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제이통의 EP인 '부산'앨범의 수록곡인 '부산'에는


롯데자이언츠의 돌아오지 않는 2루 주자 임수혁을 향해 '돌아와요 부산항에'라고 외치는 가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 뮤직비디오의 장면 속에는 제이통의 팔에 새겨진 임수혁 문신도 함께 나오는데,


문신으로 롯데자이언츠의 임수혁 선수의 등번호인 20번과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평소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공연을 하고,


사직동 찬가, 부산 갈매기 등의 노래를 불렀던 롯데의 열성팬이었던 제이통을 잘 나타내주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이통은 초읍동과 부산진고등학교의 출신이라고 하니, 사직구장과 가까운 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어


더 열성적인 롯데팬으로 자라지 않았을까.




Posted by 크리에이티브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Arthur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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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88577이라는 오욕의 순간에도 굴하지 않고, 20년 이상 묵묵히 극렬꼴빠의 길을 걷고 있던터라


 꼴데 관련 머천다이즈는 종류별로 여러개를 갖고 있어서,


 그 동안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자이언츠샵에는 잘 들어가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눈에 띄는 꼴데 관련 아이템을 발견하여, 지를까 말까 고민하던 중.


 일단, 블로그에 올려보기로 결심함.


 



 내 맘을 싱숭생숭하게 만든 그 궁극의 아이템은..


 바로, 신상 자이언츠 巨人 뉴에라 59FIFTY!


 

巨人 뉴에라 newera 59FIFTY

巨人 뉴에라 newera 59FIFTY

巨人 뉴에라 newera 59FIFTY



 어떤가!!


 공식명칭은 '챔피언 유니폼'이지만, 


 꼴데팬들에게는 '스머프 유니폼'이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한 하늘색 올드저지에 매치하면 딱일 것 같은 신상 뉴에라. 


 꼴빠라면 당연히 끌리지 않겠는가!!!




  


  - 역시, 하늘색 올드저지에 가장 어울리는 남자는, 최동원 형님 되시겠다ㅠ







 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충격적인 반전은;;; 


 이 신상 뉴에라가 꼴데자이언츠 머천다이즈 상품이 아니라,


 메이저리그의 꼴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_ -자이언츠 뉴에라라는 것이었다.





뉴에라 newera 59FIFTY




 위 사진과 같이, 뉴에라의 MULTILINGUAL COLLECTION이라는,


 각팀의 이름을 한자로 풀어낸 새로운 라인에 속한 제품이란다.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건,


 저 위의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는 원래 해당팀의 컬러를 그대로 사용해서 만들어놓고,


 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팀의 컬러인 블랙, 오렌지 혹은 베이지를 사용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하늘색을 갖다 썼냐는 것.







 - 개인적으로 린스컴을 좋아해서, 샌프란시스코 린스컴 레플리카를 갖고 있지만,

 

   린스컴이 입은 저 유니폼에 이 巨人 뉴에라를 쓴다면, 당신은 패션 테러리스트.. 확정..


   거기다, 린스컴 헤어스타일이라면.. 후..


   ( 물론, 린스컴이 geek이라 놀림을 받던 머리를 자른지는 좀 됐다. ) 







 암튼, 그래서 저 상품소개 포스터에 나온 자이언츠와 다저스, 레즈를 제외한


 다른 팀의 59FIFTY는 어떻게 디자인이 되었는지 궁금해서,


 미국 뉴에라 공식 쇼핑몰을 다 뒤졌지만-_ - ( 아, 십라 백페이지 가까이 되는걸 진짜 다 뒤졌음;; )


 미국 뉴에라 공식 쇼핑몰엔 없는 제품이었다.


 물론, mlb.com이나, 6pm, 아마존, 이베이에도 없는 제품이었음.

 


뉴에라 newera 59FIFTY


뉴에라 newera 59FIFTY





 제품 원산지를 찾아봤더니, 중국이라고 나오길래-


 혹시 중국 쇼핑몰엔 있을까 싶어서 타오바오와 이베이, 아마존 차이나 등을 온통 검색을 해봤으나, 


 거기에도 없는 제품.






 즉,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뉴에라캡코리아에서 밖에 안나오는, 


 국내 한정판 디자인인 것이었다.


 이쯤되면, 뉴에라 코리아의 디자이너 중에 극렬꼴빠가 하나 있거나, 


 아니면, 뉴에라 코리아에서 꼴빠들을 노리고 국내에서만 팔기로 한 ㅡ원치 않게 스페셜에디션인ㅡ 제품인 것이었다.






 음, 어쨌거나 이런 상술에는 모른척 넘어가주는 것이 개크보 호구팬의 역사를 새로 쓰는 꼴빠에겐 인지상정!


 이내, 지르고 말겠다는 결심을 다지는 것이었다.


 자, 나 혼자만 지르면 억울하니까, 여러분도 지르세요. 빨리요.





 판매하는 곳 URL은 이 곳을 클릭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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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꼴빠 2014.01.16 23: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이언츠 하늘색인이유는요..샌프가아니라 예전 뉴욕자이언츠시절이라 그런겁니다ㅋㅋㅋ

  2. 꼴빠2 2014.03.31 1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나도 자이언츠 신기한 모자있길래..살까 고민하다가..색깔이나 한문이 조끔 거슬려서..눈팅하다 살려는데 블로그가 올라왔네요.ㅋㅋㅋㅋ




 2013년 한국시리즈가 끝났다.


 내가 응원하는 꼴데는 6년만에 한가한 가을을 보냈기 때문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시리즈를 관전할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남의 팀 경기라도 한국시리즈를 보는데 흥분이 안될 수가 있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의 내 분노포인트를 꼽아보자면,

 




 1. 우리가 저 박한이를 두고, 신명철을 뽑았단 말이지?

    

    - 류현진 거르고 나승현을 뽑은 꼴런트의 삽질은 이미 익히 알려져있지만,

       ( 이 자리를 빌어 한마디 보태자면, SK팬과 기아팬들 가끔 김광현과 윤석민을 류현진에 비교하시던데,

         그러지 마세요. 류현진과 비교할 수 있는건 오직 나승현 뿐입니다-_ ㅠ )

      박한이를 못 알아보고, 신명철을 뽑았던 꼴런트의 삽질도 오래된 흑역사.


      유혹의 명철신이 손인호와 함께 SS201(손인호, 신명철 둘이 합쳐 타율 1할)을 찍던 시기를 생각해보면 

      아직까지 펄펄 날아다니는 박한이가 참 아까울 수 밖에 없음. 

      그 동안 꼴데는 외야자원을 찾기 위해 정수근을 FA로 데려왔다가 술기운에 날려먹고,

      후에 두산에서 최경환을 데려와보고 별 짓을 다했던걸 생각해보면,

      아직까지도 펄펄 날아다니는 박한이가 참 부러울 뿐.

      물론, 신명철은 후에 강영식과 트레이드하여 삼성에서 뛰고 있음.


      박한이




 2. 우리가 저 최준석을, 최경환이랑 바꿨단 말이지?

    

    -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최준석의 활약을 보면서, 이대호를 그리워한 꼴빠는 나 외에도 많았을듯.

      이대호와 한 침대를 쓰던 남자, 최준석.

      05년 5월 26일 9회초 대타로 나와 LG을 상대로 역전 투전홈런을 날려

      8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13:11로 뒤집은 잠실대첩의 주인공이었던 최준석을

      두산 최경환과 2:2 트레이드로 바꾸던 그 당시엔 사실 이렇게 최준석을 그리워하게 될진 몰랐다.


      무릎 때문에 포수로도 쓸 수 없었고, 1루는 이대호와 포지션이 겹치니, 

      보내는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이 없었는데, 올해 꼴데가 제대로 된 4번타자 하나 없이- 

      ( 이제서야 말이지만 황재균을 4번으로 쓰던 날, 나는 잠깐 눈물이 났다.. ㅅㅂ )

      장타율 0.360을 기록하게 되니, 떠나 보낸 최준석이 한 없이 그리워질 뿐이었다.


      최준석은 포스트시즌에서 미친듯, 연일 홈런을 펑펑 날리는데,

      꼴데가 데려온 최경환은 그 해 이후 커리어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이, 윤길현과의 빈볼시비일 뿐이라니.

      아아, 꼴런트여..


      최준석




 3. 그런데, 어차피 꼴데에 있었어도 포텐은 안터졌겠지?


      놓친 선수를 아쉬워해봐야 뭐하겠냐만, 

      한가지 확신이 드는건, 류현진이든, 박한이, 최준석이든-

      꼴데에 있었다면 그 포텐이 터지지 않았을꺼라는- 꼴데 코칭스탭과 꼴런트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가장 분노가 치솟음.


      아아, 아버지, 왜 저를 사직구장에 데려가셨나요.

      저는 이제 정말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 2013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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