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 공모전에도 물 절약에 대한 소재는 단골손님으로 등장하고,
수자원 절약 광고공모전도 여러개가 따로 있을 정도라,
양치질을 할때 수도꼭지를 잘 잠그자는 내용의 광고는 많이 본 것 같다.
심지어는 오늘 소개하는 이 광고와 비슷한 콘티도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씬 원테이크로 제작된 이 광고를 보고 있으면
너무나 명확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받게 되는 것 같다.
누가 만들었나 궁금해서 좀 찾아봤더니,
2014년 영앤루비컴(Y&R) 페루지사에서 제작했던 광고를, 최근 글로벌로 다시 집행하기 시작한 것 같다.
치약 브랜드인 '콜게이트(Colgate)'가 사회공헌을 위한 공익광고로 제작하였는데,
광고 속에 등장하는 치약에 콜게이트 브랜드가 안붙어있는 것도 좀 신기하긴 하다.
( 뭐 부정적인 습관을 지닌 사람을 보여주는터라 그럴 순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브랜드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을텐데;; )
아무튼,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인 것 같아 소개해본다.
다른 강력한 공익광고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공익광고도 한번 보시라.
뉴질랜드 교통안전/과속주의 공익광고 - 실수(Mistakes)편 [링크 바로가기]
당신이 양치질을 하는 동안 잠그지 않은 수도꼭지를 통해 버려지는 물을 세계의 누군가는 한달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약 브랜드인 콜게이트(Colgate)의 TV 공익광고 'Making Every Drop of Water Count'편 [한글자막]
Colgate: Making Every Drop of Water Count
Advertising Agency: Y&R, Peru
Executive Creative Director: Flavio Pantigoso
Head of Art: Christian Sánchez
Copywriter: José Rivera
Art Director: Erick Galván
Account Director: Carla Wilson
Account Executives: Pamela Bedoya, Karla Whittwell
Agency Producers: Malena Mellado, Leicy Márquez
Production Company: Patria
Director: Milovan Radovic
Executive Producer: Marissa Núñez
Assistant Director: Hernán Velit
Second Assistant Director: Marrioth Alfonzo
Art Director: Sandro Angobaldo
Line Production: Cecilia Castillo
Photography: Patricio Fuster
Technical Producer: Dennis Ramírez
Camera: Mario Prentice, Héctor Peralta, Guillermo García
Audio: Kazoo
Post Production: Mak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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