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케아(IKEA)는 TVC 등에서
이케아(IKEA) 제품들을 활용하면
한정된 좁은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데-
이번에 독일에서 집행한 이케아(IKEA)의 옥외광고(OOH)인 RGB 빌보드 광고판(RGB billboard)은,
이런 메시지를 광고판의 면적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광고판 위에 빨강, 노랑, 파랑 세 컬러의 카피를 포개서 작성해두고,
R/G/B 세 컬러의 조명이 번갈아가면서 켜질때마다
한가지 색깔의 카피 메시지가 보이도록 해서,
이케아와 함께라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사실 아이디어 자체는 단순하고
모든 내용이 카피로만 풀린 것은 좀 아쉬우며,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밤시간에만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은 한계로 봐야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제대로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의 크리에이티브라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어떻게 좁은 내 방의 9평방미터를 27평방미터처럼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케아의 재치있는 대답이었다.
Advertising Agency: thjnk, Hamburg, Germany
Executive Creative Directors: Armin Jochum, Bettina Olf
Creative Directors: Georg Baur, Torben Otten
Copywriters: Georg Baur, Torben Otten
Art Directors: David Lasar, Nicolas Schmidt-Fitzner
Account Managers: Björn-Thore Bietz, Sandra Stoltze
Account Planning: Alexander Kovrigin
Production Company: I MADE THIS
Film Director: Dominic Repenning
Published: Januar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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