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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3

인간이 얼마나 지구와 자연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지 3분간 보여주는 단편 애니메이션, 스티브 커츠(Steve Cutts)의 '인간(Man)' 2012년 12월에 공개된 스티브 커츠(Steve Cutts)의 단편 애니메이션인 '인간(Man)'은 50만년전에 갑자기 나타난 인간이 어떻게 지구와 자연 환경을 파괴해가는지를 3분여간 아주 흥겹게(?) 보여준다. 태연하고 뻔뻔하게 동물들을 죽이고, 별 다른 이유없이 그저 심심해서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들을 3분간의 단편 애니메이션 속에 알차게 담아두었다. 뭐, 물론- 마지막엔 외계인에 의해 응징을 당하는 결말도 함께 포함되어 있지만, 그건, 언젠가 니들도 비슷하게 당할 날이 올꺼라는 이야기인듯. 에반게리온에서 이야기하던 인류보완계획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인간/사람이 최악'이라던 누군가의 말도 생각나는 단편 애니메이션인듯. 주인공은 얼핏 보고 있으면 스티키몬스터의 체형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2014. 5. 17.
단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 신선한 과카몰리(Fresh Guacamole). 단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Fresh Guacamole는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Best Animated Short Film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작품이다. 여러가지 소품 (생활 소품이라고 하고 싶지만, 수류탄이 생활소품은 아니니..)을 요리재료에 빗대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다. 아이디어도 좋고, 여러모로 손도 많이 갔을 것 같은데, 잘 만든듯. 신선한 과카몰리(Fresh Guacamole)라기에, 과카몰리가 뭔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아보카도를 으깬 것에 양파와 토마토, 고추 등을 섞어서 만드는 멕시코 요리라고 네이버에서 알려준다. 찰흙에 주사위 썰어넣은 걸 보고 식감 돋는다고 하기는 좀 이상하지만, 보고 있으니 이상하게 빠져들어서-_ - 나중에 꼭 기회될때 과.. 2014. 3. 4.
루마니아의 소금광산을 테마파크로- 살리나 투르다(Salina Turda) 루마니아(Romania)의 북서부, 트란실바니아(Transylvania) 지역의 투르다(Turda)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소금광산. 살리나 투르다(Salina Turda). 살리나 투르다는 중세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소금을 캐던 소금광산이었지만, 1992년부터 관광지, 박물관(Museum)겸, 테마파크(Amusement Park)로 개발되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공원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면,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20미터 아래로 내려가보면 나타나는 모습. 광산 밑바닥의 호수와 구조물들. 소금광산이었음을 알려주는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대관람차. 공연장, 운동장, 각종 놀이기구, 레저시설 등 소금광산 내에 다양한 즐길꺼리들을 준비해놨다... 201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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