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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의 1인칭 시점을 체험해보자! -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끼고 테니스 연습을 하는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와 스테판 에드베리(Stefan Edberg) 구글 글래스 바이럴 영상(Viral Film). 일주일 전인, 5월 21일에 공개된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의 바이럴 필름은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라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가 등장할 뿐, 사실 별로 특별한 내용은 없다. 물론 한때는 굉장했던 스웨덴의 테니스 챔피언 스테판 에드베리(Stefan Edberg)도 페더러의 연습 파트너 겸, 로저 페더러를 촬영해 주는 용도로 함께 등장한다. 아무래도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device다 보니, 구글 글래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인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했다. 구글 글래스의 용도를 그냥, 1인칭 시점으로 촬영이나 가능한 정도로 확 축소시켜놓고, 인터넷 연결이나, 그 외 부가기능은 하나도 보여주지 않아.. 2014. 5. 28.
태아의 초음파검사 결과를 멜로디로 수치화하며, 교향곡으로 작곡한다 - 존슨즈 베이비(Johnson's Baby)의 환영 교향곡/웰컴 심포니(The Welcome Symphony) 바이럴 비디오 [한글자막]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의 유아용품 브랜드인 존슨즈 베이비(Johnson's Baby)는 소비자와의 브랜드 인게이지먼트(Brand Engagement) 강화를 위하여 브라질에서 실험적인 캠페인 하나를 집행했다. 임산부가 태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초음파검사의 결과를 의사 겸 수학자와 함께 수치화하여 데이터로 뽑아내고, 이 데이터를 멜로디로 재가공하여 하르바스 아넬리(Jarbas Agnelli)라는 클래식 작곡가와 함께, 아이의 탄생을 환영하는 환영 교향곡/웰컴 심포니(The Welcome Symphony)로 만든 것. 초음파 그 자체를 음악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7가지 수치 데이터를 기본으로 나온 7개의 음을, 거의 완전히 새롭게 작곡한 것과 마찬가지라.. 2014. 5. 25.
주유소에만 가면 내 차가 레이싱카로 변한다! 쉘(Shell)의 에탄올 바이오연료 V-Power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경주용 자동차 변신/스탁 카 트랜스포머(Stock Car Transformer) [한글자막] 쉘(Shell)은 에탄올(Ethanol)을 사용한 바이오연료인 V-Power를 알리는데 있어서, 흔히 생각할 법한, 환경(거리)을 위한 연료라고 알리는 대신에 좀 더 소비자에게 임팩트를 강하게 남기는 크리에이티브를 생각해냈다. V-Power와 같은 에탄올(Ethanol) 바이오연료가 경주용 자동차/스탁카(Stock Car Series)의 공식 연료라는 것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한 것. 바이오연료라고 하면 왠지 출력이 약할 것 같은 인식을 엔진소리부터 엄청난 경주용 자동차/레이싱 카를 활용하여 한번에 날려버리고, V-Power를 주유하는 장소에서 자신의 차가 레이싱카로 변하는 가상의 경험을 주유소의 환경을 고려해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표현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V-Power를 볼 때면 레이.. 2014. 5. 20.
거절할 수 없는 선물, 치킨으로 만든 코사지 액세서리 - KFC의 온라인 바이럴 영상 '치킨 코사지(Chicken Corsage)'편 [한글자막] KFC의 온라인용 광고영상인 '치킨 코사지(Chicken Corsage)'편은 요즘 말로 소위 약빤 광고라고 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준다. 졸업무도회 댄스파티/프롬(Prom)에 데려가려고,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간 남학생이 여자친구에게 꽃으로 만든 코사지 대신,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오리지널 레시피의 KFC 닭다리로 만든 치킨 코사지를 선물한다는 내용. 그냥 광고만 이렇게 보면, 얘네가 이번에 좀 심심했나 보군.. 이란 생각이 들텐데, 더욱 놀라운건, 이들이 실제로 이 치킨 코사지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 치킨 코사지의 소개 페이지에는 이렇듯 번듯하게 치킨 코사지가 20달러 밖에 하지 않는다고 알리고 있다. 장난인것 같아서 Buy One Today를 클릭하면, 실제로 구매 페이지로 넘어간다. .. 2014. 5. 16.
불곰국에선 개가 차를 훔치지만, 러시아(Russia)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 스바루(Subaru)의 바이럴 영상. 러시아에서 공개된 스바루(Subaru)의 바이럴 영상이 화제다. 언뜻, 한밤중에 한적한 시골길에서 일어난 로드킬을 찍은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사실, 스바루(Subaru)의 바이럴 영상으로, 자해공갈(?)로 운전자를 방심시킨 뒤, 운전자가 구급차 혹은 어디론가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거는 동안, 차를 훔쳐가는 장면을 담고 있다. 생각해보면, 저 위치에다 블랙박스를 달았다는 것 자체가 일단 조작. ㅎㅎ 아아, 불곰국에선 개가 자해공갈에 헐리우드 액션으로 운전자를 속인 다음, 차를 훔쳐서 운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러시아는 평화롭습니다. 사실, 스바루(Subaru)가 왜 차와는 별 관계도 없는 개를 등장시켜서 바이럴 영상을 찍었는지 궁금할텐데, 사실, 스바루(Subaru)는 그 .. 2014. 5. 1.
중장비로 세계최대의 젠가(Jenga)게임을 한다! - 중장비 브랜드 캐터필러(CAT / Caterpillar)의 바이럴 영상, Built For It Trials - Stack: Largest JENGA® [한글자막] 유명 중장비 브랜드인 캐터필러(CAT / Caterpillar)는 자신들의 중장비 기기들이 얼마나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는지를 알리기 위해, 자사의 실험시설에다 272kg짜리 목재 블럭 27개를 만들어 놓고, 캐터필러의 대형 중장비들로 유명 보드게임 중 하나인 젠가(Jenga) 게임을 즐겼다. 언뜻보면 장난처럼 보이지만, 이들의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나 진지하고- 디테일하고 미세한 컨트롤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던 우려와 달리, 이들 중장비들의 작업능력이 너무나 뛰어나서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자신들의 제품과 자신들의 기술로 어떤 바이럴 영상을 만들어야 정말로 쉽고 재밌게 인기를 끌 수 있을지를 제대로 파악한 훌륭한 사례인듯 하다. 바이럴 영상 제작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Behind The Sce.. 2014. 4. 26.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맥주의 만우절 거짓말 장난 바이럴(April Fool Viral) 영상 - 헬륨 맥주(HeliYum Ale Beer) 보스턴 라거로 유명한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맥주가 만우절(April Fool's Day)을 맞아 재밌는 바이럴 영상을 만들었다. 자신들의 신제품, 완전히 새로운 맥주인 HeliYum Beer(헬륨 맥주)를 소개하는 이 영상은, 사실 당연히 예상가능하다시피- 2014년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하여 내놓은 거짓말 장난인데- 자신들이 탄산가스가 아닌, 탄산보다 훨씬 가벼운 헬륨가스을 사용하여- 훨씬 가벼운 느낌을 갖는 헬륨 맥주를 만들었다는 것. 뭐 물론, 헬륨가스 덕택에 목소리는 변하겠지만-_ -b 헬륨은 무취가스라 맥주 홉의 천연향과 서로 부딪히지도 않는다는 이야기들로 천연덕스럽게 자신들의 새로운 HeliYum Beer(헬륨 맥주)를 열심히 자랑하고 있다. 영상 뿐만 아니라, 회사의 웹사이.. 2014. 4. 3.
곰이 신선한 천연음식을 찾아 뉴욕 거리를 헤맨다! - 쵸바니 요거트(Chobani Yogurt)의 바이럴 영상 [한글자막] 어제 포스팅했던 곰이 신선한 천연음식을 찾아 슈퍼를 약탈하는 쵸바니 슈퍼볼 광고 (바로가기)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바이럴 영상을 소개한다. 비싼 슈퍼볼 광고를 집행한 쵸바니(Chobani)는 그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바이럴 영상도 제작했는데, 사실, 형식자체는 뉴욕시의 거리 한복판에서 사람들을 놀래키는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기존에 포스팅했었던, 악마의 아기 Devil Baby Attack 바이럴 영상 (바로가기) 과 비슷한 형태지만 좀 더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었다. 바로, 슈퍼볼 광고에 등장했던 곰을 거대한 인형 로봇으로 만든 것. 역시 미국은 바이럴 영상도 스케일이 크다.. 영상으로 보기에는 곰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고, 연기도 수준급인듯. 슈퍼볼 광고에서 촌동네 슈퍼를 뒤졌던 곰과 같.. 2014. 3. 4.
DHL의 경쟁사 직원들이 DHL의 광고를 옮기도록 한다! - 트로이의 택배(DHL is Faster/Trojan Mailing), 바이럴 영상 [한글자막] DHL은 자신들이 경쟁사들에 비해 빠르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비싼 광고비, 매체비를 들여 캠페인을 집행하는 대신에 좀 비열해보일지도 모르지만, 훨씬 비용이 덜 들어가고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경쟁사 직원들이, 'DHL이 더 빠르다(DHL is Faster)'는 광고판을 들고 거리를 다니도록 하는 것, 즉, 경쟁사 직원들이 'DHL이 더 빠르다'는 택배 상자를 들고 배송하게 만든 것이었는데, 그냥 무작정 저런 상자를 옮겨달라고 하면, 경쟁사 직원들이 옮겨줄리가 없을터. 택배를 접수할 당시에는 문제가 전혀 없어 보이도록, 열반응 호일로 박스를 포장하고, 영하의 온도로 얼려서 메시지가 노출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상온에 노출된 채, 배송되는 동안 박스는 점차 원래의 색깔을 찾아가고, 결국 경.. 2014. 2. 24.
갱스터 전문배우 비니존스(Vinnie Jones)이 알려주는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 영국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의 바이럴 영상(Viral Video) [한글자막] 예비군훈련이나 민방위훈련에서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에 대해 곁눈질로 본 적은 있었지만, 체계적으로 알기쉽게 설명을 들은 경우는 없었는데, 영국 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에서, 영화 '락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등의 영화에서 갱스터 전문배우로 출연했던 전직 EPL 축구선수 출신, 영화배우 비니존스(Vinnie Jones)가 등장했다 무시무시한 갱스터의 느낌으로, 나름 친절하게 심폐소생술(CPR)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용 바이럴 영상을 제작했다. 거기다 친절하게, Bee Gees의 토요일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 OST에 수록된 Stayin' Alive의 가사와 비트와도 접목시켜서 일반 대중들이 심폐소생.. 2014. 2. 7.
아마존(Amazon)에서 자동차를 주문한다? 닛산 베르사 노트(Nissan Versa Note) 바이럴 영상. 트레일러 위에 실린, 거대한 아마존 포장박스. 과연 저 박스안에는 어떤 상품이 배송 중일까? 정답은 바로 닛산 베르사 노트(Nissan Versa Note) 자동차. 아마존닷컴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클릭 몇번으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닛산과 아마존이 손을 잡고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만들었다. 설마, 실제로 아마존의 대형박스를 트레일러에 싣고 배송이 오기야 하겠냐만, 아마존에서도 손쉽게 자동차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을 표현하기에는 효과적인 영상인듯. 자동차 가격이 13,990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1,510만원 가량인듯. 아무튼, 재밌는 아이디어 같다. 2014. 2. 6.
버려진 유모차 속에서 튀어나오는 '악마의 아기' 몰래카메라 'Devil Baby Attack' 바이럴 영상 오늘 공개된 따끈따끈한 바이럴 비디오 'Devil Baby Attack'는 뉴욕 시내 한복판에 원격조종으로 굴러다니는 유모차 속에서 '악마의 아기'가 갑자기 튀어나와 사람들을 놀래키는 형식의 몰래카메라 형식의 바이럴 영상으로 악마의 아기가 태어난다는 내용의 공포영화인 데블스 듀(Devil's Due)의 홍보를 위해 제작되었다. 사실 이런 형식의 몰래카메라를 통한 공포영화 홍보는 기존에 영화 '캐리'에서 시도되었던 커피숍 몰래카메라가 더 참신하긴 했는데, 그래도 빅스타를 캐스팅하지 못한 영화가 시도할 수 있는 좋은 바이럴 방법인 것 같긴 하다. '영화 캐리 몰래카메라 바이럴영상 보러가기 (링크)' 그나저나, 누가 저러다 놀래서 심장마비로 쓰러지면 어쩌려고 저러나 싶기도 한데;; 일단, 경찰차를 향해선 깨알.. 201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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