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통1 웹툰 '아만자'의 작가 김보통씨의 트윗. 한 번은 아버지가 나에게 "돈이 있고 없는건 니가 신대방역을 갈 때 걸어가느냐 마을버스를 타고 가느냐의 차이야. 불편한거지 부끄러운건 아니야."라고 말씀하셨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난 뒤 나는 불편한 것을 잘참는 부끄러움이 없는 아이가 되었다. — 김보통 (@Kimbotong) November 1, 2013 여하튼.돌아보면 내 인생 대부분은 늘 돈이 없었고,그래서 불편한 것 투성이였고,지금도 그 불편함의 구렁텅이로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먹고 싶은 걸 못먹고,입고 싶은 걸 못입고,하고 싶은 걸 못하겠지만 나름의 재미를 찾지 않을까. — 김보통 (@Kimbotong) November 1, 2013 최근에 알게된 웹툰 '아만자'의 작가인 김보통씨의 트윗. 아, 그렇지. 가난이란게 사실 .. 2013. 1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