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칸국제광고제(2015 Cannes Lions) 서울 페스티벌.

세계적인 권위! 월드클래스 광고 페스티벌, 칸 국제광고제

2014년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서울페스티벌이 2015년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내한!





수상작 전시

칸라이언즈 수상작 200여점 공개

전시기간: 2015년 10월 14일(수) ~ 10월 17일(토)

전시장소: 광화문 씨네큐브 홀


1. Life Paint 라이프페인트: 그랑프리 2관왕을 차지한 볼보의 라이프페인트. 

특수한 야광물질 스프레이를 배포해 자동차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도모했다.

2. Always #LIKEAGIRL 언제나 여자애처럼: 무심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여자애 같이'란 표현의 뜻을 새롭게 해

무의식적인 성차별을 없애고 젊은 여성들의 긍정적인 자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캠페인

3. Interception 요격: 대형 브핸드들이 막대한 예산을 써가며 블록버스터급 광고를 집행하는 미국의 슈퍼볼 기간에

매체비 한푼 쓰지 않고 트위터 상에서 소비자들의 대화를 장악한 캠페인

4. Vodafone Red Light Application // Between Us 보다폰 적색등//우리끼리: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터키여성들을 위해 비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남성들은 절대 알지 못하게 은밀히 배포

5. Cardboard 카드보드 골판지: 구글에서는 골판지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가상체험 VR기기를 공급,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기고 제작하고 보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6. World Gallery 월드 갤러리: 아이폰의 우수한 카메라 기능을 알리기 위해

일반 이용자들의 사진들을 선정해 전세계에 대형 광고판을 설차해 장소에 맞게 큐레이션 했다.



수상작 상영

칸 국제광고제의 필름과 필름크래프트 부문 수상작 하이라이트 상영

상영기간: 2015년 10월 14일(수) ~ 10월 25일(일)

상영장소: 광화문 씨네큐브 대극장, 소극장


1. 100: 라이카 카메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통합 캠페인 중 하나로 만들어진 영상.

유명한 보도 사진, 작품 사진 등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패러디 연출했다/

2. Unskippable: Family long form 01 스킵할 수 없다 가족편: 유튜브에서 집행한 프리롤(Pre-roll)광고.

스킵하고 싶으면 스킵하라고 권하지만, 광고 메시지가 끝난 다음에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상황 때문에 도저히 스킵할 수가 없다.

3. Proudly seeking pleasure 자랑스레 쾌락을 찾아: 겉은 딱딱한 초콜릿, 안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으로 이뤄진 매그넘을 통해

외모는 남자지만 마음은 여성인 사람들을 보여주며 '게이 프라이드' 운동을 지지한다.

4. Made of Black 블랙으로 만들다: 블랙은 이제 멋진 것, 쿨한 것을 지칭하는 말이 됐다.

흑인들의 쿨한 모습을 통해 검은 맥주 기네스도 그만큼 쿨하다고 말한다.

5. Made in NY 뉴욕 출신: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선수 데릭 지터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스포츠 드링크 게토레이가 제작한 필름 광고

6. DAD Song 아빠의 노래: 2014년 맘송(Mom Song)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올드스파이스.

올해엔 다 큰 아들을 놓아주지 못하고 집착하는 어머니들과, 아내에게 일침을 가하는 아버지들이 등장한다.



캐이스스터디 필름 상영

매일 18편씩 나흘 동안 케이스 스터디 72편을 한글 자막과 함께 상영

상영기간: 2015년 10월 14일(수) ~ 10월 25일(일)

상영장소: 광화문 씨네큐브 대극장, 소극장


1. Take it from a fish 생선으로 섭취해요: 중성지방의 일종인 트리글리세라이드는 성인병의 주요원인.

생선 속 불포화지방산이 이것을 줄이는데 가장 좋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생선가게에 진열된 두 마리 생선이 나섰다.

2. Intimate words 친밀한 단어: 멕시코 토착어에는 여성의 생식기를 지칭하는 어휘가 없어 산부인과 질환 예방 및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올웨이즈가 새로운 어휘를 만들어냈다.

3. Chasing Horizons 지평선을 좇아: 일반 시계가 모바일 전화처럼 각 시간대에 맞춰 자동으로 시간을 세팅하는게 가능할까?

시계 브랜드 시티즌이 이를 입증하기 위해 24시간동안 세계 일주를 해냈다.

4. Security Moms 안전요원 어머니: 열혈팬들로 유명한 브라질 축구팀 헤시페가 경기장 폭력을 예빵하기 위해

팬들의 어머니를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5. The gun shop 총포상: 총기소지가 결코 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

총포상 팝업스토어를 세워 우발적 사고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사람들에게 알렸다.

6. The Marathon Walker 마라톤워커: 아프리카 잠비아 여성들은 하루에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 물을 떠와야 한다.

이들에게 우물을 파주기 위해 한 잠비아 여성이 파리 마라톤에 참여했다.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 Program

하기 일정, 연사 및 주제는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라이브포럼

국내최고의 크리에이티브들이 전하는 크리에이티비티 스토리


10월 14일

Cannes Lions Creative Effectiveness: 김치영 팀장 / 이노션,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

Do your job and create the future: 히로후미 하야시 / Dentsu INC. - 

'뱅뱅사거리에서 우주정거장까지' 현대자동차 A Message to Space 캠페인 기획/제작과정: 하의성 디지털캠페인 플래너 / 이노션


10월 15일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전략: 조현주 상무 / 삼성전자 2015 칸 라이언즈 17개 수상

2015 칸 라이언즈 사이버 카테고리 심사 참가기: 유종희 Creative Director 제일기획,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


10월 16일

The Next Decade of Social Media: 피터 김 / 칸 라이언즈 제일기획 세미나 스피커

What's Nest?: 박현우 대표 / 이노레드, 칸 라이언즈 한국 최초 디지털에이전시


10월 17일

Tap, Tap, Tap, 급변하는 디지털 모바일 시대에 소비자 마음을 어떻게 두드릴 수 있을까: 김재림 상무 / P&G

No Way! Is the New Way: Takahiro Hosoda Kazuaki Hashida / Hakuhodo INC.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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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Droga, 영원한 매드맨

장승은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는 2002년 서른 한 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당시 그 나이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최연소였다. 그런데 1968년 호주 태생의 이 남자, 데이빗 드로가는 스물 두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그후로 당신이 어딘가에서 한 번쯤은 봤을 만한 유명한 광고들을 수없이 쏟아내며 매드맨의 돈 드레이퍼에 비유되 기에 이른다. TV광고라는 장르에서 할 수 있는 발상은 아마도 그에 의해 하나 둘 정복 당해 갔을 것이다. 그렇게 그는 매번 TV광고가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을 넓히고 관습을 넘으며 모든 광고인의 자존감 또한 함께 높여왔다.


이십대의 카피라이터 시절, 데이빗 드로가 광고 모음을 VHS비디오 테이프로 떠서 서랍 속에 가지고 있던 적이 있 다. 그것은 대담한 크리에이티브와 탁월한 광고 성과는 양립할 수 없다고 말하는 선배와 광고주를 반박하는 증거가 되기도 했고,스스로에게는 얄팍한 말장난 따위를 아이디어 입네 하고 꺼내지 않도록 하는 자체 검열이 되었다. 나아가, 그처럼 나도 나만의 재능으로 기존 광고에 없던 새로운 화법과 문법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심어주었다. 그렇게 빚을 진 후배 광고인이 지구 상에 어디 나 하나 뿐이랴. 해외의 어떤 광고 취준생은 유명인들이 가끔 자기 자신을 검색 해본다는 심리에 착안, 드로가가 자신의 이름을 검색창에 칠때를 대비해 자기소개서를 검색광고로 띄웠다. 그는 물론 이 핀포인트 타겟팅 아이디어로 드로가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고 칸느에서 상까지 거머쥔다. 데이빗 드로가가 세 계 광고계에서 얼마나 빅네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자 그것을 영민하게 활용한 사례다. 이렇듯 드로가와 그의 광고는 광고인들의 국적을 불문하고 롤모델이자 텍스트가 되어왔다.


그 낡은 바이블을 얼마 전 책장을 정리하다 우연히 다시 발견했다. 20세기의 나와 드로가가 함께 수북한 먼지 더미 속에 동면하고 있었다. 그 두꺼웠던 VHS테이프가 무형의 유튜브로 대체되는 십 수년 동안 그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그는 사치 앤 사치의 ECD를 거쳐 퍼블리시스 그룹 월드와이드 크리에이티브 총괄을 맡으며 더는 오를 수 없는 자리까지 오른다. 반면에 크리에이티브에 있어서는 긴 암흑기를 보내게 된다. 이유야 어찌됐든 정상에 오른 후 서서히, 그리고 영원히 존재감이 희미해질 것 같던 그가 화려하게 돌아오는데, 바로 그의 회사 Droga5와 함께였다. 일을 주기로 한 광고주 하나없이 7명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 모두가 그만두고 싶어하지 않을 자리를 그만둔 그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한다. 아무것도 없는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고 스스로를 테스트 하고 싶었다. 전통적인 광고의 틀 안에서 획을 긋던 그는 이제 틀 밖에서 자유자재로 놀며 전보다도 파괴력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사례가 ‘Decode Jay-Z with Bing’ 캠페인이다. 유명한 힙합스타 Jay-Z자서전 출간과 Bing’s Map 론칭을 엮어 마이크로스프트, 출판사 랜덤하우스와 함께 벌인 캠페인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자서전 300쪽의 각 페이지 내용과 관련 있는 장소나 사물 - 자동차, 수영장바닥, 당구장, 접시 등에 책의 페이지를 프린트 해놓고 그것을 발견한 사람들이 해당 위치에서 사진 을 찍어 Bing에 업로드하여 Virtual Book 한 권을 완성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블록버스터급 보물찾기다. 압도적인 규모감과 치밀한 설계, 대담한 발상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었다. 이 캠페인으로 Jay-Z팬페이지의 팬은 100만 명이 늘고 Bing 가입자는 11.7%가 늘었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암흑기를 거쳐 마침내 만물을 뜻대로 가지고 노 는 자유를 얻은 듯 보인다. 전통적인 광고의 영역 안에서 스타가 되었지만 스스로 그 성벽을 허물고 세상으로 내려온 그는 마치 짜라투스트라 같았다.


Droga 5의 특징 중 하나는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해 꾸준 하게 공익적인 자선캠페인을 해오고 있다는 점이다. 유니세프의 Tap Project가 대표적인데, 뉴욕의 레스토랑들과 함께 손님들이 무료로 먹던 Tap Water를 1달러씩 내도록 유도하여 물부족 국가에 기부하도록 한 것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사회에 변화를 일으 키는 데 관심이 있고, 이는 시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어머니의 영향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최근 캠페인에서 예를 하나 더 꼽자면 클린턴 재단의 양성평등을 위한 ‘Not There’ 캠페인이다. 어느날, 패션잡지, 책표지, 포스터, 빌보드 등에 있던 여자 모델들의 사진들이 사라진다. 오며 가며 눈에 익은 광고인데 갑자기 여자가 사라져있고 대신 그 자리에는 캠페인 URL주소인 ‘Not-there.org’만 덩그러니 있다. 그날은 바로 세계 여성의 날이었고, 아직 세계가 유리천 정 없는 양성평등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였다 (When it comes to gender equality, we’re not there yet). 20 개의 브랜드들이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보면 Jay-z와 마이크로 소 프트를 엮어냈듯 Droga5는 윈윈할 수 있는 이해 당사자들을 엮어 영리하게 판을 크게 키우는 데에도 탁월한 재주를 지닌 것 같다. 참으로 광고하기 심플했던 시대에 광고 천재로 데뷔하여 제왕으로 군림했던 그가 이제는 전통 매체광고는 불쾌하게 끼어드는 낡은 모델이라 비판하는데 앞장서는 혁명가가 되었다는게 놀랍다. 성공의 달콤함에 취하지 않고 자기부정을 통해 완벽한 트랜지션을 이뤄낸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낸다. 2012 마침내 U.S agency of the year에 오른 드로가 5. 이를 두고 한 언론에서는 다윗과 골 리앗의 싸움에서 다윗(David)이 승리한 것으로 비유했다. 드로가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퍼블리시스와 옴니콤의 합병은 ‘Creativity’가 아닌 ‘Efficiency’를 위한 것이었다. 거대한 메이저 대행사들은 절대 혁신할 수 없다. 광고주들 역시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이상 광고회사의 규모가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드로가5는 포트폴리오의 2/3가 디지털 광고이긴 하지만 디지털 에이전시라 볼 수는 없다. 그저 이 시대에 맞게 진화된 최적화 된 광고회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데이빗 드로가는 20년 전에 그랬듯이 지금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뛰어난 위대한 스토리텔러일 뿐이다. 시대가 바뀌고 미디어가 바뀌어도 그는 영원한 매드맨이다. 그는 자격이 있다.


- 꼬마 캐릭터가 어른에게 맞고 벽에 던져지고 굴러 떨어지다가 실제 아이로 변하는 아동폭력방지 캠페인

- 이곳 저곳에서 문란한 행위를 하고있는 개들로 화제가 되었 던 ‘Club 18-30’광고

- 2011 칸느 티타늄을 수상한 ’Decoded Jay-Z with Bing’ 캠페인

- 1990년대말 매니아들에게 돌던 데이빗 드로가 광고모음

- 2015 세계 여성의 날, 잡지, 포스터, 옥외 등에서 여자 를 없애버린 ‘Not There’ 양성평등 캠페인

- 손자, 손녀의 설득을 통해 플로리다주 노인들의 표심 을 얻은 ‘The Great Schlep’ 캠페인

- 다우지수가 내려가면 옷을 벗는 PUMA 언더웨어 App


2015 APRIL 광고계동향 Vol.289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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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캐나다 퀘벡(Quebec)의 광고대행사 Lg2가 제작한 음주운전 예방 TV광고는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공익 캠페인을 위해 2편의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술집에서 나오는 술을 마시고 나오는 여자와,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는 남자가


운전할 생각으로 주차장에 있는 차를 리모콘으로 눌렀는데,


자동차 대신 응급실/수술실 혹은 법정의 불이 켜지는 것을 보여주며


무심결에 시도한 음주운전이 어떤 심각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실, 공익광고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집행되는 많은 혐오광고들이, 불특정다수의 시청자에 대한 폭력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사실 일부의 공익광고는 공익을 위해서라면 저렇게 까지 해도 된단말인가 싶을 정도로 선정적이지 않은가)


이런 식으로 깔끔하고 긴 말 하지 않고서도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공익광고가 무척 맘에 든다.




캐나다 퀘벡의 Lg2 대행사의 광고는 이전에도 2편 소개한 적이 있는데,


주로 간결하면서도 임팩트있는 광고를 제작하는 것 같아 무척 마음에 든다.


찾아보니 모두 Lg2의 Creative Director인 Luc Du Sault의 크리에이티브인듯.


술을 마시고 시동을 거는 것은 응급실과 법정의 전원을 켜는 것과 같다 -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주차장(남자/여자)'편 시리즈 [한글자막]


찾아보니 이렇게 생긴 아저씨였다.


참,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공익광고로


이 2편 외에, 운전 중 문자메시지 사용 예방에 대한 2편의 시리즈 광고가 더 있는데, 이는 내일 포스팅하겠다.




Lg2의 다른 광고가 궁금하신 분은,


두달전에 포스팅했던 '명상으로도 억누를 수 없는 크리스피 커널스를 향한 욕망, 크리스피 커널스 TV광고 (링크 바로가기)도 구경하시길.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술을 마시고 시동을 거는 것은 응급실과 법정의 전원을 켜는 것과 같다

퀘벡 자동차보험 공사(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TV광고, '주차장(남자/여자)'편 [한글자막]


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 Man

Advertising Agency: Lg2, Quebec, Canada

Creative Director / Art Director: Luc Du Sault

Copywriter: Nicolas Boisvert

Accounts: Sandie Lafleur, Alexandra Laverdiere, Catherine Darius

Director: Nicolas Monette

Production House: Quatre Zero Un

Agency Producer: Isabelle Fonta

Sound Design: Boogie Studio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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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카피라이터 신입교육’을 업그레이드하다

HS애드 신입 카피라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심의섭 HS애드 Chief Copywriter 인터뷰


광고업계에 3~5년차 대리급 인력은 금값이라고들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하나하나 끼고 가르쳐야하는 광고업의 특성상 광고주를 하나 맡을 만한 인력으로 키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최근에는 경기불황으로 1인당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가르쳐야 하는 인력보다는 이미 배워서 바로 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우선 채용하기 때문이다. 우리 업계는 일반적으로 도제식 교육의 관습이 남아 있다. 소위 ‘사수’라고 불리는 선배 직원 밑에 ‘부사수’라고 불리는 후배 직원이 배치돼 같이 일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중요한 일은 사수가 처리하는 동안 부사수는 잡무를 도맡으면서 눈치껏 사수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한다. 최근 HS애드에서는 각 파트의 Chief들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OJ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혹독하기로는 실미도에 견줄만하다는 카피라이터 파트에서 프로그램을 기획, 교육했던 HS애드 심의섭 Chief를 찾아가 신입카피라이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터뷰·정리 | 김정은 기자



사람 만들어서 팀으로 보내기

<사람 만들어서 팀으로 보냅시다>를 목표로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업무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기르는 것으로 카피라이팅의 기초를 다지고, HS애드 크리에이터로서의 기본자세를 기르며, 카피라이터로서의 능력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어요. 팀으로 발령 났을 때 실무에 적응하기위한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OJT 방향은 크게 5가지로 실무 능력 기르기, 카피라이팅 기초, 크리에이터의 기본, 마케팅 및 기타, 카피라이터 습관 형성 등이다. 실무 능력 기르기에는 브리프의 이해부터 각 매체별 제작 프로세서와 같은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있고, 선배와의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사회생활 항목도 있다. 일주일에 한 번 다른 팀 선배와 식사하는 숙제는 협업인 광고를 함에 있어 기본중의 기본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교육은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해당된다. 교육한지 한 달이 지나면 CD팀에 파견해 실무 능력을 기르는데 이 프로그램은 전적으로 CD팀에 맡겨 진행한다. 경쟁PT도 경험해보고 카피라이터가 없는 팀에는 아트디렉터와 페어(pair)로 일하면서 카피를 써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카피라이터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직업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자료 수집을 위한 영화나 뮤지컬을 관람하게 하고, 서적을 구입하라고 합니다. 또,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이 있죠. 카피와 비쥬얼, 동영상 자료 스크랩, 카피 필사, 좋은 카피 소스 서칭, 크리에이티브 소스 서칭과 기록, 성우 샘플 서칭, 라이팅 능력 배양을 위한 감상문 쓰기는 필수입니다. 물론 팀에서 하는 일들은 다 하면서 말이죠.”


영화나 뮤지컬을 보면 노트에 티켓을 붙이고 옆에 감상문을 써야한다. 그냥 ‘했다’에 의의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빨간펜으로 관람날짜, 시간, 감상문의 오탈자 등을 체크하면서 일일이 숙제검사를 한다고 한다. 이쯤 되면 숙제를 검사하는 사람이 더 힘들다. 하지만 심 Chief는 알고 있다. 신입 사원들이 지금은 많이 힘들어도 나중에 실무를 하면서 ‘아... 사수가 그래서 이렇게 한거구나....’ 하며 깨닫게 된다는 걸. 신입시절 심의섭 사원이 그랬듯이...



심 Chief의 막내시절, 전설의 카피라이터 신입교육

“넌 몇 시에 퇴근해도 아침 7시 반까지 나와라. 본부 전체의 작업 다이는 걸레 빨아서 깨끗이 닦고, 팀 책상 전부도. 선배님들 오시면 커피 타다 드리고, 알았지!”

- HS애드 사보 2010년 9/10월호 : 너는 어떻게 카피가 됐니? 中


심의섭 Chief는 HS애드 사보에 2010년 9/10월호부터 1년 반 동안 “너는 어떻게 카피가 됐니?”라는 제목으로 막내카피서부터 현재 Chief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경험담을 연재하고 있다. 연재글에는 심 Chief의 신입시절 시련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그 당시 전설의 카피라이터 신입 교육을 받았던 심 Chief의 막내시절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제가 신입사원이던 시절 직속 사수인 카피 대리님, 그 위에 차장님, 위에부장님, 위에 국장님, 위에 3본부장님. 층층시하를 모시고 있었어요. 입사하고 석 달 동안은 충무로 나가서 식자 교정, 칼라이즈 받아오기, 스쿠프 뜨기 등등 온갖 일을 다했지요. 카피도 디자이너의 모든 일을 다 해봐야 한다는 사수의 지론으로 보드 자르다 손가락 잘릴 뻔한 적도 있었어요. 넌 아직 카피가 아니라며 석 달 동안 카피 쓸 생각은 하지 말라던 사수는 정말 카피를 못 쓰게 했습니다. 지금은 다 추억이 되었지만요.”


심 Chief가 만든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은 대부분 그녀가 신입사원 시절에 경험했던 것들이다. 그때는 한 달에 한 번 교보문고나 영풍의 베스트셀러를 다 사서 책상에 쌓아놓고, 일주일에 영화 한 편, 뮤지컬 한 편, 연극 한편을 꼭 보았다고 한다. 광고학개론, 어느 광고인의 고백, 카피 이처럼 써라, 세계 우수광고 1000선, 백발백중 헤드라인 등 지금도 광고인들이 보는 주옥같은 책들은 그 때 이미 카피라이터 입문의 교과서였다. 마케팅 관련 서적은 필수적으로 첨가되었다. 심지어는 사수가 모은 각 광고 회사의 기획서를 복사해서 실제 기획서를 작성해보는 훈련까지 시켰다고 한다. 카피를 A4지에 12포인트 굴림체로 한 줄씩 띄어서 5장반을 쓰면 대략 헤드라인 100개가 나오는데 사수는 내일아침까지라고 하시며 심의섭 사원에게 일을 주셨다. 오후 8시에 말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숫자는 채울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아침에 출근할 때 중앙 일간지 3개, 스포츠지 2개를 사와요. 자료실에 올라가 베이시스넷에 접속해 가장 최근에 방송된 CF의 카피를 프린트 해오고, 5개 신문 광고의 헤드라인을 베낍니다. 똑같이 말이죠. CF 카피도 베낍니다. 똑같이 다 베껴 쓴 후에 선배한테 검사를 받아요. 사원부터 차장까지 모은 카피가 두꺼운 스프링노트로 17권이 넘는데 그때는 정말 하기 싫었지만 카피 커닝 북으로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자료는 생명이에요.”



신입사원의 부사수, 또 그 부사수에게 대대로 내려갈 ‘카피의 정석’ 

광고인이 되기 위해 광고관련학과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한 해에 수천 명에 이른다. 매년 취업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광고전공자들 또한 수천 명이다. ‘광고’가 하고 싶어 광고관련학과에 지원을 했고, 광고인이 되기 위해 수년간 연습생 기간을 거쳤지만 막상 실무에 투입되면 바로 일을 하기가 어렵다. 실무형 인재를 만들기 위해 업계차원에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업무를 하면서 현실적으로 외부 교육에 참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카피라이터는 일을 하면서 카피가 늘기 때문에 외부교육은 학교교육 이상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요즘학생들은 공모전을 많이 해서 어느 정도 틀이 잡혀있습니다. 회사에 와서는 카피를 많이 써보고, 기획이 하는 일, 아트가 하는 일, PD가 하는 일의 이해도를 높여 더 좋은 카피를 쓸 수 있는 훈련을 하죠.”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한 훈련과제들은 감당하기 힘들만큼 주어진다. 하지만 모두 이겨내고 나면 어느샌가 단단한 실력을 갖게 될 것이고, 또 그 경험들이 다양한 카피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심 Chief에게 교육받은 신입사원도 부사수를 받게 되면 신입시절 받았던 전설의 카피라이터 교육을 그대로 물려줄 것이다. 수학의 정석이 1966년 첫 발간된 이래 대입 필독 참고서로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듯이 문서상으로 남아있지도 남길 수도 없는 ‘카피의 정석’은 대대로 내려갈 것이다.


Profile

-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卒

- 한컴(’94~’98)

- 금강기획(’99~’03)

- 레오버넷, 휘닉스컴(’03~’04)

- HS애드(’04~現) CD→Chief copy(’10. 8~現)

- 애드버타이징 이달의 우수 광고 : 한화 홈샤시(’97, 신문), 좋은 사람들(’99~’00, 라디오)

- 뉴욕 페스티벌 : 현대자동차(’02, FINALIST), LG 생활건강, 메르세데스-벤츠(’06, FINALIST)

- 대한민국광고대상 : 신문협회(’05, 신문/동상), 외대 PR(’05 잡지/우수상), 신문협회(’06, 신문/우수상), 기분존(’06, 옥외/우수상), LS 전선(’08, 신문/우수상), 대한항공(’09, 잡지/은상, 잡지/우수상, 옥외/우수상), 대한항공(’11, 잡지/FINALIST)

- 칸 국제광고제 - 메르세데스-벤츠(’07, FINALIST)

-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 LS 전선(’08, 우수상), 대한항공(’08, 대상), LS 전선(’11, 우수상), LG 그룹(’12, 대상/문화부장관상)

- 대한민국 영상 광고대상 : LG 그룹(’11, 통합/금상)

- 전자신문, 매일경제 등 5 개 경제지 : LS 전선(’11, 우수상)

- 예술의 전당 고객 자문위원

- 마포구 디자인 자문위원

-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자문위원

- 월간 아이엠 원고 기고 중

- 월간 광고계동향 편집위원. 그 외 다수



한창수 HS애드 CR센터 Chief AD (신입 AD OJT 담당)

사람이 재산인 광고회사에서는 인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입 아트디렉터 OJT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A. 신입사원 OJT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이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워낙 기초가 잘 되어있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업그레이드 하는 정도인데 기본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회사에, 또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하죠. 업무 면에서는 TV, 인쇄, 옥외, 인터넷 각 분야별로 다르게 아이디어 발상이나 비쥬얼 위주로 교육하고, 특히 레이아웃을 짜보는 훈련을 많이 합니다. 각 파트별로 아트가 알아야 할 것들을 가르치고 있죠.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하지만 스스로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낄 것입니다.


Q. Chief님의 신입시절은 어떻게 교육을 받았나요?

A. 저의 신입시절에는 선임들에게 사수 부사수 개념으로 업무를 하면서 배웠습니다. 지금도 광고인들은 사수를 따라다니면서 6개월이고 1년이고 배우고 있죠. 사원 말년이나 대리정도가 되면 하나의 프로젝트를 맡을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신지연 HS애드 CR센터 Junior AD

힘들지만 재미있는 광고, 이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Q. 교육받으신 신입 아트디렉터 OJT에 대해 알려주세요.

A. 한창수 Chief님 밑에서 배우고 있어요. 처음에는 광고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일대일 과외를 받았는데 저는 전공이 광고가 아니라 순수미술(서양화)이어서 Chief님의 교육이 더 소중했죠. 교육은 현업에서 도움이 되는 것들을 과제로 내주시고 가르쳐주시는데, 보통 프로그램을 다루어서 레이아웃을 짜는 일을 많이 합니다.


Q. 교육이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A.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죠. 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역량이 커지는 것을 느끼면서 재미가 붙어가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더더욱 필요한 교육이었고, 무엇보다 광고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저와 같이 지원했지만 HS애드 가족이 되지못한 지원자들을 생각해서 더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심의섭 HS애드 Chief Copywriter 인터뷰

 심의섭 HS애드 Chief Copywriter 인터뷰

 심의섭 HS애드 Chief Copywriter 인터뷰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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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류남길 농심기획 ECD 인터뷰




순수(純粹).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때 간혹 연상되는 단어이다. 처음 본 기자에게 속내가 보이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내기도 하고,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마치꿈꾸는 듯 한 표정으로 그려내는 광고인을 볼 때 말이다. 아담한 체구에 흔히 말하는 동안(童顔)의 류남길 국장을 만났을 때 느낌도 그러했다. 1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광고를 만들면서 쌓아온 열정을 보여주는듯 사무실 입구에 늘어선 트로피들이 주는 무게감과는 달리 천천히 숨을 고르며 한마디 한마디를 내뱉는 류 국장과의 인터뷰는 그 안에 순수를 담고 있었다.

글 | 이상경 기자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광고


류 국장을 광고계동향에서 만나게 된 것은 지난 7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뉴욕페스티벌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50인의 크리에이터’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는 낭보를 듣고서였다. 국내에는 6명의 크리에이터가 함께 선정되었지만, 특히, 류 국장은 지난해의 연장선상에서 해외의 관심을 또다시 받게 된 것이다. 지난해 복어와 개구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추파춥스 광고로 칸느, 클리오, 런던, 뉴욕페스티벌 등 4개 광고제 본상 수상이라는 그랜드 슬럼을 달성한 것은 이미 많은 광고인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수상 소감이 들릴 때마다 언론의 관심도 많이 받았다.


“스스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상을 받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55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칸느 광고제에서 상을 받는다는 것.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머릿속에서 종이 울리는 순간인 것이죠. 카피라이터 한지연 차장을 비롯한 팀원들과의 노력의 결과를 제가 대신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광고제 참관도 수차례 했고, 광고제 심사 경력도 프로필의 몇 줄을 장식한다. 세계 속에서 한국 광고의 경쟁력을 물었다.

“외국광고들을 심사하다 보면 약이 오릅니다. 아시아 태평양 광고제 최종 심사시 위원장이 광고물들을 보고 딱 하나만 묻더군요. ”Happy?“ 우리 나라 광고들이 해외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바로 광고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 만드는 일의 본질은 까맣게 잊고 서로의 이해타산만을 추종하거나, 독선과 아집 혹은 대단한 예술을 하고 있다는 과대망상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무늬만 광고인인 사람들, 무엇보다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지 않는 업계의 분위기들이 그를 답답하게 만든다. 우리나라 광고업계가 질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가진 젊은 광고인들이 새로이 진입하고 성장을 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그보다는 같은 시장 안에서 서로 경쟁하며 에너지를소진하게 만드는 현실이 한국에서 광고하기 참 힘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이 변화하지 않는 한 우리의 광고가 세계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광고 만드는 일의 보람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그 또한 암흑과 같은 긴 터널을 지나왔다. 

“광고 만드는 일의 보람은 무엇일까요. 나는 왜 광고를 할까? 카피라이터로서 정신없이 달려오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의문을 갖게 되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판매를 위한 광고가 목적이라고 하기엔 필요조건은 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브랜드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소비자 마음에 오래 사랑받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 그러한 브랜드 자산 구축에 이바지 하는 커뮤니케이터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이 해답을 찾기까지 그는 광고라는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에 시달렸다고 한다. 문학인을 꿈꾸던 국문과생이 광고라는 전혀 다른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므로 인생에 대한 답을 그 누구보다 갈구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꽉꽉 채워나가기 보다는 하나둘씩 버리며 비워나가는 동안 그 답을 찾을 수 있듯이, 류 국장 또한 어느 순간 마음을 비우니 그 해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3번 라운드에 등장해서 1번만 안타를 치면 성공하는 ‘3할 타자’처럼 길게 광고 인생을 보고 달려가기로 한 것이다.



심장이 뜨거워지는 파워 브랜드를 만드는 것


류 국장이 생각하는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지 물었다.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New, Difference, better의 단계를 거친다고 설명한다. 즉 새롭고, 남다르고 좋아야 한다는 것. 흔히 새롭고 다른 크리에이티브에는 도달한다. 하지만 그것이 더 좋은 단계에 까지 이르기는 힘들다고 한다. 차별화를 위한 차별화의 늪에 빠져 그 아이디어가 혐오스럽거나 부족해도 크리에이티브하다고 착각하는 나르시즘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광고에 이르는 길은 어떠할까. 하나는 강력한 러브 마크(Love mark)가 되는 것이다. 사치 앤 사치의 CEO를 역임한 케빈 로버츠가 책에서 강조하듯, 일반적인 브랜드가 아닌 맹목적인 사랑을 받는 브랜드, 소비자의 심장이 뜨거워지는 파워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인간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심어주는 광고, 문화적 이야기, 감동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광고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광고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이 명확하다보니 지금까지 수많은 광고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작을 말할수 없다 한다. 아직은 본인이 꿈꾸는 그러한 광고를 만들지 못했다고 말이다.


광고인으로서의 인생, 성품 모든 것을 배우고픈 김태형 선생님의 ‘꽃’을 좋아하고, ‘밤하늘의 별을 따기 위해 손을 뻗어라. 그러면 적어도 손에 진흙을 묻히지는 않을 것이니’라고 역설한 레오버넷을 닮고 싶은 그의 소원은 무엇일까. 


“칸느의 레드카펫을 밟아보는 것입니다. 금사자까지만 밟을 수 있는데 아쉽게도 저는 은사자였거든요. 그런 축복이 저에게 허락되었음 합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광고로 하여금 세상이 움직이고 따뜻해지는 것, 그것입니다" 

(광고계동향 2009년 9월)



류남길 농심기획 ECD 인터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광고계동향)


류남길 농심기획 ECD 인터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광고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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