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깐느/클리오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15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의 파이널리스트가 발표되었다.
http://www.newyorkfestivals.com/entry/main.php?p=2015
5월 21일로 예정된 뉴욕페스티벌 본상 시상식에 앞서, 먼저 발표된 이번 파이널리스트 선정 발표는
올해 세계 광고계의 트렌드와 한달반 뒤에 있을 깐느 광고제에서의 수상 동향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듯 하다.
이번 파이널리스트에는 89개국의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국가별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숫자를 꼽아보면, 아래와 같다.
( 학생 작품이 포함된 숫자라, 광고대행사별 순위와는 차이가 있음 )
1위) 미국 - 230작품
2위) 독일 - 163작품
3위) 영국 - 126작품
4위) 호주 - 115작품
5위) 프랑스 - 85작품
6위) 브라질 - 64작품
7위) 한국 - 55작품
8위) 스웨덴 - 52작품
한국의 광고대행사별 순위를 굳이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다.
1위) 이노션 월드와이드 - 14작품
공동 2위) HS Ad - 6작품 / 이노레드 - 6작품
4위) 제일기획 - 5작품
5위) 애드쿠아 인터랙티브 - 1작품
이노션 월드와이드(Innocean Worldwide)가 올해 농사를 잘 지은것으로 보이는데,
이노션 미국법인(Innocean USA)은 여기에 추가로 17개의 작품을 더 수상하여,
이노션 전체로는 31개의 트로피를 받게 되었다.
( 제일기획, HSAd는 해외법인 수상 없음 )
노스페이스 캠페인으로 국내 3대 메이저 대행사 급의 수상을 한 이노레드(INNORED)의 약진도 꽤 돋보이는듯.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A Message to Space' 캠페인이 무려 11개 카테고리에서 수상을 한 것이 눈에 띈다.
한국에서 제작한 캠페인이 해외에서 이렇게 무서운 기세로 몰아치는건,
몇년전 제일기획의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캠페인 이후 처음인듯.
현대자동차 'A Message to Space' 캠페인에 대한 포스팅(링크 바로가기)을 며칠전에 올린 것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읽어보시길.
'A Message to Space'가 단일 캠페인으로 11개 부문 수상한 것이,
이번 뉴욕페스티벌에서 전체 몇위인지 찾아봤더니,
무려 공동 1위.
두둥!!!!
참고로, 이노션과 현대자동차의 A Message to Space 와 함께 11개 부문을 수상한 또 다른 캠페인은
호주의 ANZ 은행의 GAYTM 캠페인
공동 1위) Hyundai - A Message to Space / ANZ - GAY TM : 11개 부문 수상
외의 다른 캠페인들을 5위까지만 살펴보면,
3위) OPSM - Penny the Pirate : 10개 부문 수상
공동 4위) Snickers – Aussie Builders : 9개 부문 수상
'marketing_data > _agenc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기부 (0) | 2015.06.18 |
---|---|
2015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아시아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0) | 2015.06.17 |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15(effie awards Korea 2015)’, 본선 심사위원으로 국내 대표 마케터 28명 발표 (0) | 2015.03.06 |
2012년 광고회사/광고대행사별 방송광고 매출현황/순위 (1) | 2014.02.27 |
포브스(Forbes), 2013년 세계 10대 광고대행사 선정. (0) | 2014.0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