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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F82

스프링쿨러 덕분에 구경하는 미란다 커의 비밀스런 패션쇼, 미란다 커(Miranda Kerr)의 H&M 2014 Spring Fashion 온라인 광고영상. 오늘 소개할 광고는 사실 대단한 크리에이티브가 있는 광고는 아니고, 그냥 최근 블로그에 올라온 컨텐츠들이 주로 수염난 아저씨들 위주의 광고들이라.. 좀 분위기를 바꿔보고자-_ - 대사도, 자막도, 특별한 아이디어도 없는 미란다 커(Miranda Kerr)의 H&M 2014 Spring Fashion를 올려 본다. 광고의 내용은, 미란다 커가 택시로 데리러 온 친구와 함께 외출하려다, 스프링쿨러에게 불의의 습격(?)을 당한 후, 외출복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자아도취에 빠져 자신만의 작은 패션쇼를 열고, 밖에서 클랙슨(Klaxon)을 울리며 닥달하는 친구에게 셀카까지 보낸다는 단순한 스토리. 하지만, 미란이 언니에게 스토리 따윈 중요하지 않다. 그냥 아무렇게나 움직여도 한컷 한컷이 다 화보인 미란이 언니... 2014. 5. 6.
주방/욕실용품 브랜드 콜러(Kohler)가 제시하는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시는 법, 콜러(Kohler)의 TV광고 - '미스 디미트라(Miss Dimitra)'편 [한글자막] 주방/욕실용품 브랜드 콜러(Kohler)는 자신들의 콜러 카본 수도꼭지를 알리기 위해, 종전의 주방/욕실용품 브랜드 광고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_ - 접근을 했다. 내용인즉슨, 좋아하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으면- 주방부터 그 여자의 맘에 들게 바꾸라는 것. 음-_ - 주방 인테리어 선택을 남자가 하는지, 여자가 하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상치 못한 형태의 아이디어라 흥미롭게 보긴 했다. 미스 디미트라(Miss Dimitra)가 잘 생기고 멋진 남자들을 다 내팽겨치고, 키작고 머리숱 없고, 배는 나왔지만, 집은 멋진 남자랑 결혼한 것은.. 어.. 음.. 네;; 어쩌면 현실에서도 꽤 흔한 일일지도 모르겠다.ㅎㅎ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시기(?)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음,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의 4.. 2014. 5. 6.
NBA스타 케빈 듀란트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 미국의 통신사 스프린트(Sprint)의 TV광고 '케빈 듀란트(Kevin Durant)'편 [한글자막] 미국의 3위 통신사이자, NBA의 공식 스폰서 중 하나인 스프린트(Sprint)가 자신들의 가족 결합상품을 광고하기 위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스몰포워드(SF)로 활약 중인 '케빈 듀란트(Kevin Durant)'를 모델로 기용했다. 케빈 듀란트의 팬인 소년이 꿈 속에서 거인 케빈 듀란트를 만나서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같이 가족 결합상품에 가입하겠냐는 질문을 던지는 내용. 뭐 하지만 알고보니 꿈이었다는 케빈 듀란트의 답변을 통해.. 파워, 동심파괴!! (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특별히 동심파괴 광고로 준비했습니다.. 후.. ) 천연덕스럽게 로케트가 되어 발사체로 솟구치는 케빈 듀란트가 귀엽다. 뭐 자칫 혜택만 줄줄이 이야기하고 넘어가기 바쁜 광고를 나름 재밌게 꾸민듯. NBA스타의 동심파괴 광고는 이전에도.. 2014. 5. 5.
형씨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마세요(Don't Risk Dudeness) - 여성용 제모용품, 비트(Veet)의 Dudeness TV광고 캠페인 '아침(Morning)'편 [한글자막] 여성용 제모용품, 비트 왁스 스트립(Veet Wax Strip)의 TV광고는 밤새 다시 자라난 여자의 다리털로, 남자가 여자를 마치 남자처럼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대사가 많지 않은 광고인데다, 그냥 듣기에 어려운 표현도 없어서 쉽게 번역하겠다 싶었는데.. Don't Risk Dudeness의 신조어인 'Dudeness'를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시간은 별로 없고 해서, 그냥 '형씨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마세요'라고 썼는데 좀 이상하긴 하지만, 뭐 의미는 이해되니까-_ -;;;; 이 돈 리스크 듀드니스(Don't Risk Dudeness) 광고 캠페인은 이 편 말고도 다른 광고들도 몇편 더 있는데- 광고 자체에 약간 성차별 요소가 들어있어서,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할 수.. 2014. 5. 3.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심정을 잘 대변한, 아르헨티나의 코카콜라 라이프(Coca-Cola Life) TV광고 - '부모되기(Parenting / Ser Padres)'편 [한글자막] 아르헨티나의 광고대행사 Santo가 제작한 코카콜라 라이프(Coca-Cola Life) TV광고, '부모되기(Parenting / Ser Padres)'편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들이 겪어야 하는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을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슬라이스 오브 라이프(Slices of life)를 Bee Gees의 To Love Somebody에 맞춰 경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이 키우는 일이 어디 쉽겠는가. 온 집안은 아기 물건으로 꽉 차있고, 아기는 밤마다 몇번씩 깨서 울고, 어두운 밤에 잘못 걷다간 아이가 어질러놓은 장난감을 잘못 밟기 일수인데다, 침대는 아이에게 뺏긴채, 구석에서 불편한 새우잠을 자야하며, 아이가 태어나기 전엔 소중한 적 몰랐던 아주 평범한 일상들을 한없이.. 2014. 4. 29.
운전 중 문자하지 마세요 - 문자메시지 채팅창을 활용한 혼다(Honda)의 안전운전 캠페인 TV광고 [한글자막] 현대인들은 매일 직접 입 밖으로 내뱉는 말만큼이나 많은 말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메세지 혹은 카카오톡 등의 채팅창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니, 광고를 비롯한 각종 컨텐츠의 표현 방법 중 문자메시지 채팅창이 등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처럼 보인다. 우리나라에도, 카카오톡 채팅창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었었는데, 미국에서 집행된 혼다(Honda)의 안전운전 캠페인 광고 역시 문자메시지 채팅창과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광고가 표현되고 있다. 다만, 채팅창 자체를 활용하여, 교통사고를 직접 표현한 것은 기존의 비슷한 채팅창 활용 컨텐츠들에 비해 좀 더 발전된 형태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독특한 형태라 번역해서 가져오긴 했지만, 보자마자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예산이 모자랐나.." 였음. 딱.. 2014. 4. 25.
이제 모든 터치를 더 리얼하게 느낀다 - 듀렉스(Durex)의 리얼필 콘돔(RealFeel Condom) TV광고 [한글자막] 듀렉스(Durex)의 리얼필 콘돔(RealFeel Condom)은 살과 살이 닿는 실제 느낌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초박형 콘돔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결합한 TV 광고를 제작/집행했다. 그 동안의 콘돔과 차별점을 전달하기 위해, 리얼필 이전의 섹스를,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 인조적인 느낌으로 표현하고, 듀렉스(Durex) 리얼필 콘돔(RealFeel Condom)을 만진 후 부터의 모든 터치를 실제 살과 살이 닿아, 실사화되는 영상으로 표현하여 진짜 실제 느낌(Real Feel)이 나는 콘돔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주로 콘돔 광고들이 지나치게 유머코드나, 섹스코드에 집착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런 식으로 비주얼적으로 차별화를 두는 광고도 괜찮은 듯 하다. 이 광고.. 2014. 4. 23.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하는 사람들(PETA -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부활절 TV광고, '날으는 병아리(Flying Chicks)'편 [한글자막] 예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PETA는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하는 사람들(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이라는 뜻의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다. 전세계에 약 2백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 중에는 유명 아티스트나 배우, 모델 등의 셀러브리티도 많아서 때로는 충격적이고, 때로는 재미있는- 임팩트 강한 캠페인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오늘 소개할 광고는, 지난 일요일(2014년 4월 20일)이었던- 부활절(Easter)을 맞이하여 집행된 PETA의 부활절 특집광고로, 독일 스탭들에 의해 제작되었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아무래도 부활절을 생각하면 사람들이 부활절 달걀(Easter Egg)을 떠올리게 되다보니, 우리가 모르고 있던 수컷 병아리들의 운명.. 2014. 4. 22.
와이프의 심기를 거스른 남편을 파이어스톤 타이어(Firestone Tire)로 응징한다 - 파이어스톤 타이어의 TV광고, '콘솔 게임기(Console)'편 [한글자막] 파이어스톤 타이어(Firestone Tire) TV광고는 그 동안 국내 타이어 광고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접근을 자주 보여주는데, 이 '콘솔 게임기(Console)'편도 사실 국내 타이어 브랜드에서 비슷한 스토리를 광고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색다른 방식으로 제품의 USP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사실 화질이 엄청 나빠서, 자막을 만들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놓치기 아까운 크리에이티브라 자막을 붙여봤는데, 사실 카피가 중요한 광고는 아니다. 와이프가 장보러 간사이에, 집안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 콘솔 게임기로 게임을 하다 낮잠에 빠진 남편을 응징하기 위해, 콘솔을 파이어스톤 타이어로 발라버리는 남편의 입장에서 보기엔 너무나 안타까운 스토리의 이 광고는 국내 타이어 광고들처럼, 극한의 위험이.. 2014. 4. 18.
요리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과 같다! 요리의 과정을 우주 탐험에 비유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연상시키는 영상이 너무나 멋진 광고 - 러팩 쿡 레인지(Lurpak Cook's Range)의 모험(Advent.. 러팩 쿡 레인지(Lurpak Cook's Range)의 TV광고, 모험(Adventure awaits)은 러팩 쿡 레인지(Lurpak Cook's Range)와 함께하는 요리가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과도 같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어떤 시각에서 봤을때, 요리의 많은 과정들이 우주 탐험과 닮아있단 것을 보여준다. 모험이라는 컨셉 자체도 재밌지만, 이 영상의 퀄리티가 너무나 대단하여, 놀랍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광고대행사인 바이든+케네디(Wieden+Kennedy)의 영국지사에서 만든 작품인데, 제작하느라 엄청 고생은 해야할 것 같지만, 멋진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준 것에 박수를 보낸다. BGM으로 들어간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 2014. 4. 17.
NBA스타 찰스 바클리(Charles Barkley)의 굴욕, 캐피탈 원(Capital One) 벤쳐카드(Venture Card) TV광고 - '관중석 농담(Bleacher Banter)'시리즈 [한글자막] 캐피탈 원(Capital One) 벤쳐카드(Venture Card) TV광고인, '관중석 농담(Bleacher Banter)'시리즈는 NBA 드림팀의 일원이자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의 라이벌, 하지만 끝내 우승반지 하나 없이 은퇴하고 말았던 '무관의 제왕' NBA스타 찰스 바클리 경(Sir. Charles Barkley)을 모델로 제작되었다. 사용기한이 따로 없는 마일리지가 2배로 쌓인다는 벤쳐카드의 USP를, '관중석 농담(Bleacher Banter)'시리즈라는 작은 꽁트 에피소드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선, Autograph / Foam Finger / Big Head 3편을 번역해서 자막을 달아 따로 모아봤는데, 올리고 난 다음에 안 사실인데, 이 외에도 4편이 더 있는듯. .. 2014. 4. 16.
트로이 더블 엑스터시 콘돔(Trojan Double Ecstasy Condoms) TV광고 - '커버드(Covered)'편 [한글자막] 트로이 더블 엑스터시 콘돔(Trojan Double Ecstasy Condoms)의 TV광고인 '커버드(Covered)'편은 섹스를 나누기 위해 전희를 진행 중인 남녀가 콘돔을 각각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뭐 특별한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는 따로 없어 보이고, 그저, 남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라텍스 콘돔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듯. 최근 계속 아저씨들이 나오는 광고들만 주로 번역했더니, 블로그가 영 칙칙해지는 것 같아서 포스팅해봤다. 콘돔광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예전에 올렸었던 파격적인 콘돔광고 '포시즌 네이키드 콘돔광고'(링크 바로가기)를 한번 확인해보시라. 트로이 더블 엑스터시 콘돔(Trojan Double Ecstasy Condoms) TV광고 - '커버드(Covered)'편 [한글자막] 201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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