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하여 허공에다 입체적인 3D 캐릭터를 그린다,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 글렌 킨(Glen Keane)이 소개하는 Step into the Page 영상.




디즈니의 수석 애니메이터 등으로 38년간 근무하며


인어공주의 아리엘 캐릭터, 미녀와 야수의 야수 캐릭터, 알라딘의 알라딘 캐릭터, 타잔의 타잔 캐릭터 등을 담당하며,


전설적인 애니메이터로 이름을 날린 글렌 킨(Glen Keane)은 2012년 디즈니를 그만두고 나와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완전히 낯선 분야로 자리를 옮겨, 현재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의 기술 개발 파트로 자리를 옮긴 것.




지난 10월 뉴욕에서 열린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공개된 이 필름에서,


글렌 킨(Glen Keane)은 자신이 어떻게 작업하는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바로 HTC의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기기인 HTC 바이브(HTC Vive)와 3D 그림 어플리케이션인 틸트브러쉬(Tilt Blush)를 활용하여


허공에다 VR을 활용한 3D 캐릭터/그림을 그리는 것.


( 이쯤되니, 그림이라고 하기에 애매해진다. )




Step into the Page라는 제목처럼, 말 그대로 VR을 활용하여, 캔버스 속으로 작가가 직접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인데,


늘 평면의 캐릭터를 그려왔던 대다수의 애니메이터에겐 아직 낯설겠지만,


그래도 분명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기술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앞으로 VR 기술이 어느 정도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하여 허공에다 입체적인 3D 캐릭터를 그린다,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 글렌 킨(Glen Keane)이 소개하는 Step into the Page 영상.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하여 허공에다 입체적인 3D 캐릭터를 그린다,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 글렌 킨(Glen Keane)이 소개하는 Step into the Page 영상.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하여 허공에다 입체적인 3D 캐릭터를 그린다,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 글렌 킨(Glen Keane)이 소개하는 Step into the Page 영상.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하여 허공에다 입체적인 3D 캐릭터를 그린다,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 글렌 킨(Glen Keane)이 소개하는 Step into the Page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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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하여 허공에다 입체적인 3D 캐릭터를 그린다,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 글렌 킨(Glen Keane)이 소개하는 Step into the Page 영상.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하여 허공에다 입체적인 3D 캐릭터를 그린다,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 글렌 킨(Glen Keane)이 소개하는 Step into the Page 영상.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하여 허공에다 입체적인 3D 캐릭터를 그린다,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 글렌 킨(Glen Keane)이 소개하는 Step into the Page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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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하여 허공에다 입체적인 3D 캐릭터를 그린다

'The Future of StoryTelling Summit'을 위해 디즈니 수석애니메이터 출신 글렌 킨(Glen Keane)이 소개하는 Step into the Page 영상.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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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ISING FESTIVAL

CANNES LIONS


2015 칸 광고제에서 발견한 이슈들

 올해 칸 광고제에서는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마케팅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기술은 더 새로운 것, 더 창의적인 것을 갈구하는 모두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칸이 손을 들어준 쪽은 기술이 만들어내는 가치였다.


  글 _ 황혜린(어카운트솔루션 3팀 대리)


 지난 6월말 열린 제 62회 칸 광고제는 또 한 번 역대 급의 숫자를 경신했다. 개최 이래 최다인 4만 133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심사위원만 무 려 336명, 참관단 규모도 1만 3,000명을 훌쩍 넘었다. 

 과연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축제다운 숫자들. 한국 입장에서도 이번 광고제는 꽤 큰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다. 최초로 한국 국적의 퓨처라이언즈 수상자도 나왔으니 말이다. 그래서일까. 참관단보다도 앞서 사무실에 있는 동료들이 전해 오는 수상 소식 덕분에, 서울발 실시간 SNS 피드는 칸 현지보다도 뜨거웠다. 본 관람기에서는 주요 수상작과 세션 내용을 바탕으로 주목할만한 몇 가지 이슈들 에 대해 공유해보겠다.




공공을 위한 아이디어들의 활약 


 기술력의 향상으로 인해 단순한 품질 경쟁이 무의미해지면서 기업이 표방하는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점점 소비자는 안전을 생각하는 전자 회사,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는 식품 회사를 선택하고 있고, 내로라 하는 브랜드들에서부터 앞다투어 관련 캠페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해 칸 광고제는 이러한 흐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작품들을 살펴보면 유독 공익성이 돋보이는 컨텐츠 들이 많았는데, 특히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아이디어들이 기술과 결합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트럭에 의해 시야가 가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트럭 뒤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 도로 상황을 생중계한 삼성전자의 “안전 트럭(Safety Truck)”을 비롯하여, 자동차 불빛에 반응하는 특수 제작된 스프레이로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는 볼보의 “생명의 페인트(Life Paint)” 등이 대표적 케이스이다. 또,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터키 여성들이 비밀리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만든 보다폰의 어플리케이션 “우리끼리(Between Us)”는 미디어 부문에서 터키 최초의 그랑프리를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공익광고 중 우수작을 가리는 그랑프리 포 굿(Grand Prix for Good)은 ALS협회의 “아이스 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돌아갔다. 마지막 시상식에서는 이 캠페인의 주창자인 팻 퀸(Pat Quin)이 함께 등장하여 기립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성(性) 평등에 대한 이야기들 


 올해 조직위에서는 “글라스 라이언(Glass Lion)” 부문을 신설했다.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와의 협업으로 시작된 글라스 라이언은 성(性)에 대한 편견 과 고정관념에 대항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변화를 주도해나가는 작품을 대상으 로 한다.(이름에서 분명하게 알 수 있듯이 이 부문명은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만연한 유리 천장(Glass Ceiling)으로부터 나왔다고 한다.) 


 글라스 라이언 영광의 첫 그랑프리는, 월경중인 여성이 피클병을 만지면 상한다는 인도의 미신을 깨고자 기획된 캠페인 “피클을 만져라(Touch the Pickle)”에 돌아갔다. 칸 광고제의 이런 움직임을 반영하는 듯 올해는 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 들이 화제가 되었다. PR 부문 그랑프리 포함, 총 11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P&G의 “#여자애처럼(#Likeagirl)”은 ‘여자애처럼’이라는 말의 사회적 의미를 바꾸는 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운동하는 지젤번천을 통해 여성에 대한 편견 타파의 메시지를 담은 언더아머의“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I Will What I Want)” 역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기술 X 크리에이티브 


 몇 년 전부터 기술은 광고제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기업들은 진보된 기술, 데이터 그리고 통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고, 이는 광고의 영역을 넘어 크리에이티브 그 자체로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칸 광고제에서는 안드로이드, 로봇,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한 세션들이 연이어 열렸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 컨텐츠들이 주목을 받았다. 


 간단한 골판지 상자로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해준 구글의 “카드보드(Cardboard)”는, 기술이 저렴한 비용으로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음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 으며 모바일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페스티벌을 훨씬 익스트림하게 즐길 수 있는 “홀로렌즈”를 선보였고, 더밀에서는 기술을 통해 비주얼 내러티브가 얼마나 더 역동성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세션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라이언즈 이노베이션(Lions Innovation)”은 올해부터 칸 라이언즈와 별도로 구분되어 열렸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한데 융합된 컨텐츠들이 소개되었는데, 영예의 그랑프리는 영국의 왓쓰리워즈(What3Words)가 출품한 “세상에 주소를 만들어주는 3단어(3 Words to Address the World)”에게 돌아갔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전 세계를 가로, 세로 3m의 정사각형으로 구분 한 뒤, 위도와 경도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상태를 3개 단어로 표 기하는 네비게이션 &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주소가 없이도 빈민가나 개발 도상국에 필요한 물품 제원을 용이하게 해줄 수 있다는 인도적인 측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첨단은 아닐지라도,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킨 출품작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도미노피자는 트위터 사용이 많은 미국인의 트렌드를 반영, 피자 이모티콘만으로도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는 아이디 어(“Emoji Ordering”)로 티타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어플리케이션 상에서 가상의 메이크업 테스트를 하고 바로 제품 구매로까지 연결될 수 있게 한 로레알 의 “메이크업 지니어스(Makeup Genius)” 역시 기술이 실용으로 연결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칸 광고제는 기술 시연의 장이기도 했다. 덴츠는 일본의 유명 스타, 마츠코디럭스의 안드로이드 “마츠코로이드”를, 소프트뱅크는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를 현장에서 시연하며 여느 셀러브리티 못지 않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소비자의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매개체 


 캠페인이 던지는 메시지는 언제나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였다. 이번 칸 광고제에 서는 한발 더 나아가, 메시지뿐만 아니라 그것을 전달하는 매개체까지 하나의 세트로 연결되어 소비자의 움직임을 이끌어낸 출품작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프로덕트 디자인 그랑프리를 포함하여, 총 6개 부문에서 입상한 “행운의 철 물고기(The Lucky Iron Fish Project)”는 인구의 50%가 빈혈로 고생하는 캄보디아 인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요리에 철분을 사용하도록 가정마다 사각형 철분 블록을 공급했을 때는 제대로 활용되지 않았으나, 캄보디아에서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물고기 형태의 철분 블록으로 대체함으로써, 실질적인 빈혈 인구를 줄이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아주 살짝 비튼 아이디어 하나가 얼마나 대단한 결과를 나을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어린이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 던 니베아의 “니베아 인형(Nivea Doll)” 역시 타겟의 취향과 흥미를 완벽하게 캐치한 프로모션이다. 해변에서 놀기만 좋아하고 선크림은 기피하는 아이들에게, 인형을 통해 선크림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준 이 프로모션 역시 다관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확실한 메시지 각인을 위해 약간은 극단적인 매개체를 택한 출품작도 있었다. 에이즈 환자의 혈액으로 인쇄한 오스트리아 남성잡지 반가르 디스트는 소름끼치는 작품이라는 논란(?)도 있었지만, 일상 속에서 에이즈가 전 혀 위협적이지 않다는 것을 제대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칸 광고제에서는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마케팅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기술은 더 새로운 것, 더 창의적인 것을 갈구하는 모두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칸 이 손을 들어준 쪽은 기술이 만들어내는 가치였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 어떤 가치를 구현해낼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이야말로, 수상작들의 공통된 관심사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대홍기획 사보: July / August 2015




CANNES LIONS: 2015 칸 광고제에서 발견한 이슈들

CANNES LIONS: 2015 칸 광고제에서 발견한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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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techs

ADTECH

광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애드테크의 세계


 닉 로우의 말처럼 이제 광고는 더 이상 기존의 광고에만 머물지 않는 시대가 됐다. 오직 크리에이티브에 사활을 걸었던 광고계가 좁은 울타리를 박차고 나온 것이다. 광고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지의 주체와 끊임없이 결합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 개발영역뿐만 아니라 미디어 계획수립이나 집행 영역에도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애드테크(Ad Tech)’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글 오성수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



 온라인, 모바일 이용자가 여러 사이트에 남긴 쿠키(방문기록)를 기반으로 구매 행태를 예측하고, 의뢰 받은 광고를 위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오디언스를 타겟팅하는 기술이 모두 애드테크다. 효과적인 광고 집행을 위해 테크놀로지가 도입되면서 광고집행 플랫폼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950개 이상의 애드테크 기업이 생겨났다. 이들 기업들은 그 동안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기술, 검색, 분석기법,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온/오프라인 사용자 경험의 일치를 지원하게 하면서 광고 집행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글이 1조원 이상을 부르며 인수하려는 인모비(Inmobi)가 대표적이다. 2007년 창립한 인모비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로, 우수한 모바일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 17개 지사, 월 8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 월 260억 이상의 광고 노출 수를 자랑한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오디언스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예측에 기반한 세분화이다. 대부분이 유사한 모바일 광고집행 플랫폼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우위가 판가름 나는 영역은 결국 오디언스에 대한 분석력이다. 사용자의 앱 관심사에 따라 세분화된 표적화가 가능한 앱포그래픽 타겟팅(Appographic Targeting)까지 서비스하는데 200여 부문으로 분석, 정교한 오디언스 정보를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정확하고 유효한 광고를 제공하고 세분화에 근거해 개인화된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다. 이들은 모바일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트래킹 툴을 갖추고,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기능을 가진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운영한다. 동영상을 시청하던 소비자가 삽입된 질문에 답을 하면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향후 전략에 반영토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애드테크 기업의 발전


 미디어매스(MediaMath)는 ‘터미널 원’이라는 광고집행, 캠페인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포춘 500개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주요 광고 대행사와 트레이딩 데스크 등 1,000여개 기업이 고객사다. 이 회사의 마케팅 운영시스템을 통해 마케터들은 데이터 분석부터 실행 자동화, 마케팅믹스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 디스플레이, 비디오, 모바일, 소셜 등의 접속 환경으로 더블클릭,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기본적인 접속처 외에 NBC, 폭스 뉴스, 포브스 등 프리미엄 미디어까지 지원, 이를 통해 전세계로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제일기획이 미디어매스와 손잡고 미디어큐브(Media Cube) 서비스를 내놓았는데 광고주가 원하는 목표에 맞는 온라인, 모바일 광고를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DSP(Demand Side Platform)의 일종이다.


 애드테크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에 근거해 목표 고객의 특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이터관리플랫폼(DMP), 잡다하게 널려있는 온라인, 모바일 광고사이트를 공급자 측면에서 모아놓은 공급자플랫폼(SSP), 수요자 측면에서 광고사이트를 구매하는 플랫폼(DSP)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광고효율화를 위해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이 치열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이중 P&G는 미디어매스의 플랫폼 서비스 도입 실험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이 낮은 미디어를 배제했다고 한다.


 애드테크 기업의 발전은 기존 광고시장의 가치사슬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애드테크 기업간 연결을 통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기술 제공과 서비스 규모 확대를 통해 수익을 내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집중한다.또 모회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글로벌 광고주를 관리하는 디지털 광고대행사를 둬 패밀리 비즈니스화 하고 있다. 미디어매스가 디지털 영역의 광고대행사 애드로이트 디지털을 인수해 패밀리그룹을 형성한 것이 그 예다.


 애드테크 기업간 연결을 통해 성과를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최근 오라클이 인수한 블루카이는 DMP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애드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디어매스에 데이터를 제공,


 회사의 매체집행 효율성을 높여준다. 10억개 이상의 소비자 프로파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 분석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것이다. 광고 캠페인뿐만 아니라 소설 미디어 메시지, PR, 판매 전략 등 광고주가 데이터 분석결과를 적용하고자 하는 모든 분야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구나 회사는 DAS(Data-As-Service) 클라우드 서비스로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미디어매스의 경쟁사인 턴(Turn)은 DMP와 DSP 모두를 탑재한 애드테크를 최적화하며 DMP-DSP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광고협회인 IAB에 따르면 온라인, 모바일의 프로그래매틱 구매(programmatic Buying)가 이제 20%를 넘어서 대중화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는 턴이나 미디어매스 등의 서비스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래매틱 구매는 적확한 타겟 분석과 이에 부합한 광고사이트를 시스템적, 체계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고도로 발전하면 실시간 경쟁구매(Real-time Bidding)가 된다.


 테크 기업들은 타겟에 대한 이해와 전세계에 걸쳐 광고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대한 실시간 수요-공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광고주에게 가장 유리한 거래를 성사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대홍기획이 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실시간 경쟁구매(RTB) 등 광고집행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있다. P&G가 미디어매스와 광고집행 효율화를 실험했다면, 크래프트는 턴과 함께 광고집행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30여 브랜드에 대해 턴을 통해 프로그래매틱 구매를 추진,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크래프트가 확보한 고객 데이터와 제3자 데이터(third party data)를 결합해 광고 선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는데, 올해 200% 이상의 ROI제고 효과를 거뒀다.


 미국에서는 2007년부터 실시간 광고 비딩 시스템(RTB)이 광고 시장에 도입되면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분화된 타겟 광고가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IDC에 따르면 현재 미국 온라인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의 20% 이상이 실시간 경매로 거래되며 2018년까지는 50%로 성장할 것이다.




영감과 크리에이티브를 넘어서


 우리나라에서도 광고집행 과학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매장 위치정보 및 구매 정보와 애드테크 플랫폼을 결합해 운용한다면 광고의 효과, 효율과 마케팅 효과를 동반 상승시키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광고 집행 플랫폼이 보는 데 집중해왔다면 이를 구매 부분과 결합해 분석, 구매행태와 결과를 알게 된다면 마케팅의 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앞서 크래프트사가 시도했듯 자체 고객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의 구매행동 여정을 분석하면 무한한 활용기회가 열리게 된다. 이제 무한한 데이터를 품을 수 있는 기술의 발달로 광고주 입장에서는 잠재 소비자를 찾아내고 그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판매를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탄탄한 베이스캠프가 되어줄 타겟 데이터, 오디언스 데이터가 잘 정련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각 기업들이 DMP(Data Management Platform) 분야에 특히 투자를 늘리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 과학자들을 확보해 DMP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애드테크는 광고대행사들에게도 많은 기회의 창을 열어줄 것이다. 애드테크를 기반으로 광고대행사는 더욱 세밀한 타겟팅을 통해 광고효과를 높이고실소비자의 광고 반응을 측정하여 추후 전략 수립의 방향성을 더욱 정교화게 설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과실(果實)은 기다린다고 자연스럽게 찾아와주지는 않는다. 인모비는 금융공학을 했던 이방인들이 테크의 가능성을 광고에 접목한 과감한 실험을 했다. R/GA는 실리콘밸리와 매디슨의 동거를 시작해 새로운 분야의 선도자가 됐다. 이처럼 make-break-make의 도전들이 있어야 혁신을 얻을 수 있다. 그간 기존의 광고대행사들은 디지털의 영향을 과소평가해 온라인, 모바일 광고시장의 파이를 크게 확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런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보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새로운 애드테크 시대를 주도해 가야 한다. 영감과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기존 광고인 시각에 머물러서는 이제는 광고와 테크놀로지의 '행복한 결혼'을 준비할 수 없다.


대홍기획 사보: September / October 2015




ADTECH - 광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애드테크의 세계.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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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셜 미디어 전략, Social Media Strategies for 2014




2014년 소셜 미디어 전략’은 Google 소셜마케팅 전문 업체 ‘와일드 파이어(Wildfire)’와 ‘애드에이지(AD age)’가 조사/분석 한 서베이입니다.


 본 서베이는 소셜 미디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현 시점에서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관리와 운영현황을 진단하고

2014년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최대 규모의 서베이 중 하나이다.

소셜 마케팅을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관리하고 있었는지, 2014년 마케팅에 어떻게 접목시킬지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와 준비를 위해 시작 되었다.

기업에서는 마케팅 전략에서 소셜 미디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적절한 인력과 전략이 부재라는 것에 공감하며

2014년 소셜 미디어가 기업 전략의 중심이 되기 위해 마케팅 방향 및 전략에 대한 TIPs을 제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포춘 500대 기업 관계자로, 예산/디지털/소셜 마케팅을 담당하는 514명으로 구성되었고,

응답자의 50.7%는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소속으로 나타났다.

 

*마케터들의 주요 관심

SIMS(Social Impact and Measurement Survey) 응답자의 제 1관심사는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를 도모하는 것이고,

가장 낮은 순위의 관심사는 부정적인 게시물로(포스팅) 인한 브랜드 이미지 손상이었다.

(아래 그래프 참고)


2014 소셜 미디어 전략, Social Media Strategies for 2014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의 참여와 효과적인 소셜 미디어 평가, 브랜드 일관성 등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는 동시에 소셜 마케팅에 대한 장점은 아래와 같이 꼽았다.

소셜 미디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 증가 (42.2%) -> 365일 소비자와의 상호작용 가능(12.1%) -> 

회사(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도 증가(11.9%) -> 브랜드 충성도 증가(10.3%) -> 기업의 현황 파악 가능(8.3%)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마케팅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회사들 중 90.4%가 소셜미디어를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포함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전반적으로 이러한 규모 있는 기업들이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보였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유투브(YouTube)이며,

그 다음으로는 링크드인(LinkedIn), 핀터레스트(Pinterest), 구글플러스(Google+)이다.

최근 생겨 난 바인(Vine), 인스타그램(Instagram)도 그들의 소셜 믹스에 활용하고 있다.

 

1. 소셜 미디어 평가/측정 (Measuring Success)

소셜 미디어 분석이 예산 편성에 기초가 되는 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많은 마케터들은 효과적인 분석 자료를 얻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성공 여부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컨텐츠 공유 및 노출'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8.4%로 가장 많았으며,

55.8% '팔로워 수(social followers)' 라고 답하고 있다.

이러한 소셜 지표들이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캠페인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 참고)



2014 소셜 미디어 전략, Social Media Strategies for 2014


 

또한, 회사 규모가 크면 클수록 소셜 미디어 성공 여부를 세일즈 창출과 같은 직접적인 상호작용(engagement) 보다는 ROI에 기반한 분석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Turning to Technology)

규모가 큰 기업(브랜드)을 중심으로 복잡한 캠페인 운영과 관리를 단순화 시키려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구글 와일드파이어가 제공하는 ‘Social Media Management System (SMMS)’이 있다.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보유한 기업의 87.7%가 사용하고 있는 이 관리 시스템은 다양한 기능,

이를테면 분석/메시지 전달/글로벌 사용자의 작업환경 및 권한 설정/소셜 광고 캠페인 관리 및 툴(tool)을 제공한다.

 

*소셜 미디어 관리 및 인력 (Management and Staffing)

소셜 미디어는 콘텐츠의 상당한 볼륨()을 관리하고 생성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상당수 투입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규모 기업들의 45.6% 50명 이상이 소셜 미디어를 관리 중이다.

그리고 약 65.5% 정도가 소셜 미디어를 담당하는 인-하우스 에이전시를 갖고 있다.

 

*예산 (Budgeting)

응답자의 절반 정도 되는 45.6%가 소셜 미디어 지출이 현재 예산주기에서 10%정도 증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15.9%정도는 11~30%정도의 큰 폭의 증가세를 예측했다.   


소셜 미디어 예산 증가세가 가속화 될 전망이나, 소셜 미디어 예산을 별개로 구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9.1%정도 뿐이었다.

나머지 기업들의 경우, TV, 지면, 라디오 등의 다른 매체의 예산에 편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아래 그래프 참고)


2014 소셜 미디어 전략, Social Media Strategies for 2014


 

소비재 기업들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소셜 미디어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술관련 분야에서는 가장 적은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소셜 미디어가 직접적인 세일즈 보다는 브랜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014년 기업 소셜 마케팅을 위한 전략 6가지

구글 와일드파이어는 2014년 기업 소셜 마케팅을 위한 전략으로 6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1. 소셜 마케팅은 브랜드 마케팅 팀과 디지털 마케팅 팀이 함께 관리하게 하라.

소셜 분야에서 나름 성공적이다라고 평가를 한 기업들의 대부분이 소셜 미디어를 위한 예산을 명백하게 나누고 있는 경우가 많다.

 

2. 소셜 미디어 전문가 집단을 사용하라.

소셜 미디어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채널의 특성 때문에, 인력과 창의성 측면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셜 미디어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보여 온 회사들의 71.2%가 에이전시나 외부 전문가를 통해 소셜 미디어를 관리하고 있다.

 

3. 브랜드 별 세분화 된 소셜 미디어 전략을 세워라.

단일화 된 소셜 미디어로의 접근은 비교적 덜 효과적이다

가전제품이나 유통업계의 소비자들은 기업 브랜드를 신뢰할 수 있지만 일반 제품의 분야에서는 개별제품 라인을 연상하기 때문에 

브랜드 별 전략을 세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전략을 관리하고 측정하기 위한 최신기술을 사용하라.

소셜 미디어 전략이 성공적이었다고 응답한 마케터의 55.8%가 소셜 미디어 관리 프로그램(SMMS)를 사용하거나 분석 업체를 활용하고 있었다

정기적인 리포트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통해서, 회사는 적재적소에 원하는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

 

5. 다양한 소셜 채널을 활용하되, 채널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사용하라.

여러 네트워크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대는 지났다

성공적인 소셜 미디어를 운영한다고 응답한 회사들은 평균적으로 5개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6. 매출과 직결되는 소셜 전략을 세워라.

2014년 소셜 마케팅을 위해 기업들은 고객 반응, 웹사이트 방문자 수, 광고의 효율성 뿐 아니라 매출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하고 있다

설문에 응한 기업 중 성공적인 소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이를 이미 실시하고 있다

 


마케터들을 위한 소셜 미디어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3가지 키워드

1.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 운영과 측정을 위한 전문 기술이 필요하다.

2. 소셜 미디어는 디지털 전략에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되어가고 있다. 모든 브랜딩 마케팅 활동에서 소셜 미디어는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핵심 요인이다.

3. 성공적인 디지털 전략을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는 예산, 인력, 운영/관리, 측정이 기반되어야 한다.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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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동일 2014.01.08 16: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SNS관련 자료가 많았는데 없어졌네요ㅠ 더 볼수 없나요 관리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