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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유투브 세로 영상(Vertical YouTube Video)에 생긴 '검정막대/블랙바(Black Bars)'를 비영리 시민사회단체(NGO)를 위한 광고 영역으로 기부하세요! JWT의 '검정막대 기부(Black Bars Donation) 프로젝트' ..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그대로 YouTube에 올리게 되었다. 그 결과, YouTube 전체 영상 중 1/6이 세로로 촬영되거나, 해상도의 차이 등으로 인해 YouTube에 업로드 될때 자동으로, 검정막대/블랙바(Black Bars)를 갖게 되었다. 그동안 죽어있는 공간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이 영상을, 비영리 시민사회단체(NGO)의 공익 캠페인을 위한 광고 영역으로 기부하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광고대행사인 JWT 브라질(J.Walter Thompson, Brazil)에서 제작한 이 캠페인은, 뭐 누가봐도 당연히 국제광고제 수상을 위한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흥미로운 프로젝트 임에는 분명한듯 하다. 케이스필름을 보면,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2016. 1. 1.
내 차를 찾기 위한 주차표지판/안내판 촬영 습관을 활용하여, 브라질 상파울루의 실종 어린이/미아를 찾는다! - 'Projeto Caminho de Volta'의 공익 캠페인 '잊지못할 사진들(Unforgettable Shots)' [한글자막] 'Projeto Caminho de Volta'을 사전 뒤져가며 해석해봤더니 아마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 프로젝트' 정도의 이름인 것 같다. 아무튼 'Projeto Caminho de Volta'의 이 놀라운 캠페인의 이름은 '잊지못할 사진들(Unforgettable Shots)' 갈수록 넓고 복잡해지는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닌데 스마트폰의 보급 덕택에, 사람들에겐 자신이 주차한 주차구역의 안내판 사진을 찍는 습관이 생겼다. 물론, 나도 백화점 등의 복잡한 주차장을 갈 때는 꼭 주차구역의 안내판 사진을 찍어두는데, 브라질 상파울루의 광고대행사 '아프리카'는 이런 사람들의 습관을 활용하여, 자동차 뿐 아니라 실종 어린이/미아를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상파울루에서만 하.. 2015. 12. 16.
자켓을 벗어서 걸면, 어디든지 스크린이 된다! 빔프로젝터가 내장된 태블릿 PC, 레노버 요가탭3 프로(Lenovo Yoga Tab 3 Pro)를 위해 제작된 병신같지만 멋있는 옷 - 레노버 더 스크린 자켓(The Screen Jac.. 레노버 요가탭3 프로(Lenovo Yoga Tab 3 Pro)는 특이한 USP를 갖고 있는데, 바로 타블렛PC 주제에 빔 프로젝터가 내장(A Built-In Projector)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덕택에 어디서나 손쉽게 빔을 쏠 수 있게 되었는데... 하지만, 타블렛과 빔을 어디든 들고다닐 수 있다면 뭐하나, 빔을 쏠 스크린이 없는데;; 그래서, 레노버와 오길비앤매더 파리(Ogilvy & Mather, Paris)는 다소 황당할 수도 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바로 사람들이 어디에나 들고다닐 수 있는 스크린도 함께 만들기로 한 것.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라면 어디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겠지만, 티셔츠는 사이즈도 작고, 빔을 쏘는 동안 웃통을 벗고 있을 수는 없으니... 그렇다고 바지를 벗는 것은 더.. 2015. 12. 15.
무인비행기 드론(Drone)으로 빠르게 상품을 배송한다, 탑기어(Top Gear)의 제레미가 소개하는 아마존(Amazon)의 새로운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에어(Amazon Prime Air)' 소개 온라인필름 - '제레미 클.. 아마존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상품을 배송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벌써 발표된지 꽤 지났는데, 이제 정말 런칭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자신들의 새로운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에어(Amazon Prime Air)'의 온라인용 광고 필름을 발표하였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말이 쉽지 그렇게 쉽게 배송이 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제레미 클락슨의 화려한 입담으로 설명되는 드론을 활용한 '아마존 프라임에어(Amazon Prime Air)' 서비스의 필름을 보고 있자니, 아주 그럴듯해 보인다. 제레미 클락슨의 대사가 많아 자막 만들기가 좀 귀찮았지만, 그래도 탑기어의 팬으로써 반가운 마음에 번역해봤다. -그리고, 여기부터는 제레미 클락슨과 새로운 TV쇼에 대한 이야기. 영국 BBC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세계.. 2015. 12. 6.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있는 우주비행사 아빠에게 보내는 딸 스테파니의 메세지 -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의 바이럴필름 광고 'A Message to Space'편.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와 이노션 월드와이드(Innocean Worldwide)가 제작한 바이럴필름 광고 'A Message to Space'(우주로 보내는 메시지)편이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다. YouTube에 업로드 된지 한달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5,500만뷰를 기록했으니, 거의 기록적이라 할 수 있는듯. ( 추가 업데이트: 이 광고는 11월초 현재 6,970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유투브에 업로드 된 광고 중 조회수가 전체 3위에다, YouTube에 업로드된 역대 자동차 광고 중 조회수가 2위라고 하니.. 놀라울 뿐. ) ( 참고로, 작년에 세계적으로 가장 히트했던 바이럴 영상이자, 깐느광고제를 싹 휩쓸었던 장끌로드 반담의 다리찢기 바이럴 영상 Volvo.. 2015. 5. 5.
디지털 사이니지에 신용카드를 그으면 인터랙티브 무비가 상영된다 - 국제 구호단체 미제리오(Misereor)의 OOH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기부 캠페인, 소셜 카드긋기(The Social Swipe) [한글자막] 독일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국제구호단체인 미제리오(Misereor)의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OOH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기부 캠페인이 화제다. 소셜 카드긋기(The Social Swipe)라는 이 캠페인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스크린 가온데 신용카드를 그을 수 있는 홈을 만들어두고, 카드를 세로로 그을때마다 화면에 있는 빵이 썰려서 사람들에게 나눠지고, 어린이의 팔을 묶은 매듭이 풀리는 영상이 노출되며, 기부자의 신용카드에서 2유로씩(약 2,800원)이 결제되는 형식으로 제작/운영되었다. 기부금이 쓰여지는 방식에 대해, 기부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영상을 집어놓고, 카드를 긋는 행위를, 빵을 써는 행위와 밧줄을 끊는 행위로 바로 직접적으로 연결시킨 것이 아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4. 6. 24.
거리의 과격한 낙서들을 스마트폰앱으로 촬영하면, CIF가 모두 깨끗이 지워준다! 유니레버(unilever)의 청소용품 브랜드 CIF의 루마니아 거리 낙서청소, 사회공헌 캠페인 - Cif가 루마니아를 깨끗.. 루마니아의 거리에는 집시나 유태인을 욕하는 공격적인 낙서나 그래피티(graffiti)가 많다고 한다. 이런 거리의 낙서들은 TV나 인터넷 같은 다른 매체들처럼 꺼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 당연해보인다. 유니레버(unilever)의 청소용품 브랜드 CIF는 이런 루마니아 거리 낙서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Cif가 루마니아를 깨끗하게!(Cif Cleans up Romania!)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한 후, 공격적인 메시지가 적혀있는 곳을 어플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그 장소의 위치와 사진이 기록되고, 이렇게 신고된 장소에, Cif의 청소팀이 방문하여- 온갖 욕설과 공격적인 메시지가 가득찬 벽면을.. 2014. 6. 23.
에콰도르(Ecuador)에서는 장마철에 우산 대신 방수 신문을 쓴다! - 비오는 날엔 잘 팔리지 않던 신문을 위한 리마커블한 아이디어, 커버에 플라스틱 필름을 씌운 엑스트라 신문(Extra Newspaper)의 우.. 학창시절,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날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 학교주변의 '벼룩시장'과 같은 무가지를 찾아서 머리 위에 쓰고 집까지 뛰어갔던 기억이 난다. 에콰도르에서는 아직도 길거리 신문가판대에서 신문이 꽤 잘 팔리는 모양인데. (우리나라 신문가판대는 스마트폰 덕분에 장사 안된지 좀 오래되었지만..) 비오는 날만 되면 신문판매량이 급감하니, 장마철이 참 고역이었을듯 하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에콰도르(Ecuador)의 신문사인 '엑스트라 신문(Extra Newspaper)'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리마커블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는데, 바로 장마철에 스페셜 에디션 신문을 발행하는 것. 이 스페셜 에디션 신문은 커버면이 플라스틱 필름(Plastic Film)이 씌워져 방수(Waterproof)가 되는.. 2014. 6. 12.
영화를 보는 도중 갑자기 모든 관객이 핸드폰이 울린다? - 폭스바겐(Volkswagen)의 운전 중 핸드폰 사용금지 공익 캠페인 극장/영화관 광고 [한글자막] 중국 베이징의 오길비(Ogilvy)와 폭스바겐(Volkswagen)이 홍콩에서 재밌는 극장광고를 제작했다. 홍콩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MCL Cinema에서 영화를 온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예고편인 것처럼, 자신들의 광고영상을 보여주었다. 이 광고영상은 한 사람이 자신의 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1인칭의 시점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사람들이 자신이 운전석에 있는 운전자가 된 것처럼 느끼도록 하고, 영사실에서 미리 준비해둔 위치기반 신호발송장치(A Location-based Broadcaster)를 통해 영화관 내의 모든 관객들의 핸드폰이 울리게 한 다음, 사람들이 그 핸드폰을 확인하는 타이밍에, 광고 영상 속 차량이 교통사고가 나게 구성하여 운전 중 핸드폰을 보는 사이에,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을 극장 관.. 2014. 6. 11.
영매/무당을 통해 죽은 자/귀신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다 - 푸에르토리코 호러영화제(Puerto Rico Horror Film Fest) 마케팅을 위해 제작된 단편영화, 세계최초 죽은 사람이 만든 영.. 푸에르토리코 호러영화제(Puerto Rico Horror Film Fest)의 마케팅을 위해, adillo Saatchi & Saatchi 대행사는 엄청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영화제를 사람들에게 알릴 방법을 고민하다가, 무당/영매를 찾아가 죽은 자와 이야기를 해보기로 한 것. 접신/영매 강령술을 통해 Maria Merce라는 죽은 사람을 만난 제작진은, 이 유령 작가(대필 작가를 뜻하는 Ghost Writer)가 아니라, 실제 귀신 스크립트 작가(Ghost Scriptwriter)가 해주는 이야기로 단편영화 '죽음 이후(After Death)'를 만들어서 사람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고, 해당 영화를 자신들의 영화제인 '푸에르토리코 호러영화제(Puerto Rico Horror Film Fest)'에서 .. 2014. 6. 10.
피자배달함 속 무게추와 두개의 진자가 서로 운동하여, 피자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수평을 유지한다 - 브라질(Brazil) 도미노피자(Domino's Pizza)의 혁신적인 배달시스템, 스테디 피자(Steady Pizz.. 피자를 배달시켜먹다 보면 피자배달부가 가져온 피자박스를 열어보다가 가끔, 이 피자가 전쟁터에서 배달되어 온 것인지, 혹은 누가 내게 앙심을 품고 일부러 피자박스를 한번 흔들었다가 가져오는 것인지 궁금증이 들 때가 있다. 한쪽편으로 쏠려서 떡이 되어 있는 피자들을 볼때마다, 이게 다 과속방지턱이 많은 동네에 사는 업이라고 생각하고 체념했었는데, 브라질(Brazil) 도미노피자(Domino's Pizza)가 이런 배달문제를 해결할 굉장히 혁신적인 배달함을 개발해냈다. 이름하여, 스테디 피자(Steady Pizza) / 흔들림 없는 피자. 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스테디 피자의 원리는 간단하다. 세상에, 피자 역사상 가장 빛나는 발명 중 하나가 될지 모르는 아이디어를 내가 '간단하다'고 일축하다니.. 피자.. 2014. 6. 9.
캐나다 여권을 인식시키면 맥주가 가득찬 빨간 냉장고가 열린다! 몰슨 캐내디언 맥주(Molson Canadian Beer)가 유럽 곳곳에 놔둔 빨간색 맥주 냉장고(The Beer Fridge) - 당신의 여권을 스캔하세요(Scan You.. 캐나다의 맥주 브랜드인, 몰슨 캐내디언 맥주(Molson Canadian Beer)은 캐나다인의 자긍심/자부심이라는 컨셉 아래, 유럽의 유명 여행지와 같은 곳에서 캐나다 여행객들이 스스로의 자긍심/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 유명 관광지에 캐나다 국기가 그려진 빨간 냉장고를 세워두고는, 캐나다 여권을 스캔해야만 이 빨간 맥주 냉장고가 열리도록 만들어 둔 것. 사실,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은 원리인 것이 요즘의 여권은 IC칩이 포함된 전자여권의 형식이라, 여권에 있는 국가코드 정도는 쉽게 받아올 수 있는지라, 아이디어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실행가능한 상황이었다. 아무튼, 빨간색 냉장고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순간, 캐나다 사람이 멋있게 나타나서, 캐나다 여권으로 맥주 냉장고를 열고, .. 201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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