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임계지식 명언

발췌 스크랩 4

유니타스브랜드 편집부




나는 복잡성 이전의 단순성에 대해서는 조금도 관심이 없지만,

복잡성을 넘어선 단순성을 위해서는 목숨이라도 내놓겠다.

올리버 웬들 홈스, 미국 의학자, 시인




나는 직감과 직관, 사고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심상이 먼저 나타난다.

말이나 숫자는 이것의 표현수단에 불과하다.

아인슈타인




사람들은 보고 있어도 보고 있지 않다.

단순히 보고 있지 말고 생각을 해야 한다.

표면적인 것 이면에 숨겨진 놀라운 속성을 찾아야 한다.

피카소




직관이란 통계 자료 혹은 패턴을 이성이 아니라 감정으로 느끼는 훈련이다.

이 훈련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즐겨 사용한 '유추' 방법이다.

헤라클레이토스, 그리스 철학자




기억은 기록이 아니라 해석이다.

영화 <메멘토> 중




트렌드는 증명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니라 주인을 필요로 한다.

기욤 에르네, 프랑스의 트렌드 사회학자




교양이란 번뇌와 욕망을 조화 있게 표현하는 일이다.

린위탕, 중국 소설가, 비평가




시간의 대부분이 브랜드 노화를 만들어 낸다.

브랜드는 더 이상 그 시대에 속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자신의 내부 에너지를 잃는다.

브랜드의 재활성화는 이런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필요하다.

장 노엘 캐퍼러, 프랑스 HEC 경영스쿨 마케팅 전략 교수





불황은 모든 시장 규칙이 깨지는 그야말로 그동안 먹히던 전략이 전혀 먹히지 않을 수 있는 시기다.

볼프랑 뵈르데만, <다섯 가지 성장 코드>의 저자




오늘날 발생하는 창조력과 관련된 문제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만 내놓으면 자기 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이디어 실행에 대한 복잡한 세부사항을 결정하고 보고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통상적으로 창조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행동에 대한 책임을 더 적게 지려는 경향이 있다.

테오도르 레빗, 하버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바라는 환경을 찾아낸다.

발견하지 못하면 자기가 만들면 된다.

조지 버나드 쇼





전략은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이미 공식화된 문제는 기술적 능력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공식화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미래는 보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다.

앨빈 토플러, 미래학자




우리는 매 순간 수많은 점을 찍으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나중에 뒤를 돌아본 뒤에야 비로소 그 점들이 선으로 이어진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니 지금 우리는 이 점이 어떻게든 선으로 이어져 미래에 도달하고 말 것을 믿어야 한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





위대한 정신은 조용히 인내한다.

실러, 독일 극시인, 미학사상가




지속적인 성공의 근원은 종전에 갖춘 '능력'이 아니라 일관성 있게 혁신에 전념하고 그것을 부단히 추구하기로 '결정하는 것'에 있다.

제러드 텔리스, <마켓 리더의 조건>의 저자




충분히 발달한 기술은 마법과 구분되지 않는다.

아서 클라크, 소설가




노련한 혁명 기업은 그들이 가진 강점의 많은 부분이 성장, 수익 혹은 개인적 부의 축적을 넘어서는 어떤 '명분'에 대한 충성심으로부터 온다.

그 명분은 그들 '자신을 넘어서는 매우 숭고하고 근본적인' 명분이다.

게리 해멀,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 <꿀벌과 게릴라>의 저자




문화는 절대로 한순간에 만들어지거나 명령해서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경영기법으로 문화를 바꿀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도 말라.

다만 그들 스스로가 바꾸도록 초대할 뿐이다.

루이스 거스너, IBM 전 CEO




사람은 존경과 품위로 대하고 기업은 가치관과 원칙으로 운영해야 한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가장 위대하고 심오한 진리는 가장 단순하고 소박하다.

톨스토이




인생에서 우스운 점 한 가지는, 만약 당신이 최고만 얻겠다고 고집한다면 대개의 경우 그것을 얻게 된다는 점이다.

서머싯 몸, 영국 작가




헌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열정적인 믿음이다.

워렌 베니스, 하버드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공리더십 자문위원회 의장




디자이너는 시적인 선동가다.

피에르 베르나르, 그라푸스 설립자, 그래픽 디자이너




사랑이야말로 인간 존재의 문제에 대한 유일하게 이성적이며 만족스런 대답이다.

에리히 프롬




사라은 눈을 멀게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은 거기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볼 뿐이다.

올리버 하센캄프, 독일 작가





초현실적인 현상은 그것을 믿고 싶은 사람에게 항상 충분한 증거가 있지만,

그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겐 충분한 모호함이 있다.

윌리엄 제임스, 미국 심리학자





명품 브랜드는 단지 비싼 물건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지배자다.

우리 가문이 112년 동안 해온 일이기도 하다.

커스 랑게스 스와로브스키, 스와로브스키 CEO




21세기는 Digital, DNA, Design으로 구성된 3D의 시대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




제품 중심의 1.0 시장과 소비자 중심의 2.0 시장에 이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시장은 가치를 중심으로 한 영혼의 시장이 될 것이다.

가치를 주도하는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필립 코틀러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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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EPTEMBER 광고계동향 Vol.294


AD & Technology

플래시를 보내며 느낀 단상


지난 8월 17일, 미국의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는 HTML5가 플래시(Flash)를 대체할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표준임을 공식화했다. 연일 쏟아지는 업계 관련 뉴스 속에서 자칫 흘려보낼 수 있었던 이 소식에 유독 눈길이 머물렀다. 광고와 마케팅, 그리고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치열하게 고민과 자아성찰을 하며 느낀 점들이 떠올랐기때문이다.


글 ┃ 박종호 이노션 Data Analytics팀 차장



플래시에 대한 생각(Thoughts on Flash)


 기술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으려는 건 아니다. 다만 오랜 시간 우리 곁에 있었기 때문에 그 이름이 꽤나 친숙한 플래시가 왜 HTML5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지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여기에는 플래시에 대한 이슈를 다룰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스티브 잡스의 일화가 큰 도움이 된다. 


 아이패드 출시 직후인 2010년 4월, 잡스는 애플 웹사이트에 ‘플래시에 대한 생각(Thoughts on Flash)’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플래시에 확실히 등을 돌렸다. HTML5나 CSS, 자바 스크립트(JavaScript)와 같은 웹 표준 기술이 아니고, PC 시대에 개발한 프로그램이라 모바일 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점, 취약한 보안 등이 그 근거였다. 


 잡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내용은 바로 개발자들이 애플 iOS 플랫폼의 장점을 마음껏 활용해 앱을 개발하는 데 플래시가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즉, iOS를 비롯한 여타의 플랫폼들이 어떤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는지 살피고 각각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하려는 노력보다 “가장 낮은 수준의 공통분모 안에서만 개발이 가능(Developers only have access to the lowest common denominator set of features)”하게 함으로써 하향 평준화를 초래한다는 주장이었다.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게 플래시를 활용해 온 개발자 진영 등 한동안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결국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기에서 플래시를 차단한 잡스의 강경한 태도는 웹 표준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구글이 이 흐름에 동참했고, 결국 어도비(Adobe)는 2012년에 구글 안드로이드 OS용 플래시 개발을 중지했다.



AD & Technology: 플래시를 보내며 느낀 단상


2010년 4월 스티브 잡스가 애플 사이트에 올린 글 'Thoughts on Flash' (링크 바로가기) 



AD & Technology: 플래시를 보내며 느낀 단상


위의 글을 풍자한 만화의 일부




익숙함과의 이별 


 어느덧 5년이 지나 잡스는 세상을 떠났고, 그 사이 웹 기술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모바일이 주류로 자리 잡으며 그 속도는 더 빨라졌다. 지난해 10월, 전 세계 웹 표준을 개발하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가 HTML5 표준 권고안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웹 표준에 맞춘 새로운 웹브라우저 엣지(Edge)를 내놓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에만 얽매여 있다는 비난에 마침내 답을 했다.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소극적이라는 평을 듣는 광고계도 올 1월 유튜브가 플래시 활용 중단을 선언하며 그제야 발걸음이 빨라졌다. 콘텐츠 제작에 쓰이던 플래시가 사라지면 그와 관련한 업무 프로세스는 물론 인력 운용과 투자 영역에까지 큰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제프리 해먼드(Jeffrey Hammond)는 “수많은 사이트가 이미 HTML5로 전환했다. 아직도 플래시가 주류인 곳은 광고계뿐”이라며 재촉하기까지 했다.




광고(Ad)와 기술(Technology) 


 한 나라도, 업계도, 회사도, 그리고 사람도 지속 가능하다고 믿던, 기존에 기득권을 누리던 영역이 위태롭다고 느끼면 특유의 논리로 무장한 도그마에 빠져 방어하려고만 하기 마련이다. 인간인 이상 자연스러운 일이다. 만약 내가 10년간, 20년간 플래시에만 익숙했던 개발자나 디자이너라면 새로운 업계 표준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반대로 오랜 세월 당연하게 통용되고 있는 플래시가 내가 추구하는 비전과 맞지 않는다면 스티브 잡스처럼 올곧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플래시의 사례로 이야기를 풀었지만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광고 업계만 해도 이와 유사한 경우가 많고, 계속 기술이 발전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될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촉진될 것이 분명하다. 변화를 최소화하려는 본성이 인지상정이긴 하나 언제까지나 거기에만 머무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광고와 마케팅, 기술이 언제부터 이 글의 대주제처럼, AdTech과 MarTech처럼 함께 어울리는 사이가 되었을까. 아직도 이런 신조어가 불편하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먼저 익숙함의 강박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쉴 새 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 우리의 눈을 현혹하는 신기한 기법을 좇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낯설게 함으로써 낯선 것과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마음을 다잡는 게 우선이다.




데릭 시버(Derek Sivers)의 “How to start a movement” TED 스피치 (링크 바로가기)



#FirstFollower


삼성이 Fast follower의 대명사로 불리며 First mover인 애플과 한창 대립할 때 그 의미가 다소 퇴색되기도 했지만 지금 우리나라 광고, 마케팅 업계에 이보다 절실한 키워드가 또 있을까 싶다. 데릭 시버(Derek Sivers)의 “How to start a movement”라는 TED 스피치 영상을 보면 ‘First follower theory’란 이름으로 이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위험과 부담을 안고 처음 움직인 First mover에 신뢰를 보내고 그를 리더로 인정하면서 두 번째, 세 번째 Follower를 끌어들여 모멘텀을 만드는 첫 번째(First) Follower의 중요성을 그는 거듭 강조한다


1. We're told we all need to be leaders, but that would be really ineffective. 

 (우리는 모두 리더를 원하지만 그것만큼 효과적이지 못한 것도 없다). 


2. The best way to make a movement, if you really care, is to courageously follow and show others how to follow.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과감히 First mover를 따르고 어떻게 따라야 하는지 다른 이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3. When you find a lone nut doing something great, have the guts to be the first person to stand up and join in.

 (멋진 일을 홀로 하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한다면 용감히 나서서 동참하는 첫 번째 존재가 되자).


 말이 쉽지 어떤 분야에서 First mover, 즉 선구자가 되려면 그만큼 고난이 따르는 법이다. 특히 시장 규모에 비해 규제가 많고 기업 내 의사결정이 더딘 우리나라 광고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선진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다가 결단력 있게 따르는 First follower부터 계속 나와야 한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진작에 떠나보냈어야 할 플래시와 그 자리를 대체할 HTML5와 같은 존재가 곳곳에 있다. 낯선 것과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마음가짐은 이런 존재를 발견하고 다양한 깨달음과 솔루션을 찾는 밑바탕이 되며, First follower로 가는 핵심 연결고리가 된다. 플래시의 퇴장을 곱씹어 보며 다시 한 번 익숙함과 거리를 둘 것을 다짐해 본다. 



박종호 이노션 Data Analytics팀 차장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 전 세계 디지털 마케팅 업계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 1996년 미국 뉴욕에서 창립했으며 특히 미주와 유럽에서는 업계 표준 및 정책 설정, 각종 연구·세미나·교육 실시 등으로 공신력이 높다.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5): 문서는 물론 그림, 동영상, 음악 실행도 가능하다. HTML5로 웹사이트를 만들면 플래시나 액티브X와 같은 플러그인(PlugIn)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에서는 iOS나 안드로이드 등의 구분 없이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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