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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얼마나 지구와 자연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지 3분간 보여주는 단편 애니메이션, 스티브 커츠(Steve Cutts)의 '인간(Man)' 2012년 12월에 공개된 스티브 커츠(Steve Cutts)의 단편 애니메이션인 '인간(Man)'은 50만년전에 갑자기 나타난 인간이 어떻게 지구와 자연 환경을 파괴해가는지를 3분여간 아주 흥겹게(?) 보여준다. 태연하고 뻔뻔하게 동물들을 죽이고, 별 다른 이유없이 그저 심심해서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들을 3분간의 단편 애니메이션 속에 알차게 담아두었다. 뭐, 물론- 마지막엔 외계인에 의해 응징을 당하는 결말도 함께 포함되어 있지만, 그건, 언젠가 니들도 비슷하게 당할 날이 올꺼라는 이야기인듯. 에반게리온에서 이야기하던 인류보완계획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인간/사람이 최악'이라던 누군가의 말도 생각나는 단편 애니메이션인듯. 주인공은 얼핏 보고 있으면 스티키몬스터의 체형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2014. 5. 17.
John Lewis 백화점 크리스마스 광고 - The Bear & The Hare. 예전에 홈쇼핑 채널의 광고를 담당해본 적이 있었는데, 첫 미팅을 하고 들어와서 참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실체가 없는 무형의 서비스는 참 광고하기가 어렵고, 그 중에서도, 특히 유통과 관련된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광고하기가 참 어렵다. 사실, 사람들이 진짜 바라는 것은 '상품'이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니까 차별화된 Benefit을 전달하기가 어려운 것인듯. 그래서, 다들 빅모델을 활용해서 뻔한 이미지 광고만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백화점과 홈쇼핑같은 유통채널들에게 가장 광고하기 좋은 시기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는 관습이 있는 시기인데, 이를 테면, 부모님께 감사를 표하는 어버이날이라던가, 선물로 고백하길 권하는 발렌타인데이라거나, 혹은 가족들과 모이는 명절이라거나. 1년 중 가장 많은 선물을.. 201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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