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국에선 개가 차를 훔치지만, 러시아(Russia)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 스바루(Subaru)의 바이럴 영상.
러시아에서 공개된 스바루(Subaru)의 바이럴 영상이 화제다. 언뜻, 한밤중에 한적한 시골길에서 일어난 로드킬을 찍은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사실, 스바루(Subaru)의 바이럴 영상으로, 자해공갈(?)로 운전자를 방심시킨 뒤, 운전자가 구급차 혹은 어디론가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거는 동안, 차를 훔쳐가는 장면을 담고 있다. 생각해보면, 저 위치에다 블랙박스를 달았다는 것 자체가 일단 조작. ㅎㅎ 아아, 불곰국에선 개가 자해공갈에 헐리우드 액션으로 운전자를 속인 다음, 차를 훔쳐서 운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러시아는 평화롭습니다. 사실, 스바루(Subaru)가 왜 차와는 별 관계도 없는 개를 등장시켜서 바이럴 영상을 찍었는지 궁금할텐데, 사실, 스바루(Subaru)는 그 ..
2014. 5. 1.
DHL의 경쟁사 직원들이 DHL의 광고를 옮기도록 한다! - 트로이의 택배(DHL is Faster/Trojan Mailing), 바이럴 영상 [한글자막]
DHL은 자신들이 경쟁사들에 비해 빠르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비싼 광고비, 매체비를 들여 캠페인을 집행하는 대신에 좀 비열해보일지도 모르지만, 훨씬 비용이 덜 들어가고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경쟁사 직원들이, 'DHL이 더 빠르다(DHL is Faster)'는 광고판을 들고 거리를 다니도록 하는 것, 즉, 경쟁사 직원들이 'DHL이 더 빠르다'는 택배 상자를 들고 배송하게 만든 것이었는데, 그냥 무작정 저런 상자를 옮겨달라고 하면, 경쟁사 직원들이 옮겨줄리가 없을터. 택배를 접수할 당시에는 문제가 전혀 없어 보이도록, 열반응 호일로 박스를 포장하고, 영하의 온도로 얼려서 메시지가 노출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상온에 노출된 채, 배송되는 동안 박스는 점차 원래의 색깔을 찾아가고, 결국 경..
201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