%)



다른 미디어에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PC 대비 모바일 방문자가 일 평균 3배, 페이지뷰가 일 평균 2배로 상승하는 등 모바일이 다른 미디어 대비 크게 선전을 하였다. 2013년 스마트폰 가입자는 3,500만을 넘어서면서, 모바일 광고비도 전년 대비 2배나 성장한 4,200억대의 시장을 형성하였다. 이런 모바일의 양적 성장세는 내년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을 맞아 질적으로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질적 성장세의 첫 번째 형태는 모바일을 핵심 미디어로 활용한 본격적인 크로스미디어 상품의 등장이다. 모바일이 스포츠를 즐기는 중요한 매체로 성장함에 따라 올림픽, 월드컵 패키지 구성도 TV나 PC 위주가 아닌 TV,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크로스미디어 형태로 변화할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Swingo’나 KOBACO의 ‘Dovi TV’처럼 광고나 콘텐츠의 음성 인식을 통해 모바일로 연동되는 다양한 광고상품이 등장하면서, 스포츠 콘텐츠와 직접 연동된 모바일 마케팅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질적 성장세의 두 번째 형태는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엠부시 활동의 전개이다. 가까운 빅 스포츠 이벤트였던 2013년 미국 슈퍼볼 광고에서 기업들이 펼쳤던 광고 활동을 유심히 살펴보면, 슈퍼볼 광고를 진행한 광고주 중 80% 이상이 검색광고를 병행하여 광고활동을 진행하였으며, TV광고가 없는 브랜드는 유튜브에 인기 검색어를 활용한 광고를 전개하는 등 모바일과 인터넷을 활용한 엠부시 활동을 병행하였다. TV를 보면서 바로 모바일을 통한 검색으로 브랜드에 대한 정보, 이벤트 참여 등의 마케팅 활동이 전개될 것이며, 올림픽이나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십 광고주는 아니지만, 유튜브에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와 연관된 키워드 연동형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광고로 전환시키는 엠부시 활동 또한 활성화될 것이다.


질적 성장세의 세 번째 형태는 Real Time 마케팅 활동의 활성화이다. 2013년 슈퍼볼 결승전 정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홍보의 기회로 활용한 ‘오레오 트위터 광고’처럼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의 상황을 다양한 툴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Real Time Marketing도 이번 스포츠 이벤트에는 모바일을 활용한 광고로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레오 쿠키 트위터 : 슈퍼볼 정전 시 광고



주요 업종별 전망


올 한해 LTE 속도경쟁과 광대역 서비스 경쟁으로 이동통신 업종은 각 사별 20~30%씩 광고비가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수송기기 업종에서도 국내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각축으로 광고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아웃도어의류와 캠핑용품의 선전으로 아웃도어 업종의 광고비 역시 큰 폭으로 성장하였다. 이에 반해 TV 등의 생활가전이 고전함에 따라 전자와 가전제품 업종은 광고비 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스포츠 이슈가 풍성한 2014년도에는 어떤 업종의 광고비가 증대될까?


이통사의 속도경쟁과 광대역 서비스 경쟁은 내년도 동계올림픽 시기에는 절정을 이룰 듯 하다. 당분간 이통사의 광고비 증가 폭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 이슈가 있던 해는 주로 기업PR 광고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를 기대하는 온 국민의 바램과 함께 이를 기업PR에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이 두드러질 것이다. 또한 김연아를 비롯한 동계올림픽 스타를 모델로 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년에 한번 열리는 월드컵은 TV 시장의 매출 증가에 기여를 한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TV 등의 가전제품은 월드컵 시기에 광고비 지출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수송기기 업종에서는 월드컵 공식 스폰서 기업의 마케팅 활동 증대와 경쟁사의 가세 등으로 광고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고비 증대가 기대된다.

아웃도어 업종의 활황세는 스포츠 이슈가 부각되는 내년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도 약 30여 개의 브랜드가 각축을 벌였으며 내년에는 스포츠 이슈에 발 맞추어 더욱 마케팅 활동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웃도어 업종뿐만 아니라 스포츠 의류 업종도 내년도에는 마케팅의 격전을 치를 것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스포츠 시기에 광고비가 증대되는 식음료 업종도 생수업종의 광고비 증가와 함께 광고비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김연아 선수와 이상화 선수 등의 좋은 성적이 연일 기사화되면서 내년도 한국팀의 선전에 대한 기대가 높다. 우리 선수들의 좋은 활약이 있어야 그에 힘입어 광고시장도 성장할 것이므로, ‘대한민국 화이팅!’을 크게 외치면서 본고를 마무리할까 한다.


2014년 빅 스포츠 이슈와 광고 시장 전망


2014년 빅 스포츠 이슈와 광고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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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카피라이터 신입교육’을 업그레이드하다

HS애드 신입 카피라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심의섭 HS애드 Chief Copywriter 인터뷰


광고업계에 3~5년차 대리급 인력은 금값이라고들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하나하나 끼고 가르쳐야하는 광고업의 특성상 광고주를 하나 맡을 만한 인력으로 키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최근에는 경기불황으로 1인당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가르쳐야 하는 인력보다는 이미 배워서 바로 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우선 채용하기 때문이다. 우리 업계는 일반적으로 도제식 교육의 관습이 남아 있다. 소위 ‘사수’라고 불리는 선배 직원 밑에 ‘부사수’라고 불리는 후배 직원이 배치돼 같이 일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중요한 일은 사수가 처리하는 동안 부사수는 잡무를 도맡으면서 눈치껏 사수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한다. 최근 HS애드에서는 각 파트의 Chief들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OJ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혹독하기로는 실미도에 견줄만하다는 카피라이터 파트에서 프로그램을 기획, 교육했던 HS애드 심의섭 Chief를 찾아가 신입카피라이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터뷰·정리 | 김정은 기자



사람 만들어서 팀으로 보내기

<사람 만들어서 팀으로 보냅시다>를 목표로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업무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기르는 것으로 카피라이팅의 기초를 다지고, HS애드 크리에이터로서의 기본자세를 기르며, 카피라이터로서의 능력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어요. 팀으로 발령 났을 때 실무에 적응하기위한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OJT 방향은 크게 5가지로 실무 능력 기르기, 카피라이팅 기초, 크리에이터의 기본, 마케팅 및 기타, 카피라이터 습관 형성 등이다. 실무 능력 기르기에는 브리프의 이해부터 각 매체별 제작 프로세서와 같은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있고, 선배와의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사회생활 항목도 있다. 일주일에 한 번 다른 팀 선배와 식사하는 숙제는 협업인 광고를 함에 있어 기본중의 기본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교육은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해당된다. 교육한지 한 달이 지나면 CD팀에 파견해 실무 능력을 기르는데 이 프로그램은 전적으로 CD팀에 맡겨 진행한다. 경쟁PT도 경험해보고 카피라이터가 없는 팀에는 아트디렉터와 페어(pair)로 일하면서 카피를 써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카피라이터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직업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자료 수집을 위한 영화나 뮤지컬을 관람하게 하고, 서적을 구입하라고 합니다. 또,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이 있죠. 카피와 비쥬얼, 동영상 자료 스크랩, 카피 필사, 좋은 카피 소스 서칭, 크리에이티브 소스 서칭과 기록, 성우 샘플 서칭, 라이팅 능력 배양을 위한 감상문 쓰기는 필수입니다. 물론 팀에서 하는 일들은 다 하면서 말이죠.”


영화나 뮤지컬을 보면 노트에 티켓을 붙이고 옆에 감상문을 써야한다. 그냥 ‘했다’에 의의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빨간펜으로 관람날짜, 시간, 감상문의 오탈자 등을 체크하면서 일일이 숙제검사를 한다고 한다. 이쯤 되면 숙제를 검사하는 사람이 더 힘들다. 하지만 심 Chief는 알고 있다. 신입 사원들이 지금은 많이 힘들어도 나중에 실무를 하면서 ‘아... 사수가 그래서 이렇게 한거구나....’ 하며 깨닫게 된다는 걸. 신입시절 심의섭 사원이 그랬듯이...



심 Chief의 막내시절, 전설의 카피라이터 신입교육

“넌 몇 시에 퇴근해도 아침 7시 반까지 나와라. 본부 전체의 작업 다이는 걸레 빨아서 깨끗이 닦고, 팀 책상 전부도. 선배님들 오시면 커피 타다 드리고, 알았지!”

- HS애드 사보 2010년 9/10월호 : 너는 어떻게 카피가 됐니? 中


심의섭 Chief는 HS애드 사보에 2010년 9/10월호부터 1년 반 동안 “너는 어떻게 카피가 됐니?”라는 제목으로 막내카피서부터 현재 Chief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경험담을 연재하고 있다. 연재글에는 심 Chief의 신입시절 시련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그 당시 전설의 카피라이터 신입 교육을 받았던 심 Chief의 막내시절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제가 신입사원이던 시절 직속 사수인 카피 대리님, 그 위에 차장님, 위에부장님, 위에 국장님, 위에 3본부장님. 층층시하를 모시고 있었어요. 입사하고 석 달 동안은 충무로 나가서 식자 교정, 칼라이즈 받아오기, 스쿠프 뜨기 등등 온갖 일을 다했지요. 카피도 디자이너의 모든 일을 다 해봐야 한다는 사수의 지론으로 보드 자르다 손가락 잘릴 뻔한 적도 있었어요. 넌 아직 카피가 아니라며 석 달 동안 카피 쓸 생각은 하지 말라던 사수는 정말 카피를 못 쓰게 했습니다. 지금은 다 추억이 되었지만요.”


심 Chief가 만든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은 대부분 그녀가 신입사원 시절에 경험했던 것들이다. 그때는 한 달에 한 번 교보문고나 영풍의 베스트셀러를 다 사서 책상에 쌓아놓고, 일주일에 영화 한 편, 뮤지컬 한 편, 연극 한편을 꼭 보았다고 한다. 광고학개론, 어느 광고인의 고백, 카피 이처럼 써라, 세계 우수광고 1000선, 백발백중 헤드라인 등 지금도 광고인들이 보는 주옥같은 책들은 그 때 이미 카피라이터 입문의 교과서였다. 마케팅 관련 서적은 필수적으로 첨가되었다. 심지어는 사수가 모은 각 광고 회사의 기획서를 복사해서 실제 기획서를 작성해보는 훈련까지 시켰다고 한다. 카피를 A4지에 12포인트 굴림체로 한 줄씩 띄어서 5장반을 쓰면 대략 헤드라인 100개가 나오는데 사수는 내일아침까지라고 하시며 심의섭 사원에게 일을 주셨다. 오후 8시에 말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숫자는 채울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아침에 출근할 때 중앙 일간지 3개, 스포츠지 2개를 사와요. 자료실에 올라가 베이시스넷에 접속해 가장 최근에 방송된 CF의 카피를 프린트 해오고, 5개 신문 광고의 헤드라인을 베낍니다. 똑같이 말이죠. CF 카피도 베낍니다. 똑같이 다 베껴 쓴 후에 선배한테 검사를 받아요. 사원부터 차장까지 모은 카피가 두꺼운 스프링노트로 17권이 넘는데 그때는 정말 하기 싫었지만 카피 커닝 북으로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자료는 생명이에요.”



신입사원의 부사수, 또 그 부사수에게 대대로 내려갈 ‘카피의 정석’ 

광고인이 되기 위해 광고관련학과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한 해에 수천 명에 이른다. 매년 취업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광고전공자들 또한 수천 명이다. ‘광고’가 하고 싶어 광고관련학과에 지원을 했고, 광고인이 되기 위해 수년간 연습생 기간을 거쳤지만 막상 실무에 투입되면 바로 일을 하기가 어렵다. 실무형 인재를 만들기 위해 업계차원에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업무를 하면서 현실적으로 외부 교육에 참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카피라이터는 일을 하면서 카피가 늘기 때문에 외부교육은 학교교육 이상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요즘학생들은 공모전을 많이 해서 어느 정도 틀이 잡혀있습니다. 회사에 와서는 카피를 많이 써보고, 기획이 하는 일, 아트가 하는 일, PD가 하는 일의 이해도를 높여 더 좋은 카피를 쓸 수 있는 훈련을 하죠.”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한 훈련과제들은 감당하기 힘들만큼 주어진다. 하지만 모두 이겨내고 나면 어느샌가 단단한 실력을 갖게 될 것이고, 또 그 경험들이 다양한 카피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심 Chief에게 교육받은 신입사원도 부사수를 받게 되면 신입시절 받았던 전설의 카피라이터 교육을 그대로 물려줄 것이다. 수학의 정석이 1966년 첫 발간된 이래 대입 필독 참고서로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듯이 문서상으로 남아있지도 남길 수도 없는 ‘카피의 정석’은 대대로 내려갈 것이다.


Profile

-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卒

- 한컴(’94~’98)

- 금강기획(’99~’03)

- 레오버넷, 휘닉스컴(’03~’04)

- HS애드(’04~現) CD→Chief copy(’10. 8~現)

- 애드버타이징 이달의 우수 광고 : 한화 홈샤시(’97, 신문), 좋은 사람들(’99~’00, 라디오)

- 뉴욕 페스티벌 : 현대자동차(’02, FINALIST), LG 생활건강, 메르세데스-벤츠(’06, FINALIST)

- 대한민국광고대상 : 신문협회(’05, 신문/동상), 외대 PR(’05 잡지/우수상), 신문협회(’06, 신문/우수상), 기분존(’06, 옥외/우수상), LS 전선(’08, 신문/우수상), 대한항공(’09, 잡지/은상, 잡지/우수상, 옥외/우수상), 대한항공(’11, 잡지/FINALIST)

- 칸 국제광고제 - 메르세데스-벤츠(’07, FINALIST)

-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 LS 전선(’08, 우수상), 대한항공(’08, 대상), LS 전선(’11, 우수상), LG 그룹(’12, 대상/문화부장관상)

- 대한민국 영상 광고대상 : LG 그룹(’11, 통합/금상)

- 전자신문, 매일경제 등 5 개 경제지 : LS 전선(’11, 우수상)

- 예술의 전당 고객 자문위원

- 마포구 디자인 자문위원

-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자문위원

- 월간 아이엠 원고 기고 중

- 월간 광고계동향 편집위원. 그 외 다수



한창수 HS애드 CR센터 Chief AD (신입 AD OJT 담당)

사람이 재산인 광고회사에서는 인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입 아트디렉터 OJT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A. 신입사원 OJT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이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워낙 기초가 잘 되어있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업그레이드 하는 정도인데 기본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회사에, 또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하죠. 업무 면에서는 TV, 인쇄, 옥외, 인터넷 각 분야별로 다르게 아이디어 발상이나 비쥬얼 위주로 교육하고, 특히 레이아웃을 짜보는 훈련을 많이 합니다. 각 파트별로 아트가 알아야 할 것들을 가르치고 있죠.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하지만 스스로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낄 것입니다.


Q. Chief님의 신입시절은 어떻게 교육을 받았나요?

A. 저의 신입시절에는 선임들에게 사수 부사수 개념으로 업무를 하면서 배웠습니다. 지금도 광고인들은 사수를 따라다니면서 6개월이고 1년이고 배우고 있죠. 사원 말년이나 대리정도가 되면 하나의 프로젝트를 맡을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신지연 HS애드 CR센터 Junior AD

힘들지만 재미있는 광고, 이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Q. 교육받으신 신입 아트디렉터 OJT에 대해 알려주세요.

A. 한창수 Chief님 밑에서 배우고 있어요. 처음에는 광고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일대일 과외를 받았는데 저는 전공이 광고가 아니라 순수미술(서양화)이어서 Chief님의 교육이 더 소중했죠. 교육은 현업에서 도움이 되는 것들을 과제로 내주시고 가르쳐주시는데, 보통 프로그램을 다루어서 레이아웃을 짜는 일을 많이 합니다.


Q. 교육이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A.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죠. 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역량이 커지는 것을 느끼면서 재미가 붙어가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더더욱 필요한 교육이었고, 무엇보다 광고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저와 같이 지원했지만 HS애드 가족이 되지못한 지원자들을 생각해서 더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심의섭 HS애드 Chief Copywriter 인터뷰

 심의섭 HS애드 Chief Copywriter 인터뷰

 심의섭 HS애드 Chief Copywriter 인터뷰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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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irst, 인재들이 오고 싶어 하는 업계로 만들어야...

조유미 레오버넷 코리아 대표



지난 1월, 다국적 광고대행사 레오버넷 월드와이드는 레오버넷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조유미 부사장을 임명했다. 내 20대 광고대행사 중 최초로 여성 단독 대표가 된 조유미 대표는 여성 대표가 아닌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직원이 아래에서부터 대표까지 온 것이 더 자랑스럽다고 취임소감을 말한다. 광고계동향 6월호에서는 레오버넷 코리아 조유미 대표에게 광고회사 CEO로서의 철학과 광고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보았다.    인터뷰·정리 | 김정은 기자



대표님께서는 국내 20대 광고대행사 중 최초 여성 단독대표에 취임하셨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부분 이런 질문을 제일 먼저 하시는데 여성이라는 존재가 이 사회에서 대표라는 자리에 오르기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 없이 그저 달려왔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질문에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여성 대표가 아니라 오히려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직원이 아래에서부터 대표까지 온 것이 더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시작으로 다음 그 다음사장도 반드시 내부에서 승진해서 이 자리를 차지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광고주가 주로 글로벌 기업인데요. 국내 광고주와 차이점이 있다면?

국내 광고주들을 아주 많이 경험하지 않아서 그 차이를 말하기에 저는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광고주들 성향이야 사람마다 각자 다르니, 국내외를 따로 놓고 볼 수 없지요. 오히려 국내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차이를 말하고 싶습니다. 국내 브랜드는 큰 그림보다는 단기적 세일즈나 트렌드 흐름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아 빠르게 변화해야하는 요즘에는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근본이 단단하지 못한 브랜드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브랜드의 정체성은 변화가 빠르고 심할수록 더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어야 하거든요. 반면에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시는 분들은 체계가 아주 단단합니다. 브랜드를 마치 사람 키우듯이 하니까요. 그래서 오래가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반면에 그 기초나 뿌리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때로는 변화하는 환경에 둔감해져 자기가 오늘을 사는 사람들과의 관계보다는 자기들 세상에 빠져서 자기들만 만족하는 것을 만들어내고 결국에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기도 합니다.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강하고 단단하게 가져가면서 환경 변화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가 관건입니다.


경제상황으로 인해 광고시장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광고회사들의 군살빼기, 허리 졸라매기 등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업계를 리드하는 대표로서 현재의 광고업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하며, 현 광고시장의 한계와 기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No Growth, No Freedom. 시장이 어려워도 성장하는 회사는 어디든 있습니다. 제가 레오버넷에 들어와 올 해가 10년째인데 단 한 해도 힘들지 않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매년 성장했습니다. 그 성장의 가장 큰 이유는 성장해야만 한다는 우리의 의지가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성장을 위해서 남들이 다 가는 길이 아닌 오히려 더 힘들고 어려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다들 ‘광고업계가 변화한다’라는 말씀은 많이 하시지만 정작 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앞에서 정면으로 맞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우리는(솔직히 뒤로 물러설 곳도 없었지만) 정면에서 그 변화를 맞이하고, 이끌어 갔던 것 같습니다. 한국 광고업계는 다른 산업과 같은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대기업만 독식하는 그런 현상이지요. 그래서 결국 대기업 계열사에 상생을 요구하는 그런 상황. 그런데 단지 업계 1~3위에게만 욕심을 버리고 다 같이 살자고 말하는 것이 대안일까요? 저는 그렇다고 보지 않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들이 있듯이, 개별 대행사 모든 대표들이나 리더들이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세우고 만들어 가야합니다.


업계의 규모적 주도를 몇몇 인하우스 에이전시가 이끈다면, 레오버넷이나 다른 중소 대행사들은 문화적 주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대형 업체가 할 수 없는 변화를 만들고 이끌어 간다면 업계에 긍정적 파장이 생길 것이고, 그러다보면 창의적 사고를 요하는 우리 업계에서는 분명 우리 같은 조직을 찾을 브랜드나 광고주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올해 광고업계의 핫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긍정적 차원에서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요 Digital, SNS, CE(Consumer Engagement). 이런 말들을 키워드로 잡고 싶지만 ‘저는 인재가 사라졌다’ 라는 말을 키워드로 하고 싶습니다. 더 이상 똑똑한 인재들이 이 업계에 오려 하지 않습니다. People이 전부입니다. 좋은 인재가 없다면 좋은 Product은 나오지 않을 것 입니다. 좋은 Product이 나오지 않는데 무슨 수로 Profit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인재... 우리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인재들이 오고 싶어 하는 업계로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의 광고회사는 어떤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 예상하십니까?

지금 상태로 간다면, 그저 머리 없고 손만 이용되는 그런 업체와 Brain들끼리 Brand Consulting을 해주는 그런 두 형태로 갈 듯 합니다. 이건 규모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그저 한 기업의 실행 부서로 전락한다면 아무리 규모가 크다 하더라도 결국에 Brain 없는 Hand의 역할을 하는 것이니까요. 


대표님의 ‘광고관’과 ‘광고회사 CEO’로서의 경영철학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광고관은 없습니다. 그런데 광고회사 대표로서 제가 가진 경영철학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People First입니다. People, Product 그리고 Profit 순으로 중요시 여겨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레오버넷만의 독특한 사내 프로그램이나 광고주를 위한 서비스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레오버넷은 선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의 조직입니다. 나쁜 마음을 먹고 왔다가도 여기오면 선해지는 것 같아요. 즐길 수 있는 회사? 매 월 3번째 수요일은 휴무. 3년 근무하면 혜택이 가고, 사장부터 모든 중역의 방이 없고, 직원들 휴식 공간이 가장 넓은 회사? 이익을 내면 다 같이 해외여행을 가는 회사. 윗사람이 가장 일 많이 하는 회사? 기본적으로 웃음이 많은 회사에요. 그런데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아침마다 매일 매일 어떻게 하면 직원들을 행복하게 해줄까 생각하는데 그래도 늘 일 때문에 상처를 줍니다. 미안하죠.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생활원칙이나 마음가짐 등 회사에서 내세우는 직장 문화는 무엇입니까?

같이 성장해야 한다고 합니다. 직원들끼리 경쟁하고 비방하고 정치 싸움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동료나 광고주나 나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에 대한 짠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좋은아이디어도 나옵니다. It is all about People.


경력

- 레오버넷 코리아(’02~現)

- 맥켄 에릭슨(’00~’02)


주요 진행 프로젝트

- P&G, SK2, 필립모리스, 디아지오, 맥도날드, 화이자 코리아 등의 브랜드 광고 담당

- Global Shopper MKT leadership member

- Regional Digital MKT leadership member

- Senior Management Program by Leo Burnett Chicago

- Executive Publish company program by Publish Group

- Business Development Program by Darren

조유미 - 레오버넷 코리아/퍼블리시스 웰콤 대표 인터뷰

조유미 - 레오버넷 코리아/퍼블리시스 웰콤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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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류남길 농심기획 ECD 인터뷰




순수(純粹).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때 간혹 연상되는 단어이다. 처음 본 기자에게 속내가 보이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내기도 하고,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마치꿈꾸는 듯 한 표정으로 그려내는 광고인을 볼 때 말이다. 아담한 체구에 흔히 말하는 동안(童顔)의 류남길 국장을 만났을 때 느낌도 그러했다. 1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광고를 만들면서 쌓아온 열정을 보여주는듯 사무실 입구에 늘어선 트로피들이 주는 무게감과는 달리 천천히 숨을 고르며 한마디 한마디를 내뱉는 류 국장과의 인터뷰는 그 안에 순수를 담고 있었다.

글 | 이상경 기자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광고


류 국장을 광고계동향에서 만나게 된 것은 지난 7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뉴욕페스티벌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50인의 크리에이터’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는 낭보를 듣고서였다. 국내에는 6명의 크리에이터가 함께 선정되었지만, 특히, 류 국장은 지난해의 연장선상에서 해외의 관심을 또다시 받게 된 것이다. 지난해 복어와 개구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추파춥스 광고로 칸느, 클리오, 런던, 뉴욕페스티벌 등 4개 광고제 본상 수상이라는 그랜드 슬럼을 달성한 것은 이미 많은 광고인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수상 소감이 들릴 때마다 언론의 관심도 많이 받았다.


“스스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상을 받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55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칸느 광고제에서 상을 받는다는 것.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머릿속에서 종이 울리는 순간인 것이죠. 카피라이터 한지연 차장을 비롯한 팀원들과의 노력의 결과를 제가 대신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광고제 참관도 수차례 했고, 광고제 심사 경력도 프로필의 몇 줄을 장식한다. 세계 속에서 한국 광고의 경쟁력을 물었다.

“외국광고들을 심사하다 보면 약이 오릅니다. 아시아 태평양 광고제 최종 심사시 위원장이 광고물들을 보고 딱 하나만 묻더군요. ”Happy?“ 우리 나라 광고들이 해외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바로 광고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 만드는 일의 본질은 까맣게 잊고 서로의 이해타산만을 추종하거나, 독선과 아집 혹은 대단한 예술을 하고 있다는 과대망상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무늬만 광고인인 사람들, 무엇보다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지 않는 업계의 분위기들이 그를 답답하게 만든다. 우리나라 광고업계가 질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가진 젊은 광고인들이 새로이 진입하고 성장을 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그보다는 같은 시장 안에서 서로 경쟁하며 에너지를소진하게 만드는 현실이 한국에서 광고하기 참 힘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이 변화하지 않는 한 우리의 광고가 세계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광고 만드는 일의 보람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그 또한 암흑과 같은 긴 터널을 지나왔다. 

“광고 만드는 일의 보람은 무엇일까요. 나는 왜 광고를 할까? 카피라이터로서 정신없이 달려오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의문을 갖게 되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판매를 위한 광고가 목적이라고 하기엔 필요조건은 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브랜드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소비자 마음에 오래 사랑받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 그러한 브랜드 자산 구축에 이바지 하는 커뮤니케이터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이 해답을 찾기까지 그는 광고라는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에 시달렸다고 한다. 문학인을 꿈꾸던 국문과생이 광고라는 전혀 다른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므로 인생에 대한 답을 그 누구보다 갈구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꽉꽉 채워나가기 보다는 하나둘씩 버리며 비워나가는 동안 그 답을 찾을 수 있듯이, 류 국장 또한 어느 순간 마음을 비우니 그 해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3번 라운드에 등장해서 1번만 안타를 치면 성공하는 ‘3할 타자’처럼 길게 광고 인생을 보고 달려가기로 한 것이다.



심장이 뜨거워지는 파워 브랜드를 만드는 것


류 국장이 생각하는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지 물었다.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New, Difference, better의 단계를 거친다고 설명한다. 즉 새롭고, 남다르고 좋아야 한다는 것. 흔히 새롭고 다른 크리에이티브에는 도달한다. 하지만 그것이 더 좋은 단계에 까지 이르기는 힘들다고 한다. 차별화를 위한 차별화의 늪에 빠져 그 아이디어가 혐오스럽거나 부족해도 크리에이티브하다고 착각하는 나르시즘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광고에 이르는 길은 어떠할까. 하나는 강력한 러브 마크(Love mark)가 되는 것이다. 사치 앤 사치의 CEO를 역임한 케빈 로버츠가 책에서 강조하듯, 일반적인 브랜드가 아닌 맹목적인 사랑을 받는 브랜드, 소비자의 심장이 뜨거워지는 파워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인간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심어주는 광고, 문화적 이야기, 감동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광고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광고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이 명확하다보니 지금까지 수많은 광고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작을 말할수 없다 한다. 아직은 본인이 꿈꾸는 그러한 광고를 만들지 못했다고 말이다.


광고인으로서의 인생, 성품 모든 것을 배우고픈 김태형 선생님의 ‘꽃’을 좋아하고, ‘밤하늘의 별을 따기 위해 손을 뻗어라. 그러면 적어도 손에 진흙을 묻히지는 않을 것이니’라고 역설한 레오버넷을 닮고 싶은 그의 소원은 무엇일까. 


“칸느의 레드카펫을 밟아보는 것입니다. 금사자까지만 밟을 수 있는데 아쉽게도 저는 은사자였거든요. 그런 축복이 저에게 허락되었음 합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광고로 하여금 세상이 움직이고 따뜻해지는 것, 그것입니다" 

(광고계동향 2009년 9월)



류남길 농심기획 ECD 인터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광고계동향)


류남길 농심기획 ECD 인터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광고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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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Insight: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어린이 (광고계 동향)

Consumer Insight: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어린이 (광고계 동향)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어린이

CJ E&M 투니버스, 2012 대한민국 어린이백서 Korean Kids Report 발간

일상생활, 관심사, 트렌드를 총 망라한 대한민국 어린이 보고서

글 | 홍정아 CJ E&M 광고사업본부 전략기획국 미디어전략팀 대리


CJ E&M 투니버스는 미래 소비자이자 가족 내 의사결정자인 어린이의 가치관과 생각, 트렌드 등을 지속적으로 트래킹(tracking)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되는 2012 대한민국 어린이 백서에서는 주 5일제 수업의 도입 및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 등 새로운 사회, 

문화적 변화가 어린이들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더욱 강화해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광고와 마케팅, 브랜드에 대한 어린이들의 태도를 조사하여 어린이 시장 기회 탐색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들을 도출하였다. 

주요 키워드를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생활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일상생활과 가치관

주 5일제 수업 2012년부터 실시된 주 5일제 수업 도입 이후 가족 활동 시간에 큰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58%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야외 활동, 체험전, 공연 관람 등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니즈가 높으나 실제로는 TV 시청, 외식, 쇼핑 등의 가족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기대 대비 효율적인 여가 활동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관계 

어린이들의 최대 관심사 1위는 ‘친구’이며, 고민 1위로는 ‘친구들과 의 놀 시간 부족’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부/성적’과 함께 ‘친구들과의 다툼’, ‘이성친구 고민’ 등이 뒤를 이어 ‘학업’에 대한 고민 못지않게 관계에 대한 고민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 유형 또한 ‘인기가 많은 친구’,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며 특히 고학년으로 갈수록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에 대한 필요가 높다고 응답해 관계에 대한 어린이들의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


어린이 고민, 어린이 여가활동, 또래집단 놀이, 어린이 핫아이템, 정기적 용돈 지급율, 용돈사용처, 일평균 인터넷 이용시간, 일 평균 TV이용시간, 일 평균 게임 이용시간



Consumer Insight: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어린이 (광고계 동향)

Consumer Insight: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어린이 (광고계 동향)

TV와 놀이터 

어린이들은 여가 시간을 TV 시청, 친구들과의 놀이에 가장 많이 할애하고 있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인터넷과 게임에 대한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TV시청은 주중/주말을 통틀어 가족이 가장 많이 함께하는 활동이었다.

친구들과의 놀이로는 놀이터에서 놀거나 운동을 함께 하고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온라인 게임과 휴대폰을 통한 놀이 활동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예인과 선생님 

어린이의 장래희망으로는 ‘연예인/방송’ 관련 직종과 ‘운동선수’에 대한 희망이 높아 ‘공무원/전문직’을 능가하는 인기를 입증하였다. 

특히 여자 어린이는 ‘연예/방송’ 관련 및 ‘교사’에 대한 희망이 높았으며 남자어린이는 ‘운동선수/공무원/연구학문직종’에 대한 희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단일 직종으로는 ‘선생님’이 15%로 1위, 그 다음으로는 ‘의사’, ‘축구선수’, ‘과학자’, ‘가수’ 순으로 희망 순이 높았다.


니즈(Needs)와 소비 / 스마트폰

마트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은 성인 못지 않아 최근의 핫 아이템, 크리스마스 때 받고 싶은 선물, 갖고 싶은 아이템 모두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초등학생 기준 23% 수준이며,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은 어린이의 부모는 중학교 진학 후에 구입 예정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나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돈과 지출 

어린이들의 정기적 용돈 지급률은 저학년이 27%, 고학년이 54%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지며 용돈 소비처는 주로 식품류 (간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13세 어린이의 80%는 본인 명의의 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1세, 5세, 8세 등 생애 이벤트가 있을 때 통장개설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디어 이용태도

59분 인터넷 시작 평균 연령은 7세이며 5세 이하에 시작했다는 응답이19%로 나타나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으로는 게임을 가장 많이 하며 그 외에 숙제/인터넷 강의/음악 감상을 위한 활용도가 높았다.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59분, TV는 195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애니메이션과 예능 

어린이의 선호 TV 프로그램 장르는 애니메이션이 1위로 나타났으며 고학년으로 갈수록 예능과 개그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선호 채널 또한 미취학 어린이와 저학년은 투니버스가 1위, 고학년 어린이들은 지상파 채널 선호 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어린이 선호장르, 광고몰입도, 부모소비활동시 자녀의견수용도, 부모와의 친밀도, 부모와 자녀의 TV동반시청률



Consumer Insight: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어린이 (광고계 동향)

Consumer Insight: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어린이 (광고계 동향)

광고 몰입도 1.5배 

어린이의 53%는 광고가 즐겁고 새로운 정보를 주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어른 대비 광고 몰입도 및 회상도는 각각 1.5배 1.7배 높았다.


부모와 자녀: 친밀도(Bonding) 

어린이들의 83%는 부모와 친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고학년으로 갈수록 친밀함의 정도는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어린이의 71%는 부모님이 나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편이라고 생각해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루 대화 시간은 116분이며, 대화 주제 1위는 ‘학업/공부’, 2위는 ‘놀이/취미생활’로 나타났다.


가족 내 의사결정 영향력(Family Decision Maker) 

조사 결과 어린이의 72%는 선호 브랜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게임/장난감, 식품, 휴대폰에 대한 브랜드 선호가 특히 뚜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뿐만 아니라 식품류, 휴대폰, 장난감 구입 시 부모에게 적극적 의사 표현을 하고 있으며 

부모 또한 이러한 제품군 구매 시 자녀 의견을 많이 수용한다고 응답해 어린이들의 가정 내 구매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린이들은 상품에 대한 정보원으로 식품류나 전자제품은 TV 광고와 매장을 통해서, 

게임, 의류는 또래 집단을 통해 얻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반시청 

전체 TV 시청자 중 자녀와 함께 TV를 보는 비중은 70% 수준이며, 부모가 동반 시청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와의 대화 목적이었다.

어린이들 또한 부모님과 대화할 수 있고 유행하는 캐릭터를 부모님에게 알려 줄 수 있어서 동반 시청한다는 응답이 높아 TV가 대화와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가 시청하는 프로그램 선택 시 유익성보다는 자녀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여부와 

콘텐츠의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움을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2012 대한민국 어린이 백서의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일상생활과 소비, 미디어 이용행태 및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1인 자녀 가정이 늘어감에 따라 자녀와 부모간의 친밀도(Bonding)가 증대되고, 돈독해진 자녀와 부모의 관계를 바탕으로 어린이의 가족 내 의사 결정 영향력 또한 확대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에 대한 연구는 어린이들의 가치관과 행태를 파악하여 올바를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투니버스는 가치 있는 키즈 인사이트(Kids Insight) 발굴을 위해 어린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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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결산, 월별 광고계 주요 소식/동향.


1月


• 한국광고협회, 2012 광고인 신년교례회 개최 (1.5, 소공동 롯데호텔)

• 방송광고판매대행등에관한법률안(미디어렙법), 국회 문방위 의결 (1.5)

• 한국ABC협회, 2010년 전국 일간지 발행·유료부수 발표

• 코바코, 시청률 보완하는 TV 프로그램 몰입도(PEI) 개발

• SK마케팅앤컴퍼니, 신임 CEO에 문종훈 사장 선임

• 레오버넷 코리아, 조유미 대표 신임사장에 임명

• 커뮤니케이션 윌,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 2011 대한민국 어린이 백서 발행 (CJ E&M 투니버스, 밀워드 브라운 미디어리서치)


한국광고협회, 2012 광고인 신년교례회 개최

한국광고협회는 광고관련단체들과 공동으로 2012 광고인 신년교례회를 지난 1월 5일(목) 오후 5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F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광고협회는 확대되는 광고의 범위와 개념 등의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자 

기존의 ‘한국광고단체연합회’라는 명칭을 ‘한국광고협회’로 변경한다고 선포하였다. 

또한 한국광고협회는 금년부터 단체는 물론 개인의 회원가입도 허용함으로써 24개 회원단체를 주축으로 협회의 위상을 재정립한다고 밝혔다.



2月


• 방송광고판매대행등에관한법률안(미디어렙법) 국회통과 (2.9)

• 이노션 월드와이드, 설문데이터 분석 시스템 ‘이노스탯(INNO-STAT)’ 오픈 (2.14)

• 코바코, 2012 지상파 DMB 프로야구 광고패키지 설명회 개최 (2.14, 프레스센터)

• 롱 인게이지먼트 저자 교이 요시히코 초청 강연회 (2.18)

• 코바코, 고화질 광고소재전송시스템(HD KODEX) 구축 (2.20)

•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정기총회 개최(2.20, 한국광고문화회관)

• 한국잡지협회, 제5차 잡지산업발전 세미나 개최 (2.21, 중소기업중앙회)

• 코바코, 광고회사 CEO 초청 간담회 개최 (2.22, 롯데호텔)

• DDB 코리아, Bullseye 개최 (2.22~23)

• 한국CATV방송협회, 이사회에서 양휘부 신임회장 선출 (2.24, 힐튼호텔)

• 한국전문신문협회, 정기총회에서 김시중 신임회장 추대 (2.24, 정동 배재역사박물관)

• 한국광고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안건희 이노션 월드와이드 대표이사 회장 선임 (2.27, 그랜드하얏트 서울)

• 한국ABC협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일 회장 재선출, 김영수 전무 부회장 임명 (2.27, 프레스센터)

• 한국전광방송협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이명환 전무 선임 (2.27, 한국광고문화회관)


30년 방송광고체제 뒤바꾼 ‘미디어렙법’ 국회 통과

‘1공영 다(多)민영’ 방송광고판매대행사 운영을 뒷받침하는 ‘미디어렙법’이 지난 2월 9일 통과되었다. 미디어렙법안은 KBS·EBS·MBC 등 3사를 공영으로 묶고,

SBS나 종합편성채널(종편) 등은 허가를 받으면 민영 대행사를 설립할 수 있다.

단, 종합편성채널의 경우 승인허가일 3년 이후부터 이 규정을 적용하도록 했다.

이밖에 방송사 미디어렙 최대 지분 40% 이하, 방송사 지주회사의 미디어렙 출자 금지, 중소방송 광고 연계판매(과거 5년간 평균 매출액 이상), 

이종매체(신문·방송) 크로스미디어 판매 금지 및 지상파·지상파계열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크로스미디어 판매 허용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3月


• 코바코, 방송광고 연간 선(先)판매 설명회 ‘Upfront Festa 2012’ 개최(3.6, 소공동 롯데호텔)

• 한국광고협회, 정기총회 개최 (3.7, 한국광고문화회관)

• 보건복지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3.14)

- 동일성분, 함량으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이 동시 허가 時 일반의약품의 대중광고 금지

• 코바코, 광고회사 초청 PPL 판매설명회 개최 (3.15)

• 2012 ADFEST 개최 (3.18~20, 태국 파타야)

• 아시아광고연맹(AFAA) 회의 개최 (3.18, 태국 파타야) 

-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 마케팅분과 위원으로 선출

• 한국광고학회, 스마트 미디어 시대 관련 특별세미나 개최 (3.30, 한국광고문화회관)

• 이노션 월드와이드, 할리우드 광고제 5개상 수상

• 하쿠호도제일, GMD SUMMIT 1~3위 석권



2012 ADFEST 개최

2012 ADFEST가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제일기획 이유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와 HS애드 이현종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커스텀 메시지 존 박 광고감독의 3명이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제일기획은 이번 이유신 CD가 아웃도어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임됨으로써 5년 연속 애드 페스트에 심사위원을 배출하게 됐다.

HS애드의 이현종 CCO는 매체 광고 이외의 판촉, 이벤트, 프로모션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심사하는 다이렉트 로투스 앤 프로모 로투스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4月


• 한국신문협회, 제56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개최 (4.6, 프레스센터)

• 한국광고업협회, 방송광고판매대행 토론회 개최 (4.9, 한국광고문화회관)

• 한국광고학회, 정기총회에서 이문규 연세대 교수 17대 회장 취임 (4.7, 연세대학교)

• 한국광고협회, 상반기 정규교육 4과정 수료식 개최 (4.23~26, 한국광고문화회관)

• 인터넷 의료광고 사전 심의 의무화 (4.24)

• 코바코, 2012 공익광고 지역순회 전시회 개최 (4.26~6.17)

• 이노션 월드와이드, ‘에피 어워즈’서 금상 수상

• 오길비PR 아시아태평양, ‘캠페인 PR어워드 2011’에서 9개 부문 수상

• 코바코, 과학적 재고관리 기법(RM; Revenue Management) 도입

• 제 33회 제일기획 광고대상 시상식 (4.25, 리움미술관)


인터넷 의료광고 사전 심의 의무화

지난 4월 24일, 인터넷 뉴스서비스, 주요 포털사이트, 방송사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는 의료광고의 경우 사전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터넷에 난무하는 허위ㆍ과장 의료광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인터넷 매체에 게재되는 의료 광고는 반드시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사전 심의 대상 매체로는 인터넷 뉴스서비스, 1일 10만 명 이상 접속하는 주요 포털사이트, 방송사 홈페이지, 방송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 등이 포함된다. 




5月


• 한국광고협회, ‘광고문화회관 입주단체 회장단 간담회’ 개최 (5.7, 한국광고문화회관)

•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IPTV 500만 돌파 컨퍼런스 개최 (5.10, 힐튼호텔)

•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2012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 개최 (5.15~16, 코엑스)

• 한국광고협회, 2012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KOSAC) 작품접수 (5.16~17)

• 한국광고협회, 광고문화회관 및 광고진흥자금 운영에 관한 의견서 공동 제출 (5.17)

• 한국ABC협회, 웹-모바일 공사 설명회 개최 (5.17, 한국광고문화회관)

• 아시아광고연맹(AFAA) 회의 개최,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참석 (5.2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 제5회 아시아태평양미디어포럼 개최 (5.23~26, 인도네시아 발리)

• HS애드, 마포구청과 ‘디자인 프로보노 협약’ 체결 (5.23, 마포구청)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출범, 초대사장에 이원창 현 코바코 사장 선임 (5.23)

• 지역민방 전파료 배분 방안 토론회 개최 (5.29, 프레스센터)

• 한국광고협회, 2012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KOSAC) 지역예선 개최 (5.30~6.7)

• 한국CATV방송협회, 2012 디지털케이블TV쇼 개최 (5.31~6.2, 제주ICC)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출범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현재 한국방송광고공사를 승계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지난 5월 23일 공식 출범시켰다.

자본금 3000억 원 규모의 주식회사 형태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정부가 전액 출자한다. 임원은 사장 1명을 포함해 이사 11명과 감사 1명을 두게 되고,

기존 한국방송광고공사에 속하는 모든 재산과 채권·채무 및 권리·의무도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부칙 제9조)에 따라 포괄 승계된다.

공사의 정원은 286명으로 기존 304명에서 6%인 18명이 감소했으며, SBS 광고판매 기능 폐지에 따른 영업 인력과 관리·지원인력 부분은 감축됐다.

또, 조직은 4본부 2실 7국 27팀 4지사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출범식은 5월 23일 오후 6시 30분 프레스 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6月


• 한국광고학회, ‘신문광고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 개최 (6.7, 한국광고문화회관)

• 한국광고주협회, 2012 뉴미디어 전략 워크샵 개최 (6.21~22, 경기도 양평)

• 클리오 국제광고제에서 한국 대학생팀 이노베이티브 미디어 부문 동상 수상

• 국제광고협회(IAA) 한국지부 이순동 회장, IAA일본지부 접견 (6.11)

• 한국광고학회, 스마트미디어 시대 관련 특별 세미나 개최 (6.13, 한국광고문화회관)

• 한국광고홍보학회,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국제 광고홍보 세미나 개최 (6.14~16, 북경)

• 한국광고홍보학회, 소셜 미디어 관련 하계 특별 세미나 개최 (6.22, 숙명여대)

• 이노션 월드와이드, ‘제 2회 협력업체 간담회’ 개최 (6.13,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 옥외광고정책세미나 및 춘계미디어 학술대회 공동개최 (6.1, 한국광고문화회관)

• 코바코, 방송광고 상담 전국 대표번호(1544-1919) 도입 (6.18)

• 영화 상영시간에 광고 상영을 금지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7月


• 그룹M코리아, 알키미디어 인수 통해 한국시장 비즈니스 강화 (7.1)

• 코바코, 2012 런던올림픽 판매설명회 개최 (7.3, 프레스센터)

• 이노션 월드와이드, 제 3회 ‘Happy Hour’ 행사 진행 (7.5, 이노션 본사)

• 한국광고협회, 2012 KOSAC 전국본선진출자 워크숍 개최 (7.11~13, 안산영어마을)

• 한국방송학회, 민영미디어렙 환경에 따른 방송광고시장 정립방안 세미나 개최 (7.13, 프레스센터)

• 금융감독원, 보험 방송광고 소비자 사전테스트 의무화 (7.19)

• 이노션 월드와이드, 역대 올림픽 스타모델 분석 보고서 발표 (7.22)

•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 허위·과장광고 시 처벌 수위 높이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 (7.22)

• SK마케팅앤컴퍼니, 구성원 역량 강화프로그램 ‘Trend Trip’ 시행 (7.27)

• 한국광고협회&이노션 월드와이드, ‘2012 초·중·고 교사대상 광고연수‘ 개최 (7.30~8.3, 8.6~10)

• 한국온라인광고협회, 온라인광고분쟁 예방을 위한 검색광고 대행 표준계약서·약관 시행

• 만 25세 미만의 운동선수, 연예인의 주류광고 출연 금지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발의




8月


• 의료광고 사전심의대상 매체 확대 (8.5)

• SK마케팅앤컴퍼니, 모바일 타겟팅 광고 플랫폼 ‘포인트 친구 애딩(Ading)’ 서비스 시작 (8.13)

• 제일기획, 중국 광고회사 ‘브라보’ 인수 (8.13)

• 제 9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수상작 발표 (8.15)

• 서울시, 주류 옥외광고 금지 권고 (8.17)

• 이노션 월드와이드, 2012 런던올림픽 스타 모델 조사 보고서 발표 (8.20)

• SK마케팅앤컴퍼니, 여의도 IFC Mall ‘인터렉티브 미디어 플랫폼’ 매체사업자 선정 (8.22)

• 미디어크리에이트, 미디어렙 신규 허가법인으로 선정 (8.22)

• 코바코, 방송광고소재전송시스템(KODEX)으로 신기술 특허 취득 (8.22)

• 2012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개최 (8.23~25, 부산 벡스코)

• SK마케팅앤컴퍼니, 제 1회 대학생 마케팅•광고공모전 수상작 발표 (8.24)

• 대홍기획, 제 29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8.27)

• 이노션 월드와이드, 채용설명회 ‘꿈을 나누는 소풍’ 실시 (8.29~9.1, 국립수목원)

• 대홍기획, 2012 롯데마케팅 포럼 주관 (8.30, 잠실 롯데호텔)

• 아시아광고연맹(AFAA) 2012 아시아 트렌드 리포트 서비스 개시


미디어크리에이트, 미디어렙 신규 허가법인으로 선정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8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의 민영미디어렙 ㈜미디어크리에이트를 미디어렙 신규허가법인으로 선정했다.

이번 신규 허가법인 선정은 2008년 11월 헌법재판소의 지상파 광고 판매대행사업의 코바코 독점 규정에 대한 헌법 불합치 선고에 따라

지난 2월 제정된 미디어렙법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방통위의 외부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미디어크리에이트는 100점 만점 중 총점 72.018점을 받았다.

방통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중소방송사에 대한 비결합 판매 지원, SBS와 지역민방간 체결한 광고 합의서 준수

방송 및 광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계획, 방송사의 미디어렙 경영 등에 관한 부당한 간선 방지를 위한 개선계획 마련 등의 허가조건을 달았다.



9月


• 샴페인, 창사 10주년 (9.1)

• 제 25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 (9.4)

• 제일기획, 채용설명회 ‘더 리크루팅 쇼케이스 C’ 진행 (9.5, 건국대)

• 방통위 지상파TV 방송운용시간 규제완화로 지상파TV 24시간 방송 시작 (9.7)

• 공정거래위원회, 인터넷 광고에 관한 심사지침 제정 (9.7)

• 코바코, 6대 매체 분기별 추정광고비 Kadex-Q 발표 (9.10)

• SK마케팅앤컴퍼니, 18대 대선 광고대행사 선정 (9.13)

• 제일기획,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그랑프리 수상 (9.16~18, 싱가폴)

• 한국ABC협회, 웹-모바일 공사 실시로 온라인매체 영향력 측정 및 설명회 개최 (9.17, 광고문화회관)

• 방통위, 방송광고 판매대행 사업자 회계정리기준 고시 제정 (9.17)

• 국제광고협회(IAA) 한국지부, 정기모임 개최 (9.19, 하얏트그랜드호텔)

• 이노션 월드와이드, 해외법인 직원 초청 행사 ‘Discovery 2012’ 진행 (9.19~22)

• ‘2012 모스크바 국제 광고마케팅 페스티벌(레드애플)’, 국내광고인들 심사위원 참여 (9.19~20)

• Euro RSCG Worldwide, ‘Havas Worldwide’로 사명 변경 (9.24)

• 코바코, 청렴옴부즈만에 오웅락·유영실씨 위촉 (9.26)

• 한국광고협회, 2012 KOSAC 전국본선 개최 (9.27, 코엑스)하


방통위 지상파TV 방송운용시간 규제완화로 지상파TV 24시간 방송 시작

지난 9월 7일 의결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지상파 TV 운용 시간 자율화 방침에 따라,

하루 19시간으로 제한되어 왔던 지상파 방송이 24시간 방송이 가능해졌다.

지상파TV 방송시간 규제가 50여 년 만에 폐지된 셈이다. 

이에 따라 KBS 1TV는 10월 8일부터, SBS는 10월 29일부터 종일 방송을 시작했으며, MBC는 10월 8일부터 21시간 방송을 시작했다.

KBS 2TV는 11월 이후 21시간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심야시간(오전 1시~6시)대의 전체 방송시간 중 재방송 비율은 40%, 19세 이상 시청가능 프로그램 방송 비율은 20%를 넘지 못하도록 권고했다




10月


• 한국광고업협회, 자크세귀엘라 초청 세미나 개최 (10.5, 광고문화회관)

• 한국광고학회,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특별전략 세미나 개최 (10.5, 한국관광공사)

• 농심기획, 세계 디자인공모전 ‘펜타워즈 2012’ 식품부문 실버 어워즈 수상 (10.5, 파리)

• 대홍기획,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SNS 야머 시스템’ 오픈 (10.8)

• 한국광고주협회, 2012 한국광고주대회 개최 및 반론보도닷컴 오픈 (10.18)

• 제 17회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AD-Cup) 본선전, 피플웍스 우승 (10.20)

• 한국광고협회, 2012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결과 발표

• 코바코, 유료채널 광고 판매대행 개시 (10.25)



11月


• 한국잡지협회, 제 47회 잡지의 날 기념식 (11.1, 사학연금회관)

• 애드리치, 창립 7주년 기념 번역서 ‘매트릭스 마케팅’ 발간 (11.1)

• PR회사 웨버 샌드윅,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회사 소셜링크 합병 (11.1)

• 코바코, 2012 대한민국공익광고제 개최 (11.1~4, 프레스센터&서울광장)

• 한국광고협회, 2012 한국광고대회(ADKOR) <See the ’C’> 개최 (11.7, 잠실 롯데호텔월드)

• 한국PR협회, ‘2012 PR의 날’ 개최 및 한국PR대상 시상식 진행 (11.15, 프라자호텔)

• 광고회사 ‘더플러스커뮤니케이션즈’ 출범 (11.16)

• NHN, 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안 발표 (11.19, 전국은행연합회)

• 코바코, 재능기부 봉사단 ‘kobaco 프로보노’ 발족 (11.19)

• 한국광고학회, 스포츠 마케팅 관련 특별세미나 개최 (11.21, 연세대)

• 한국옥외광고협회, 제 20회 KOSIGN 개최 및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시상식 진행 (11.22~25, 코엑스)

• 한국광고사진가협회, 한국광고사진대전 수상작 전시 및 세미나 개최 (11.22~28, 광고문화회관)

• 한국광고홍보학회, 정부 광고홍보전략 관련 특별세미나 개최 및 정부광고대상 시상식 진행 (11. 23, 프레스센터)

• 서울AP클럽, ‘올해의 광고•홍보인’ 선정 (11.26, 프레스센터)

- 올해의 광고인 ‘이노션 월드와이드 안건희 대표’, 올해의 홍보인 ‘엘지 유플러스 이상민 홍보담당 상무’

• 제 18대 대통령 선거광고 시작 (11.27)

• 한국사보협회, 2012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 개최 (11.28, 프레스센터)

• 한국광고홍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11.30, 숙명여대)

• 한국광고홍보학회, 제 8대 회장에 유종숙 숙명여대 교수 선임

• 한국PR학회, 제 15대 회장에 김병희 서원대 교수 선출



한국광고협회, 2012 한국광고대회(ADKOR) <See the ’C’> 개최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는 제26회 ‘2012 한국광고대회’가 ‘See the C'를 주제로 11월 7일(수)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개최됐다.

1부 행사인 정부 유공광고인 포상에서는 동탑산업훈장에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 산업포장에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서는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봉사단 ‘SoCre’의 발족식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인 기념컨퍼런스에서는 광고계를 아우르는 4가지 최신 키워드에 대한 광고회사 본부장들의 대담과 2013년 한국광고계,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3부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46개 작품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12月


• 한국광고협회, 2012 세계우수광고상영회(WACF) 개최 (12.1~4, SETEC)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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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찾는데 몰두하라 그리고, 찾았다면 그것에 집중하라

박웅현 TBWA Korea 전문임원(ECD) 인터뷰



박웅현 전문임원 Profile

학력/경력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卒 (’88. 2)

•뉴욕대학교(NYU;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 (Telecommunication 석사) (’98. 6)

•現 TBWA Korea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제작 전문임원)

•前 제일기획 CD (’87. 12 ~ ’04. 07)_KTF, 던킨, CJ 등 담당

•애드아시아 한국 대표 강연 (’03. 11)

•깐느 덴츠 국제세미나 강연 (’03. 6)

•말레이시아 광고 세미나 강연 (’02. 9)

•깐느 광고제 심사위원 (’02. 6)

•제3회 아시아퍼시픽 광고제 심사위원 (’00. 3)


저서

여덟단어(’13), 책은 도끼다(’11), 인문학으로 광고하다(’09), 청바지 세상을 점령하다 (공저,TBWA)(’08), 가로수길이 뭔데 난리야 (공저, TBWA)(’07), 포토에세이 ‘시선(공저)’ (예문)(’03), 동화책 ‘다섯 친구 이야기’(베틀북)(’01), ‘디자인 강국의 꿈(공저)’(IDAS)(’01), ‘나는 뉴욕을 질투한다’ (베틀북)(’00), ‘아트와 카피의 행복한 결혼Ⅱ(공저)’(제일기획)(’94) 기타 ‘광고쟁이들의 세상보기’ 전시회(인사아트) (’01~’06)



광고계에서 박웅현ECD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업계에서는 이미 ‘광고인들이 존경하는 광고인’으로 알려져 있고, 광고를 전공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박웅현느님’, 출간한 책들은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야하는 책으로 불리고 있으니 말이다. 광고계동향 8월호에서는 멘토로 삼고 있는 이들이 많은 박웅현 ECD에게 광고인들이라면 한 번쯤 해보게 되는 고민에 대한 해법과 올 초 TBWA에 새롭게 만들어진 컨버전스 팀 ‘제작 0팀’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어보았다.



제작 0팀, MAKE IT HAPPEN!


시작의 숫자이자 맺음의 숫자인 0. TBWA에는 제작 0팀이 있다. 보통 조직에서는 특별한 업무를 해야 할 때 TFT를 꾸리기도 하지만 상시로 운영하는 컨버전스팀은 TBWA 제작 0팀이 처음이다. 제작 0팀을 이끄는 선장 박웅현 ECD에게 컨버전스 팀을 구성하게 된 계기와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물어보았다. 


“4대 매체 중심의 시장은 급격하게 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타깃 오디언스(Target Audience)들은 오디언스(Audience)만 남고, 타깃(Target)은 없어졌죠. 그러다보니 광고주와 광고회사들은 4대 매체 중심이 아닌 니즈(Needs)를 소화할 수 있는 채널을 찾기 시작했고, 전에 없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제작 0팀은 그런 니즈를 소화할 수 있는 광고 채널을 고민하고, 광고회사가 생산할 수 있는 컨텐츠를 사회에 널리 이롭게 뿌려보자는 의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가 늘 쓰던 근육을 써서는 그 답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었죠. 팀원은 현재 3명밖에 없는데 더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제작본부 내에서만 사람을 뽑지 않을 거에요. 외부에서 들어온다면 공연기획자, 방송작가, 웹투니스트 등 누가 될지 모르죠. 0팀은 전시나 쇼를 할 수도, 책을 낼 수도, 영화를 하나 기획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무엇을 할지 모르는 팀이죠.”


끝없이 밀려드는 프로젝트를 각 팀에 배분해 인력을 풀가동해야하는 회사입장에서는 제작 0팀의 설치가 분명 큰 모험이었을 것이다. 회사와 직원이 같은 지점을 보고 있지 않았다면, 또 0팀의 수장인 박웅현ECD에 대한 깊은 신뢰가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제작 0팀, 그것은 신의 한 수였다.


“팀 구성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2년 정도 구상했고요. 수익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오래가기 어렵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올해 3월 런칭한 이후로 주니어보드 리뉴얼, 회사계정 페이스북 런칭에도 참여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정신건강박람회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딱 저희 0팀이 원하는 지점이에요. 신경정신의학박사 100명과 러시아의 고전, 그리고 광고회사는 교집합이 없지만 0팀은 그 교집합을 만들어냈습니다.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니나에서 정신분석에 도움이 될 만한 컨텐츠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정신건강박람회에 연결시켜 낸거죠. 0팀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정신건강박람회는 기존에 반대하던 사람들도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0팀은 앞으로 이런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웅현 ECD는 “길이 낭만적인 것은 저 끝에 뭐가 있는지 모를 때”라며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일이 아닌 재미있어서 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주어진 일을 수동적으로 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일을 만들어내는 그의 올 한해 목표는 “어처구니없는 한해가 되자!”이다. 



당대는 흐르고, 본질은 남는다


‘책은 도끼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그리고 최근에 출간한 ‘여덟단어’ 등 그의 저서를 보면 모든 학문의 근간이 되는 인문학, 그리고 본질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 축적된 인문학적 소양이 많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문학의 중요성을 절감하지만 단기에 쌓을 수 없는 자산이기에 포기하고 당장 업무에 필요한 요점 정리집과도 같은 인스턴트 트렌드를 익히기에 바쁘다. ‘본질’에 가까워지기는 어려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늦어버린 젊지 않은 후배들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본질’을 찾기 위한 행동강령을 제시해달라고 부탁했다.


“당대는 흐르고, 본질은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렌드를 공부하더라도 그 가운데 공통적으로 흐르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얼마 전 한창 유행했던 ‘애니팡’의 경우를 볼까요? 애니팡은 전에 없던 게임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게임인데, 승부근성을 절묘하게 연결시켰어요. 게다가 나와 아는 사람들끼리 하트를 주고받으면서 소통도 할수 있지요. 트렌드를 보면 항상 그냥 넘어가지 말고 자세히 들여다봐야 해요. 또 내가 어떤 곳에 시간을 투자했을 때 10년 후에도 남아있을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해요. 그것이 본질이고 그걸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본질을 보았다면 그곳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일을 할 계획이라면 5년을 버틸 체력을 준비해야합니다. ‘나는 늦었어...’ 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면 5년을 버티기 어렵습니다. 지금 내 후배들이라면 10년, 20년을 뛰어야하는 레이스를 앞두고 있는데 하루살이로만 살다보면 생각의 기초체력은 쌓이지 않고, 몇 년도 가지 못해 존재위치가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림을 보기 시작한 것이 30대 후반이에요. 재즈를 안건 30대 초반이고요. 늦은 건 없습니다. 자기 초조함이 있을 뿐이죠. 하루살이처럼 살다보면 직업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본질이 중요합니다.”

내 뒤를 따라오는 후배들을 신경 쓰는 것이 리더십의 시작 일반 회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인적 자원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 광고회사에서, 특히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하는 광고인에게 리더십은 중요하다. 책임자급에 이제 막 들어선 후배 광고인들에게 들려주는 ‘바른 리더십’에 대해 한마디 부탁했다. 

“저의 경우 같이 일하는 광고주보다 포스트 프로덕션, 후배들이 칭찬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장에서는 어떤 일에 판단을 내릴 때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 위치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그 노력을 하느냐 안하느냐는 리더십에서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내 뒤를 따라오는 후배들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앞에는 광고주 임원들이 있고, 뒤에는 후배들이 있어요. 저는 뒤에서 내 모습을 보고 있는 후배들이 신경 쓰입니다. 그 친구들에게 이 일이 괜찮은 직업으로 느껴지게 하고 싶어요. 후배들을 신경 쓰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후배들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박웅현ECD는 최근 저서 ‘여덟 단어’가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이고,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의식의 수면 밑에 있는 것들을 노크해준 것”이라고 말하며 리더십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어쩌면 박웅현ECD에게는 육감 외에 7감이 있을지도 모른다. 육감밖에 없는 우리네가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아 소홀히 생각하게 되는 것들, 이를테면 공기처럼 중요한 것들을 잊지 않고, 잃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본질을 찾는 노력을 거듭해야 한다. 
더 복잡하고, 더 화려한 것들이 대우받고 있는 시대. 달을 가리키는 손이 아니라 달을 봐야 한다. 본질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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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매체 광고비 순위: 100대 광고주별 매체비 현황 (2013년 10월)


● TV SPOT : net국은 부산·대구·대전·광주·전주·마산의 6개국만 집계. 단 전국 spot은 전국요금 계산

● TV 광고시간 : net국의 수효에 관계없이 1회분의 초수만 계산

● RADIO SPOT : 지방국 요금은 제외

● 신문·잡지 : 무단 게재분. 특약 단가에 의한 게재분도 일괄 정상가로 집계. 단가는 회원사 거래가 중 높은 쪽을 적용

자료: 닐슨코리아




순위/회사명/TV/Radio/신문/잡지/계


삼성전자, KT, LG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LGU플러스, SK이노베이션, 동서식품, 라이나생명보험, 기아자동차, 케이투코리아, 현대자동차그룹, 한국피앤지, 시몬스, 한화공동, 아모레퍼시픽, 현대캐피탈, FRL코리아, 기업은행, SK에너지, 팬택, 위메프, 블랙야크, LG패션, 일동제약, (주)밀레, 코오롱 인더스트리, 동국제약, 에이블씨엔씨, 삼성생명보험, 르노삼성자동차,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한항공, 레드페이스, 유한양행, 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금호타이어, 네파, AXA다이렉트, 신한은행, 농심, 귀뚜라미보일러, LG하우시스, 대우건설, 코웨이, 이마트, LS네트웍스, 한국타이어, 옥시레킷벤키저, 리치몬드 코리아, 오뚜기, 농협생명보험, 페레로아시아,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팰, 명인제약, 한국지엠, 동아제약, 남양유업, 롯데마트, 대성산업(주)에너지, 하이모, KB금융지주, 경동나비엔, 롯데제과, 오리엔트골프, KCC, 에이스침대, 한국야쿠르트, 한국토지주택공사, AIA생명보험, 삼성화재, 세정, 두산, SK플래닛, 한국암웨이, KDB대우증권, 위니아만도, 쿠쿠전자, 현대그룹, AIG손해보험, LOK, 영원아웃도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F&F,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삼진제약, 컬럼비아코리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잔디로, 메리츠화재, G&G, 미디어윌M&B, 한국인삼공사, 해냄출판사, 포스코건설, 한국오츠카제약,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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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으로 소통하는 웹카투니스트

TBWA KOREA 제작8팀 카피라이터 '루나파크(Luna Park)' 홍인혜 차장


인터뷰·정리 | 김보경 기자


자신만의 완생(完生)을 향해 한 수, 한 수 나아가는 미생(未生)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해도, 계속되는 야근에 지친 삶 속에서도 눈을 번뜩이고 몰두하게 만드는 활력소는 누구에게나 있다. 일상에 지쳤을 때 힐링이 되어주는 나만의 활력소가 있어 그 다음 한 수를 준비하게 해 준다. 광고인들은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광고人 코너, 앞으로는 광고인들의 삶 속에 보다 깊숙이 파고 들어가 광고인들의 크리에이티브 원동력을 찾아보고자 한다. 12월호에서는 웹카투니스트 ‘루나파크’로 활동하는 TBWA KOREA 홍인혜 차장을 만나보았다.


카피라이터로서는 어느덧 차장이라는 책임의 무게가 느껴지는 자리에 왔지만,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루나파크」에 거주하는 「사춘기 직장인」인 홍인혜 차장.

어느덧 8년이란 시간동안 웹카투니스트로 활동해왔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그녀와의 인터뷰를 위해 TBWA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 카피라이터 혹은 만화가였다는 그녀. 본래부터 예체능과 창작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카피라이터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웹툰 붐이 일었어요. 특히 마린블루스, 스노우캣, 낢 이야기 같은 생활만화가 인기를 끌었고,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됐죠.”


개인 생활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녀는 오히려 그래서 더 편했다고 답한다.


“본격적인 스토리가 있는 픽션 만화보다는 생활에서 소재를 찾아 만화로 포스팅 하는 블로깅 같은 개념이라 더 접근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회사 사람, 가족 모두가 독자이기 때문에 너무 내밀한 이야기들은 걸러지기는 해요. 그렇지만 일기니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에요. 어디 연재하는 만화가 아니니까요. 더 과장해서 웃기게 하거나, 없는 얘기를 지어낼 필요는 없죠.”

“게다가 주변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요. 다들 한 번이라도 더 만화속에 등장하고 싶다고.”


포털 중심의 웹툰 생태계에서도 ‘루나파크’는 여전히 개인 홈페이지에기반을 두고 있다.


"포털의 영향력이 엄청나기는 해요. 접근성이 훨씬 높아서 몇십만 건의 조회수가보장이 되니까요. 홈페이지는 약점이 많아요. 도메인을 직접 입력해야하고, 블로그처럼 편집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사진한 장 올리는 것도 번거롭죠. 방문자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지만, 그래도 홈페이지가 ‘내 영토’라는 마음이 들어서 놓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시대에 발맞추어 올 2월부터 네이버 스타일+에서 ‘루나의 옷걸이 통신’을 연재중이다.


“같이 홈페이지를 꾸리던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SNS 등으로 많이 옮겨갔고…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시작한 일인데 방문자들이 자꾸 줄어드니까 저도 포털로 이동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던 찰나 네이버에 서 제의가 들어왔어요. 마침 쇼핑과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서 제의를 받아들이게 됐죠.”

광고와 만화, 비슷한 듯 다른 두 분야. 두 가지 전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일이라 작업이 쉽지 않았을 텐데 그녀는 모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일찍 찾았고, 그 일을 열심히 했다는 것이 비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명한 얘기지만 좋아하는 일 찾는 것이 쉽지 않잖아요.”

“웹툰과 광고는 의외로 비슷한 점이 많아요. 광고 할 때 항상 공감대, 인사이트를 찾잖아요. 생활만화에서도 모두가 공감하지만 깨닫지 못하고있던 부분을 캐치해서 긁어줬을 때 재미있다는 평을 듣죠. 예를 들어서 사근사근 얘기하던 친구가 무뚝뚝하게 전화를 받으면 ‘엄마랑 통화하는구나.’하고 알아차리는 것 처럼요.”


고된 직업으로 손꼽히는 광고를 하면서도 또 다른 창작에 열중하는 그녀. ‘창작의 고통’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창작의 기쁨’을 누리는 그녀의 아이디어 원천은 무엇일까. 


“전통적인 창작인들은 직접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고 얘기들 하시겠지만, 저는 인터넷에서 많이 아이디어를 얻어요. 혹자는 비평할 수도 있겠지만 전 그게 지금 세대의 특성이라고 생각해요. 온갖 사이트를 떠돌아다니고, 만화책도 많이 봐요.”


8년간의 수많은 에피소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갑’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꼽았다. 최근 갑을관계가 이슈가 돼서 만화도 주목을 많이 받았다고.


“그런 의도가 담긴 에피소드는 아니었는데 얼마 전에 갑을관계 이슈 때문에 만화가 부각이 됐어요. 광고주 담당자님들도 보시고 자기 얘기냐고 물어보기까지 하셨어요. 그냥 일반적인 세태를 꼬집은 거라 광고계동향 독자들도 많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그녀는 벌써 「루나파크」, 「루나파크(사춘기 직장인)」,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3권의 책을 출간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는 3년 전 카피라이터 생활을 정리하고 런던으로 떠났던 스토리를 담은 에세이집이다.


“너무 많은 걸 쏟아내서 스스로가 소진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 떨어지고 고갈되면 난 무얼 먹고 사나…하는 생각도 들고. 스스로를 채우려고 런던으로 향했어요. 하지만 누구나 그러하듯 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했고, 엄청나게 많은 고뇌가 있었어요.”

“런던에서도 좋기만 하지는 않았어요. 가기 전에는 마냥 좋기만 할 줄 알았는데… 혼자 사는 것도, 장기 여행도 처음인데 낯선 도시였던지라 힘든 면도 많았죠. 그래도 런던 여행에서 얻은 게 있어요. 나름 웹툰 작가로서 유명세를 얻어가며, 회사에서도 연차가 쌓여가며 나름의 우쭐함과 자만심이 있었는데, 런던에서 초연하게 됐어요. 외국에서는 제가 어떤 만화를 그렸는지, 어떤 회사에서 어떤 광고를 만들었는지 아무도 관심가지지않으니까요. 홈페이지 관리라든가 집착하던 일들이 아등바등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된 거죠.”


지금이 아니면 안됐던 그 때 그녀는 훌쩍 런던으로 떠났고, 초연함을 갖추고 돌아온 그녀는 다시금 좋아하는 ‘광고’와 ‘만화’를 양손에 잡았다. 이루지 못한 것에 괴로워 할 필요 없다. 앞으로 하나씩 이뤄나가면 되니까.

모든 광고인들이 지금이 아니면 안될 일을 찾고, 행하기를 바란다.

더 많은 이야기는 루나파크(http://lunapark.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작으로 소통하는 웹카투니스트 - 루나파크(Luna Park) 홍인혜 인터뷰.


창작으로 소통하는 웹카투니스트 - 루나파크(Luna Park) 홍인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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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결산, 월별 광고계 주요 소식/동향.


1月


• 생수 지상파TV 광고 허용 (1.1~)

• AGB닐슨미디어리서치와 KADD닐슨미디어리서치 합병, 닐슨코리아 출범 (1.1)

• 한국광고협회, 2013 광고인 신년교례회 개최 (1.3, 롯데호텔서울)

• 한국잡지협회, 2013 잡지인 신년교례회 개최 (1.4, 플라자호텔)

• 제일기획, 2012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보고서 발표 (1.7)

• 한국광고학회, 한국마케팅학회와 Mom Marketing 세미나 개최 (1.10~11, 제주 롯데 스카이힐)

• kobaco, 2013 공익광고협의회 위원 위촉식 (1.14, 프레스센터)

• 2013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 (1.15, 63빌딩)

• 에델만 설립자 다니엘 J.에델만 별세 (1.15)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공정거래 자율준수 가이드라인 마련 (1.15)

• 한국광고학회, 신년하례 및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적 마케팅과 광고 특별세미나 (1.16, 대한상공회의소)

•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이사회에서 김영모 문화일보 광고국장 회장 선임 (1.17)

• 한국조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은희 닐슨코리아 대표 회장 취임 (1.17, 플라자호텔)

• 연하나로,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총괄 대행업체로 선정 (1.17)

• kobaco, 실버토크 콘서트 개최 (1.19, 디자이너스라운지)

• 한국광고협회, 2012 KNP(Korea Netizen Profile) 조사결과 발표 (1.23)

•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문’ 인수위 전달 (1.23)

• 한국광고홍보학회, 과학전문 채널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 모색 세미나 (1.25, 프레스센터)

• 그레이월드와이드코리아, 모스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제휴 (1.28)

• 비만유발식품 오후 5~7시 TV광고 금지 2015년 1월 26일까지 연장 (1.29)

• 한국광고대행업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및 조합장 구재범 KECC 대표이사 선임 (1.29, 프레스센터)

• 한국광고산업협회, 하행봉 전무 선임 (1.30)

• 한국광고홍보학회, 효과적인 정부 정책 홍보 방안 모색 특별세미나 (1.30, 프레스센터)

• 하쿠호도제일, 김춘환 부사장 선임 (1.31)

• 에델만, 2013 에델만 신뢰도 지표조사 결과발표 (1.31)

• 2012 건 리포트(The Gunn Report) 발표 (1.31)


생수 지상파TV 광고 허용(1.1~)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012년 12월 12일 생수를 지상파TV 광고 금지 품목으로 규정한 방송광고 심의규정 조항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수광고는 수돗물 우선 정책으로 인해 케이블TV, 신문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2013년 1월 1일부터 지상파 TV광고가 허용되었다.

방통심의위는 생수를 일반식품으로 보고 심의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거나 물을 채취하는 수원지 정보 및 물 성분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 방통심의위의 사후 심의를 통해 제재를 받는다.



2月


• SK마케팅앤컴퍼니, SK플래닛과 합병으로 ‘SK플래닛 M&C부문’으로 재편 (2.1)

• KBS N 박희성(전 KBS 광고국장) 사장 취임 (2.1)

• 이노션 월드와이드,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탁금 전달 (2.4)

• 한컴, Y&R(영앤루비컴)과 전략적 제휴 체결 (2.6)

• 방송통신위원회, 2013 방송통신산업전망 컨퍼런스 개최 (2.6, 크리스탈볼룸)

• 제일기획, 2012년 대한민국 총 광고비 9조 7,706억 원으로 집계·발표 (2.12)

• 한국광고주협회, 이사회서 운영위원회 선임 (2.13, 롯데호텔)

• 한국광고협회, 진에어와 KOSAC 후원 협약식 개최 (2.18, 광고문화회관)

• 한국잡지협회, 정기총회서 남궁영훈 CM미디어 대표 회장으로 선임 (2.21)

• 한국광고PR실학회, 2013 동계콜로키움 개최 (2.21, 광고문화회관)

•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정기총회서 김명규 회장 재추대 (2.22, 광고문화회관)

• 하바스월드와이드코리아, 홍성욱 회장 ‘광고인생활 40년 기념행사’ 개최 (2.22, GS타워)

• AFAA, Fast Track (2.22~24, 말레이시아)

• 한국ABC협회, 정기총회 (2.26, 프레스센터)

• 한컴, 2013년 사회 라이프스타일 리포트 발표 (2.26)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정기총회서 최종천 한국경제TV 대표 PP협의회장 선임 (2.28)

• 한국PR협회, 정기총회서 정상국 회장 연임 의결 (2.28)

• 김한용의 서울풍경展 (2.28~5.5, 서울역사박물관)



3月


• kobaco,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센터 개설 (3.4)

• 하바스월드와이드코리아, 디지털대행사 크리젠투 양해각서 체결 (3.5)

• 비비디오코리아,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3.6)

•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정기총회서 임인규 회장 연임 의결 (3.8)

• 한국옥외광고학회, 옥외광고산업 진흥과 법령개정 세미나 개최 (3.8, 대한상공회의소)

• 한국광고협회, 정기총회 개최 (3.11)

• kobaco, 방송광고 소재 전송시스템(KODEX) 광고 음량 제어 시스템 특허 취득 (3.11)

• 제일기획,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3.12)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상파 3사 심의책임자 회의서 간접광고 자정 촉구 (3.12)

• SK플래닛 M&C부문, ‘트렌드 트레인 3편’ 발간 (3.14)

• 닐슨코리아, 2013 닐슨 클라이언트 데이 개최 (3.14, 리츠칼튼호텔)

• 웹스미디어, 2013 링크컨퍼런스 ‘시즌1: 디지털시대 5단계 생존전략’ 개최 (3.14, GS타워)

• 제일기획, 정기주주총회서 임대기 사장 대표이사로 선임 (3.15)

• 제 16회 2013 AdFest 개최 (3.17~19, 태국 파타야)

• AFAA(아시아광고연맹) 총회 한국광고협회 이순동 회장 참석 (3.17, 태국 파타야)

• SK플래닛 M&C부문, 인터랙티브 광고플랫폼 매직월 개발 (3.18)

• 캠페인 아시아태평양 지부, 2012 에이전시 네트워크 시상 (3.20, 홍콩)

• 웨버 샌드윅 김원규 대표, 아태지역 기업 명성 및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총괄 임명 (3.20)

• 한국방송학회, 방송광고판매제도의 특성과 개선방향 세미나 개최 (3.21, 프레스센터)

• 뉴스와이(연합뉴스TV),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서 송현승 신임 사장 선임 (3.22)

• 한국옥외광고협회, 제 41회 정기총회 개최 (3.22, 광고문화회관)

• 한국잡지협회, 제 443차 이사회 개최 (3.26, 잡지회관)

• DDB월드와이드, 레인하드 명예회장 내한 (3.26, DDB코리아)

• 메조미디어, 인터넷 게시글 관심도 표시방법에 관한 기술특허 획득 (3.26)

• 미디컴, 레드우드인터렉티브, 유엑스코리아 페이스북 마케팅 통합솔루션 ‘스컬키’ 공동 출시 (3.26)

• IAA 한국지부, 정기총회서 IAA본부와 공동으로 홍우식 서울광고기획 대표에 공로패 수여 (3.28)

• 한국광고주협회, 제 2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 개최 (3.28, 한국거래소)

한국온라인광고협회, 서건 다츠커뮤니케이션 대표 회장 선임 (3.28)

• 미디어크리에이트, 키스 라인하드 초청 특별 강연 개최 (3.28, 페럼타워)

• 이노션 월드와이드, 제 5회 Happy Hour ‘Silent Disco’ 실시 (3.29)



2013 AdFest 개최, 한국 금상 8건, 은상 3건, 동상 5건으로 역대 최대 성적 기록

아시아태평양 광고제(ADFEST 2013)가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Connecting the dots’를 주제로 3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은 아시아광고연맹(Asia Federation of Advertising Associations, AFAA) 회원국으로 매년 한국광고협회(KFAA)에서는 출품지원과 한국 참가단을 모집,

파견하고 있다.

올해는 모바일(Mobile)과 효율성(Effective) 부문이 신설되어 수상부문이 총 16개로 늘어났고,

심사에 참가한 국내 심사위원으로는 제일기획의 브루스 헤인즈(Bruce Haines) CCO가 Effective 부문에,

HS애드 황보현 CCO가 Direct&Promo 부문에, 애딕트미디어필름즈(Addict Media Films)의 존 박 감독이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한편 한국은 올해 ADFest에서 금상 8건, 은상 3건, 동상 5건으로 역대 최대의 성적을 기록했다.



4月


• GⅡR, HS애드와 엘베스트 종속회사로 편입 (4.1)

•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씨앤마케팅서비스 종속회사로 편입 (4.1)

• 한국광고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윤각 서강대 교수 회장으로 선임 및 제 20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 (4.5, 서강대학교)

• 한국신문협회, 제 57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 (4.5, 프레스센터)

• JWT애드벤처, 김정환 대표이사 사장 선임 (4.5)

• 이노션 월드와이드 인도법인, GoaFest 은상 수상 (4.5~6, 인도)

• TBWA코리아, 2013 정신건강 박람회 부스 참여 (4.12~13, 코엑스)

• 이노션 월드와이드, 창립 8주년 기념 셔플보드 토너먼트 진행 (4.16~5.16)

• 한국광고주협회, 국민일보 초청 회원간담회 개최 (4.17, 롯데호텔)

•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광고제작 환경 개선 연구 보고서 발간 (4.18)

• 한국잡지협회, 산하 16개 위원회 위원장 임명식 개최 (4.19, 잡지회관)

• 한국사보협회, 2013 상반기 세미나 개최 (4.22, 바비엥2)

• 한국제약협회, 2013년 의약품 광고심의 사례집 발간 (4.22)

• 한국신문협회, 멀티플랫폼 시대 신문 광고 마케팅 전략 발행인 세미나 개최 (4.25)

•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 정책협력 MOU 체결 (4.25)

• kobaco,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4.25)

• 한국광고홍보학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광고홍보학 교과과정의 모색 세미나 개최 (4.26, 프레스센터)



5月


• 2013 뉴욕페스티벌 개최 (5.1~2, 뉴욕 시립도서관)

• MBC, 이사회서 김종국 신임 사장 선임 (5.2)

• CU미디어, 주주총회 및 이사회서 박종우 신임 대표이사 선출 (5.2)

• SBS, SDF 서울디지털 포럼 2013 개최 (5.2~3, 디큐브아트센터)

• 뉴욕 크리에이티브 위크(Creative Week NewYork) (5.6~10, 뉴욕)

• KBS, 이사회서 류현순 신임 부사장 임명 (5.8)

•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이종원 신임 회장 취임 (5.8)

• 제 40회 2013 원쇼(The One Show) 시상식 (5.8)

• SK플래닛 M&C부문, 제 9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공식 대행사로 확정 (5.9)

• 한컴, Y&R과 함께 Creative Jusry Session 개최 (5.9~10)

• 한국광고협회, 2013 KOSAC 작품접수 (5.13~15)

•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광고계 하도급 관련 조사 결과 발표 (5.14)

• 한국광고주협회, 조선일보 초청 회원간담회 개최 (5.15)

• 제일기획, 창립 4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CI 발표 (5.15)

• 2013 클리오어워즈(Clio Awards) (5.15, 뉴욕 자연사 박물관)

•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 개최 (5.21~22)

• kobaco, 2013 공익광고 지역순회 전시회 개최 (5.22~6.21)

• 한국전문신문협회, 제 189차 정기이사회 개최 (5.23)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디지털케이블TV쇼 개최 (5.23~25, 제주 해비치호텔)

• 한국광고홍보학회, 봄철 정기 학술대회 개최 (5.24~25)

한국광고사진가협회, 2013 KAPA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5.25, 양재 시민의 숲)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부산국제광고제 중국 언론발표회 (5.27, 베이징 한국문화원)

• 농심기획, 제 7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우수상) 수상 (5.28, 킨텍스)

• 한국광고협회, 2013 KOSAC 지역대회 개최 (5.29~6.5)

• 한국광고주협회, 임시총회서 제 11대 회장에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부회장에 임호균 사무총장 선임 (5.29, 플라자호텔)

• 리서치애드, ‘광고알람’ 앱 런칭 (5.29)

• 더피알, 한국광고홍보학회와 공동으로 2013 기업 및 공공 부문 우수 PR회사 선정

• 제 12회 Compitches 보고서, 옴니콤 OMD 글로벌 미디어 에이전시 1위 선정Vol.



6月


• 맥켄 코리아, 김성중 전무 사장으로 선임 (6.1)

• ‘서울크리에이터즈 싱크(SYNC)’ 출범식 개최 (6.1)

• 한국소통학회, 정기총회서 제 12대 회장으로 이시훈 계명대 교수 선임 (6.1, 서울대)

• 세계신문협회(WAN-IFRA) 총회, 태국 방콕서 개최 (6.2~5)

• 미래창조과학부, 스마트광고 육성 계획 발표 (6.3)

• 한국잡지협회, 제 33회 잡지 발행인 세미나 개최 (6.4~5,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 한국광고학회, 정부광고의 현황과 과제 특별세미나 (6.7, 광고문화회관)

• 한컴, 최규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6.10)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광고 균형발전 위원회 구성 및 위원 위촉 (6.10)

• SK플래닛 M&C부문, 사내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D-spark 운영 (6.11)

• 한국어도비, 온라인 광고 현황 설문조사 결과 발표 (6.13)

• 한국광고홍보학회, 국내외 스포츠마케팅 현황과 연구과제 특별세미나 (6.14, 숙명여대)

• 이노션 월드와이드 미국법인, 2013 애디어워즈(ADDY Awards)에서 은상 4개 수상 (6.16)

• 제 60회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개최 (6.16~22)

•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광고산업 육성계획’ 발표 (6.19)

•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온라인광고협회와 온라인광고 분쟁조정위원회 출범식 개최 (6.20)

• 한국광고주협회, 2013 뉴미디어 전략 워크숍 개최 (6.20~21, 코바코연수원)

• WPP, 칸 라이언즈서 올해의 지주회사로 선정 (6.22)

• 한국광고학회, 아시아지역 광고 산업의 현황과 전망 하계 특별세미나 개최 (6.24~26, 태국 타마샷대학)

• 조병량 한양대 명예교수 저서, 201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6.27)

• 한국광고주협회, 한국전광방송협회와 OUTDOOR-TV 기업단신 홍보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6.28)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개별SO발전연합회, 김기현 JCN울산중앙방송 대표 회장으로 선출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제외대상 확대 지정 (6.1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14일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의료기기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의료기기 광고사전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되는 대상은 

▲허가·신고한 내용을 그대로 광고하는 경우 ▲수출용으로 허가·신고한 의료기기의 외국어 광고

▲심의 받은 내용과 동일한 외국어 광고 등은 광고사전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간 광고사전심의 제외 대상은 허가ㆍ신고사항 중 ‘제품명, 제품의 사진, 치수, 중량, 포장단위 및 사용목적과 사용방법’을 광고하려는 경우에만 일부 적용됐다.

또한 광고주가 의료기기 광고심의 제외대상을 광고하려는 경우에 심의기관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의무 통보하도록 한 규정을

자율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완화했다.

광고사전심의가 면제되더라도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의료기기 거짓ㆍ과대광고는 상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등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철저히 단속된다.


제60회 칸라이언즈서 한국, 국가랭킹 11위 차지해 (6.16~22)

올해로 60회를 맞은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칸 라이언즈)이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현지기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광고제는 92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3만 5,765점의 작품이 출품돼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올해 칸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혁신적 기술에 수상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이 추가돼 총 1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되었다. 

본선 진출작 노미네이트만으로도 크리에이티브를 인정받는 칸에서 한국은 제일기획이 금상 2, 은상 2, 동상 4개, 티타늄라이언즈를 받고, 

조앤컴퍼니가 디자인 부문 은상 1개, 이노션이 동상 1개를 받아 작년보다 한 계단 오른 11위를 차지했다.




7月


• 한국방송협회, 간접광고의 합리적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연구반 발족 (7.1)

• 식약처,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면제 범위 확대 (7.1)

• 조유미 레오버넷 사장, 퍼블리시스 웰콤 대표 겸임 (7.3)

• TBWA 코리아, 주니어보드 21기 모집 (7.5)

• CJ E&M, 한국광고학회, 한국언론학회, 닐슨코리아와 이종 매체 통합효과 측정 모델(CIM) 공동 개발 (7.10)

• 새누리당 제3정책조정위원회, 중소광고업체 현장 간담회 개최 (7.11, 한국광고대행업협동조합)

• 금강오길비, 자선단체 ‘옷캔’ 통해 제 3세계 어린이 돕기 동참 (7.11)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최종삼 SO협의회장 선출 (7.12)

• 제 2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출범 (7.13)

• 제 4회 디지털 광고마케팅 컨퍼런스(ADMAC 2013) 개최 (7.16, 코엑스)

• 문화체육관광부-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빛마루) 운영설명회 개최 (7.17)

• 방송통신위원회, 일간신문 부수 인증기관 ‘한국ABC협회’ 재지정 (7.18)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PP상생협의체’ 구성 (7.18)

• 표시·광고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7.18)

• 한국광고연구소 창립총회 개최 (7.24)

• OTV네트웍스 출범식 개최 (7.25)

• 보험 상품 광고 개선 방안, 본격 시행


옴니콤-퍼블리시스 대등 합병, 퍼블리시스옴니콤그룹 탄생 (7.28, 현지시간)

광고업계 2위인 미국 옴니콤과 3위인 프랑스 퍼블리시스그룹은 지난 7월 28일(현지시간) 동등한 조건으로 대등 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광고업계 사상 최대 규모로 퍼블리시스옴니콤그룹은 매출 227억 달러, 시가총액 351억 달러를 올려

지난해 매출 156억 달러를 기록한 WPP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초대형 광고회사로 탄생한 '퍼블리시스옴니콤 그룹'은 퍼블리시스의 모리스 레비 최고경영자(CEO)와 존 렌 옴니콤 CEO는

30개월간 공동 CEO로서 결정권을 행사하며 그 후 레비는 회장직을, 렌은 CEO직을 맡게 된다.



8月


• kobaco, 다문화가정 어린이 광고체험 일일캠프 (8.1)

• 금강오길비그룹, 삼성동으로 사옥 이전 (8.5)

• 美 AOL, 비디오 광고 플랫폼 adap.tv 인수 (8.7)

• 기획재정부, 2013 세법 개정으로 광고업 연구개발비 지원 (8.8)

• 리퀴드캠페인, 서비스플랜 코리아로 사명 변경 (8.12)

• 한국광고협회 ‘2013 고등학생 광고캠프’ 개최 (8.13~14)

• 이노션 월드와이드,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식 체결 (8.13)

• 모그인터렉티브, 모그커뮤니케이션즈로 사명 변경 (8.13)

• 소상공인 무료 광고제작 ‘독립광고협회’ 출범 (8.13)

• SK플래닛 M&C부문-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MOU체결 (8.21)

• 2013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개최 (8.22~24, 벡스코)

• 한국광고협회 이순동 회장, 2013 부산국제광고제 국제명예상 수상 (8.22)

• 한국광고사진가협회, 2013 국제광고사진교류전 개최 (8.22~24)

• 한국브랜드협회, 제 12회 산업브랜드 세미나 및 2013 소비자선정 대한민국 산업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 (8.23)

• 미래창조과학부, 온라인광고 계약안내서 발간 (8.26)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013 국제 라운드테이블 개최 (8.27)

• 한국광고연구소, 지리정 초청강연 개최 (8.27)

• 한국IDG, ‘마케팅 메트릭스 2013’ 개최 (8.28, 쉐라톤 워커힐 호텔)

• 한국잡지학회, 창립총회 개최 (8.30, 프레스센터)

• 이노션 월드와이드, 사회적 기업에 마케팅 솔루션 제공 (8.31)


기획재정부, 광고업 연구개발비 세제지원 (8.8)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8일 ‘2013 세법개정안’에서 R&D 세제 지원 대상에 △광고 △부가통신 △출판 △영화·비디오·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

△창작예술관련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을 ‘유망서비스업종’으로 지정해 세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세법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11개 지식기반서비스산업에 대해 R&D 세제 지원 근거를 적시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추가된 5개 업종에도 2014년부터 R&D 비용 세액공제, R&D 설비투자 세액공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9月


• 한국방송협회, ‘제 50회 방송의 날 기념식’ 개최 (9.2)

• 한국언론학회, 인터넷·모바일광고 특별세미나 개최 (9.2, 프레스센터)

• HS애드,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 개최 (9.4)

• 방송통신위원회, 2013년도 종편·보도채널 재승인 기본계획 의결 (9.5)

• 한국광고협회, 2013 KOSAC 전국대회 개최 (9.6)

• 제일기획, 아이제일 어린이집 아이와 부모 초청 ‘아이좋아 가족축제’ 개최 (9.7)

• 미래창조과학부, 지상파 3D방송 기술기준 개정 (9.12)

• 한국PR협회, ‘창립 24주년 기념 PR포럼’ 개최 (9.13)

• 이엠넷, 일본 광고대행사업 현지법인에 양도 (9.13)

• 2013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개최 (9.15~17)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특별위원회 위원 위촉 (9.16, 방송회관)

• 제 10회 Advertising Week 개최 (9.23~27, 뉴욕 맨해튼)

• 한국광고학회, 방송광고 총량제도 특별세미나 개최 (9.25, 한국광고문화회관)

• 한국광고홍보학회, 광고 규제산업 특별세미나 개최 (9.26, 숙명여대)

•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 개최 (9.27, 은행회관)

•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협동조합 살림, 기시노 쇼고 초청 세미나 개최 (9.27~29)

• 2013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 (9.27~10.6)

• 한국광고협회, ‘광고계동향’ 모바일 앱 출시


한국광고협회, 광고계동향 모바일 앱 출시

한국광고협회가 월간 광고계동향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본 앱은 매월 발간되는 광고계동향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며, 호별·기사별 다운이 가능하다.

다운 받은 파일은 ‘내 서재’에서 볼 수 있으며, 현재 1997년 5월호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본 앱은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광고계동향’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 가능하다.




10月


• 방송통신위원회, 2013년 네트워크지역·중소 지상파방송사 방송광고 결합판매 비율 고시안 제정 (10.2)

• 국제광고협회(IAA), 75주년 기념식서 김석년 前 회장에 공로패 수여 (10.3)

• 한국광고협회, 중소기업 광고컨설팅 시스템 구축 수요·현황조사 결과 발표 (10.4)

•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 검색서비스 발전 위한 권고안 발표 (10.4)

• 제 28회 런던 국제광고제 개최 (10.4~12)

• 美 닐슨, 닐슨 트위터 TV시청률 공개 (10.7)

• 제일기획, 2013 디지털 리더스 포럼 개최 (10.8)

• 한국광고학회, 2013 추계 연차 학술대회 (10.11~12, 델피노리조트)

• 한컴, 스티비어워드 IBA부문 금상 수상 (10.14)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PP광고세미나 개최 (10.15, 광고문화회관)

•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국광고문화회관 방문 (10.16)

• 한국광고홍보학회, 과학전문채널 발전 방안 특별세미나 개최 (10.18, 프레스센터)

• TNmS, 15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개최 (10.21, 63빌딩)

한국광고사진가협회, ‘2013 한국광고사진전시회’ 개최 (10.22~28, 광고문화회관)

• 한국광고주협회, ‘2013 한국광고주대회’ 개최 (10.24, 조선호텔)

• 한국홍보 광고 전시회 (10.27~11.26, 서대문형무소)

• HS애드, 옴니텔과 스마트 DMB 광고모델 및 시장 개발에 관한 MOU 체결 (10.28)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광고 관련 단체 간담회 개최 (10.29)

• 이노션 월드와이드, 2014 신입사원 공감채용 실시 (10.29)

• 한국IDG, 제 2회 UX World 2013 컨퍼런스 개최 (10.30, 엘타워)

• kobaco, ‘201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최 (10.31~11.3)



11月


• 한국잡지협회, ‘코리아 매거진 페스티벌 2013’ 개최 (11.1~4)

• 덴츠미디어, 제 18회 AD-Cup서 우승 (11.2)

• 한국광고협회, ‘2013 한국광고대회’ 개최 (11.8, 롯데호텔서울)

• 하쿠호도제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대학생 강연 프로그램 개최 (11.9)

• 미디어크리에이트, 세계 최초 지상파 3D방송광고 판매 (11.10)

• 인모비 코리아, 김대선 신임대표 선임 (11.11)

• 나스미디어, 구글 웹로그 분석 공식 인증 파트너(GACP)로 선정 (11.11)

• 제 28회 아시아광고대회(AdAsia 2013 Hanoi) 개최 (11.11~14, 베트남)

• 한국PR협회, 2013 한국PR대상 선정 (11.12)

• 한국옥외광고협회, KOSIGN 2013 개최 (11.13~16, 코엑스)

•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 (11.14)

•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공동 ‘방송산업 발전 종합 계획 마련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11.14)

• 한국전문신문협회, 2013 전문신문의날 기념식 개최 (11.20)

•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광고기획 및 매체대행 부문 분할 결정 (11.20)

• 한국광고협회, 2013 세계우수광고상영회(WACF) 개최 (11.21~24, SBA)

• 한국광고홍보학회, 2013 가을철 정기 학술대회 개최 및 이수범 제 9대 회장 선임 (11.23, 인천대)

• 서울AP클럽, 올해의 광고인상, 홍보인상 시상식 개최 (11.25)

• 이노션 월드와이드, 밥 이셔우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영입 (11.26)

• 애드웨이즈코리아, 이선진 신임 사장 선임 (11.26)

• 한국PR학회, 제 15대 회장에 김병희 교수 선임 (11.29)



12月


• 농심기획, 류남길 신임 대표이사 선임 (12.1)

• 애드라인, 송석배 신임 사장 취임 (12.1)

• SBS, 이웅모 신임 대표이사 사장 임명 (12.1)

• 하쿠호도제일, 창립 24주년 기념식서 새 브랜드 슬로건 <Link:Think> 발표 (12.3)

• 한국온라인광고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와 ‘인터넷 신문광고 자율규약’ 선포 (12.3)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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