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권을 인식시키면 맥주가 가득찬 빨간 냉장고가 열린다! 몰슨 캐내디언 맥주(Molson Canadian Beer)가 유럽 곳곳에 놔둔 빨간색 맥주 냉장고(The Beer Fridge) - 당신의 여권을 스캔하세요(Scan You..
캐나다의 맥주 브랜드인, 몰슨 캐내디언 맥주(Molson Canadian Beer)은 캐나다인의 자긍심/자부심이라는 컨셉 아래, 유럽의 유명 여행지와 같은 곳에서 캐나다 여행객들이 스스로의 자긍심/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 유명 관광지에 캐나다 국기가 그려진 빨간 냉장고를 세워두고는, 캐나다 여권을 스캔해야만 이 빨간 맥주 냉장고가 열리도록 만들어 둔 것. 사실,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은 원리인 것이 요즘의 여권은 IC칩이 포함된 전자여권의 형식이라, 여권에 있는 국가코드 정도는 쉽게 받아올 수 있는지라, 아이디어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실행가능한 상황이었다. 아무튼, 빨간색 냉장고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순간, 캐나다 사람이 멋있게 나타나서, 캐나다 여권으로 맥주 냉장고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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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과 머스터드, 간장과 초코우유로 티셔츠를 인쇄한다? - 브라질의 셀프 세탁소/셀프 빨래방, 라운드로맷(LaundroMat)의 음식 얼룩 실크스크린 인쇄(Food Stain Silk Screen) 바이럴 캠페인 [한글자막]
브라질의 셀프 서비스 세탁소, 혹은 셀프 빨래방 브랜드인 라운드로맷(LaundroMat)은 브라질 내에서 아직은 생소한 자신들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음식얼룩이 묻은 빨래감/티셔츠를 선물했다. 물론, 이 티셔츠는 케첩 얼룩, 머스터드 얼룩, 간장 얼룩, 초코우유 얼룩이 묻어있긴 하지만 제법 그럴듯한 디자인으로 인쇄된 티셔츠인데, 이 것은 염료만 음식물일뿐, 전통적인 실크스크린 기법(Silk Screen)을 사용해 인쇄한 티셔츠이기 때문. 자신들의 잠재고객에게 이 티셔츠를 선물하고, 직접 매장을 방문해서 해당 티셔츠를 세탁해보라고 했다는데, 음, 개인적으로 이 캠페인 아이디어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음식물로 실크스크린 인쇄를 했다는 것까지 만이다. 대행사들의 이런 바이럴 캠페인이 대부분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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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 맛있어지는 시간동안, 나만을 위한 교향곡 연주를 듣는다! 하겐다즈(Häagen-Dazs)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캠페인 - 교향곡 타이머(Concerto Timer) [한글자막]
사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몇년 전 갑자기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별로 쓸데도 없는, 왜 하는지 이유도 알 수 없는 캠페인에 주로 활용되었었다가 최근엔 그 효용이 너무 떨어지고, 실제 퀄리티도 그리 좋지 않아- 마케팅 캠페인과 관련해서는 거의 사장되어 가고 있던 기술이다. ( 아무래도 따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된다는 번거로움이 너무 크고, 일반 소비자들도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할 정도로 증강현실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는 정말 괜찮은 증강현실 캠페인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작년 하반기에 하겐다즈(Häagen-Dazs)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캠페인은 제법 재밌고, 이 증강현실을 해야하는 이유를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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