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해답은 반드시 있다> 中

신병철 지음 / 21세기북스


컬럼비아 대학의 란 키베츠(Ran Kiverz) 교수는 스탬프를 10번 받으면 무료로 커피를 한 잔 마실 수 있는 쿠폰과 12번 도장을 받아야 하지만 이미 두 개가 찍혀있는 쿠폰을 비교한 적이 있다. 공짜로 커피를 마실 때까지 걸리는 시간, 그러니까 10잔을 누가 더 빨리 사먹는지를 비교해본 것이다.


실험 결과, 스탬프가 이미 찍혀있는 쿠폰을 갖고 있었던 고객들이 10잔을 사 먹는 데 걸리는 시간이 20%나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쿠폰을 가진 고객들은 상점 내 점원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더 자주 웃으며 더 많은 정서적 상호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같은 10개를 찍어야 하지만 미리 2개가 찍혀있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한 것이다.


 실험에서 나타나듯이 자신이 하는 일이 누구에세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면 동기부여수준이 높아지며, 가능한 목표 거리를 짧게 하면 목표 가속 효과가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을 움직이는 핵심이다.

 

참조: Ran Kivetz, Oleg Urminsky, Yuhuang Zheng (2006).

The Goal-Gradient Hypothesis Resurrected: Purchase Acceleration, Illusionary Goal Progress, and Customer Retention.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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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나라들이, 한파로 힘들어 하고 있는 가온데,


캐나다에서 겨울철 눈과 성에 위에 광고를 도장처럼 찍어 새기는


스탬프 활용 광고기법이 나왔다.




무초 부리토(Mucho Burrito)의 광고는 추운 겨울에 더 먹고 싶어지도록


꽁꽁 얼어있는 창문 위에 자신들의 광고메시지를 스탬프로 찍어 녹여서


저렴하게 모든 유리창이 광고판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훌륭한 아이디어인듯.

추운 겨울, 꽁꽁 얼어있는 창문에 광고 메시지를 새겨라! - 무초 부리토(Mucho Burrito)의 스탬프형 옥외광고.


Advertising Agency: WAX, Calgary, Canada

Creative Director: Trent Burton

Art Director / Illustrator / Photographer: Brad Connell

Copywriter: Chris Lihou

Published: January 2014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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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캠페인들은 아프리카 대륙의 남아공과 동남아시아의 필리핀에서


각각 따로 집행된 캠페인이지만,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


그 목표는 바로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손을 씻게 하는 것.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의 감염이 주로 손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이나, 빈곤지역 일수록 손을 씻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는데,


문제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이해시키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 것을 잘 해결한 두 캠페인을 살펴보자.




먼저 소개할 남아공의 Hope Soap(희망비누) 캠페인은 


남아공의 비영리단체인 Safety Lab And Blikkiesdorp 4 Hope에서 집행한 손씻기 캠페인이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손 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힘들게 주입식으로 교육하는 대신


더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을 사용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을 비누 속에 집어넣고,


그 장난감을 갖고 싶다면, 비누를 사용해야 하는 것.


당연히, 한두번 손을 씻는다고 비누가 다 녹지는 않으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이 캠페인은 2013 깐느광고제 (2013 Cannes Lions)의


Promo and Activation 부문에서 은사자상(Silver Lions)를 수상했다.


광고대행사는 Y&R South Africa.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씻게한 2가지 해외 캠페인! The Germ Stamp와 Hope Soap.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씻게한 2가지 해외 캠페인! The Germ Stamp와 Hope Soap.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씻게한 2가지 해외 캠페인! The Germ Stamp와 Hope Soap.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씻게한 2가지 해외 캠페인! The Germ Stamp와 Hope Soap.



두번째로 소개할 캠페인은 필리핀의 The Germ Stamp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프록터앤갬블(Procter & Gamble Co.)의 항균비누인 데톨 세이프가드(Dettol Safeguard Soap)를 위해


사치앤사치 싱가폴(Saatchi & Saatchi Singapore)에서 집행했다.



아이들이 손을 씻는 것에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바로 세균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심각성과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afeguard가 한 것은 간단하다.


아이들의 눈에 세균이 보이도록 해준 것.


물론, 진짜 세균이 보이도록 한 것은 아니고, 세균 모양의 캐릭터지만.





The Germ Stamp 캠페인은


세균 모양의 캐릭터가 "Wash Me"라고 말하고 있는 캐릭터 스탬프를 선생님이 학생들의 손에 찍어주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손에 묻은 스탬프를 손을 씻어 지우도록 유도했는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한달이 지난 뒤, 아이들의 손씻는 횟수는 평균 71%가 증가했고,


아이들의 병결(질병으로 인한 결석)은 절반으로 감소했다.


이 캠페인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후 중국과 파키스탄, 멕시코 등에서도 집행될 예정이며,


이 캠페인은 2013 깐느광고제 (2013 Cannes Lions)의 Media 부문에서 은사자상(Silver Lions)을 수상했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씻게한 2가지 해외 캠페인! The Germ Stamp와 Hope Soap.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씻게한 2가지 해외 캠페인! The Germ Stamp와 Hope Soap.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씻게한 2가지 해외 캠페인! The Germ Stamp와 Hope Soap.


개인적으로는 Hope Soap보다는 The Germ Stamp가 더 마음에 들지만,


필리핀과 남아공의 환경이나 여건 등이 달랐을꺼란 생각이 든다.





국내에도 The Germ Stamp와 같은 캠페인이 없나 찾아보다가 알게 된 것이,


보령메디앙스의 퓨어가닉(Pureganic)브랜드의 펀펀핸드솝이라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펌프형식의 제품 상단에 스탬프를 넣어두어, 제품을 사용하려면 자동으로 '참잘했어요' 도장이 찍히고,


그 도장을 씻어내는 형식인듯.


제품에 스탬프를 직접 넣어둔 것은, 펌프형식의 제품 패키지를 잘 활용한 사례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참 잘했어요. 도장을 씻어내는 형식이라니.. 어딘가 좀 아쉽다.


참 잘했어요, 도장은 씻어내는 것보다 간직하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니던가.


음, 뭔가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었을 것 같은..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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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09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지난 주 부터 시작된 버거킹의 코카콜라 알루미늄컵 프로모션.


버거킹 매장에서 콰트로치즈와퍼셋트(7,900원) 혹은 콰트로 스모키와퍼셋트(8,000원)를 사먹으면 찍어주는 스탬프를


행사기간 내에 3개 모으면 코카콜라 컵을 주는 이벤트란다.


burger king 버거킹 - coca cola 코카콜라



 온갖 종류의 맥주 브랜드 전용 컵을 모으고, 코카콜라 컵을 모으는게 취미라-

  

 행사 첫날부터 회사 동료들을 버거킹으로 끌고가, 목구멍에 억지로 콰트로버거셋트를 쑤셔넣고


 알루미늄컵을 받아왔다. 




burger king 버거킹 - coca cola 코카콜라



 오오- 이 고운 자태를 보라. 


 알루미늄 재질 답게 엄청 가벼워서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손톱에 잠깐 긁히니, 작은 흠집이 생기길래-_ -


 아아;; 설거지할때 철수세미쓰면 한방에 아작나겠구나 싶어 좀 당황했음.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컵 안에 들어있던 사용상 주의사항을 조심히 읽어보는데...


 "산성/알카리성이 강한 것을 본 제품에 넣지 말아 주십시오"


burger king 버거킹 - coca cola 코카콜라




 산성을 컵에 넣지 말라니...


 콜라가 산성인데.. 콜라 컵에 콜라를 넣지 말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요..


 ㅜ_ ㅠ




burger king 버거킹 - coca cola 코카콜라



 그리하여, 코카콜라 컵은 관상용으로만 쓰기로 했단 소식입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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