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말 자막

오랜 친구를 위한 폐차장에서의 마지막 작별 인사 - 닛산 센트라(Nissan Sentra)의 TV광고, '일깨움(Wake)'편 [한글자막] 오늘 소개할 닛산 센트라(Nissan Sentra)의 미국 TV광고에는 좀 당황스러운 장면이 나온다. 아무리 신차 광고라지만, 자신들의 예전 구형 닛산 센트라를 폐차장에서 폐차압축기에 넣고 뭉개버리는 장면이 그것인데, 사실, 광고대행사의 입장에서 팔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고, 광고주의 입장에서 사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은 크리에이티브다. 마치, 오랜 친구를 떠나보내는듯, 장례식에나 갈 것 같은 옷차림으로 폐차장에 나타난 네 명의 친구들. 알고보니 남자 주인공의 (베티라는 이름의) 구형 닛산 센트라을 폐차시키기전 작별인사를 하러 모인 상황인데, 많은 추억이 깃든 구형 닛산 센트라를 폐차시키고, 바로 새로운 닛산 센트라를 즐겁게 타고 간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 크리에이티브가 맘에 든다기 보단, 자사 제.. 더보기
모든 것이 거대한 뉴욕에서 유일하게 작은 것 - 음식배달 서비스 심리스(Seamless)의 TV광고, '더 큰 영웅(Bigger Heroes)'편 [한글자막] 뉴욕을 한마디로 설명하는데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보다 더 적합한 말은 없지 않을까. 도시의 외견과 규모 뿐 아니라, 거대한 꿈과 야망, 영웅들이 가득한 뉴욕에 대한 소개를, 마치 매니페스토를 외치듯이, 뉴욕의 거대함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문득 Seamless의 TV광고는, 그렇게 그 커다란 뉴욕에서, 너의 등신같은 부엌은 좁아 터졌다고, 톤앤매너를 확 바꿔 이야기 한다. 개인적으로 피식하고 터졌던 재밌는 광고. 심리스(Seamless)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배달의 민족' 정도가 될 배달음식 전문 서비스다. 세계에서 물가가, 특히 부동산 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인 뉴욕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부엌의 크기가 좁을 것은 뻔한 사실이고, 그 부엌의 사이즈를 모든 것이 거대한 뉴욕의 외연.. 더보기
남자가 가장 불편할때는 언제일까, 또 남자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땐 또 언제일까 - 언더웨어 브랜드 토미 존(Tommy John)의 TV광고 [한글자막]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진 않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팬티안의 무엇인가가 제대로 자리 잡히지 않아서, 혹은 뭉쳐서-_ - 팬티가 말려 올라가서, 혹은 팬티가 끼어서 공공장소에서 그것을 바로 잡느라 고생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언더웨어 브랜드인 토미 존(Tommy John)의 속옷광고는 남자들의 그런 불편한 모습들만 모아서 TV광고를 만들었는데.. 음, 그 불편한 모습들이 다른 사람을 얼마나 더 불편하게 만드는지-_ -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When you're uncomfortable, We're all uncomfortable." 즉, "당신이 불편하면, 우리 모두가 불편합니다"라는 카피가 너무나 와닿는 광고인듯 하다. No adjustment needed라는 슬로건도 너무 와닿는다-_ - Preac.. 더보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의 유명한 엘리베이터씬을 SNL의 바네사 바이엘(Vanessa Bayer)이 패러디한, 아우디(Audi)의 타이인(Tie-In) 바이럴 필름(Viral Film) - '엘리베이터 씬(Elevator Scene.. 미국에서 여성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끌어서, 엄마들의 포르노(Mommy Porn)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E.L. 제임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를 패러디한 바이럴 필름이 나왔다. 극중에서 남자 주인공인 재력가 그레이가 여주인공인 아나스타샤에게 아우디TT (Audi TT)를 선물하는 장면이 나온다는데, 그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이 패러디 필름을 제작한 브랜드는 아우디(Audi). 주연은 SNL에서 코믹한 연기를 많이 하고 있는, 코미디언 바네사 바이엘(Vanessa Bayer)이 맡았다. 다소 선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뭐 원작이 워낙 선정적이니-_ - 패러디도 그럴 수 밖에. 자막을 만들면서 주석을 너무 친절하게 달았나.. 잠깐 .. 더보기
트럭을 타는 남자가 훨씬 더 섹시하다? - 쉐보레 콜로라도(Chevrolet Colorado)의 바이럴 필름, '포커스 그룹(Focus Groups)'편 [한글자막] 2015년형 쉐보레 콜로라도(Chevrolet Colorado)의 광고 캠페인인 'You know you want a truck'의 일환으로 만든 바이럴 영상(Viral Film)인 '포커스 그룹(Focus Groups)'편은, 제목 그대로, 12개의 그룹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 소개하고 있다 똑같은 장소에 똑같은 서있는 똑같은 남자의 사진 뒷편에 세단과 쉐보레 콜로라도(Chevrolet Colorado) 트럭을 세워둔 사진 2장을 서로 비교하여, 트럭이 그 사람의 이미지를 어떻게 결정짓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인데, 보고 있으면, 새삼스레 트럭의 이미지가 저렇게 좋았었나 놀라게 된다. ( 뭐, 그래봐야 불공정한 질문과 편집.. 더보기
덴마크를 위해 (섹스)해주세요! (Do it for Denmark!) - 스파이즈 여행사(SPIES Travel/Rejser)의 덴마크 출산율 저하를 막기 위한 프로모션 [한글자막] 덴마크의 여행사인 스파이즈 여행사(SPIES Travel/Rejser)는 자사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덴마크를 위한다는 대의명분(?)도 얻기 위해 획기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27년간 계속 떨어진 덴마크인의 출산율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배란일에 맞춘 섹스 여행(?)을 권하는 것인데- 참여방법은, 스파이즈 여행사의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배란일에 맞춘 여행상품을 구매하고, 이후, 아이가 임신하면 이를 인증하는 것. 이렇게 아이를 가지게 되면, 향후 3년간 아기 용품을 제공하며 태교여행(?)까지 보내주는 것이 이벤트의 내용이다. 영상은, 실제로 덴마크 어린이의 약 10%가 외국에서 잉태되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평소보다 휴가때 성관계가 46% 더 늘어난다는 이야기 등을 하고 있다. '덴마크의 미래를 .. 더보기
닷지 차저(Dodge Charger)의 파사트(Passat)를 겨냥한 패기넘치는 TV광고 - 포스터(Poster)편 [한글자막]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아메리칸 머슬카, 닷지 차저가 파사트를 겨냥한 패기넘치는 광고를 내놓았다. 황량한 사막에서, 황량한 모래먼지를 일으키며 드리프트를 하고 있는 닷지 차저의 모습과 함께 "We're willing to bet no kid ever grew up with a post of a Passat on his bedroom wall" 즉, "우리는 기꺼이 내기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도 자신의 침실 벽에 파사트 포스터를 붙이며 자라지는 않는다는 것을요"라는 나레이션만을 내보인다. 닷지 차저의 멋진 모습이나, 번쩍거리는 조명 같은 것 없이도 진정한 머슬카의 힘과 드라이브를 이미지화 시키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어릴적 동경했던 드림카가 어떤 차였는지를 상기시키고 있다. 그래, 어릴적 갖고 싶었던 차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