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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154

당신이 양치질을 하는 동안 잠그지 않은 수도꼭지를 통해 버려지는 물을 세계의 누군가는 한달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약 브랜드인 콜게이트(Colgate)의 TV 공익광고 - 'Making Every Drop of Water Coun..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 공모전에도 물 절약에 대한 소재는 단골손님으로 등장하고, 수자원 절약 광고공모전도 여러개가 따로 있을 정도라, 양치질을 할때 수도꼭지를 잘 잠그자는 내용의 광고는 많이 본 것 같다. 심지어는 오늘 소개하는 이 광고와 비슷한 콘티도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씬 원테이크로 제작된 이 광고를 보고 있으면 너무나 명확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받게 되는 것 같다. 누가 만들었나 궁금해서 좀 찾아봤더니, 2014년 영앤루비컴(Y&R) 페루지사에서 제작했던 광고를, 최근 글로벌로 다시 집행하기 시작한 것 같다. 치약 브랜드인 '콜게이트(Colgate)'가 사회공헌을 위한 공익광고로 제작하였는데, 광고 속에 등장하는 치약에 콜게이트 .. 2015. 12. 29.
자동차 정비소에서 겨울안전체크를 받고 있는 산타할아버지와 순록, 썰매를 만난다면? 영국의 자동차 정비소 브랜드 퀵핏(Kwik Fit)의 크리스마스 바이럴필름 -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A Christmas .. 영국의 자동차 정비소 체인점 브랜드인 퀵핏(Kwik Fit)은 자신들의 동계 무료안전점검 서비스(Free Winter Safety Check service)를 알리기 위해, 귀엽고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바이럴필름을 만들었다. 산타할아버지가 자신의 순록과 썰매를 퀵핏(Kwik Fit)에서 점검받고 있는 모습을, 미리 선정된 소비자의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몰래카메라, 깜짝쇼를 만든 것. 부모의 손에 이끌려, 원치 않는 정비소 방문을 하게 되어, 삐쳐있던 표정들이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한 후, 재밌게 바뀌는 것이 무척 귀엽다. 사실 복잡하고 대단한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활용하여, 저예산으로 재미있게 만든 것 같아 한번 자막을 만들어봤다. 아, 그리고 작업용 PC를 포맷한 김에, 영상에 들.. 2015. 12. 28.
우주비행사가 쏘아올린 작은 맥주! 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들이 놓친 하이네켄병에서 시작된 오로라(북극광), 하이네켄(Heineken) 맥주 광고 - '자연의 경이(Nature's wonder)'편 [한글자막] 네덜란드가 가지고 있는 '자연의 경이(Nature's wonder)'는 어떤 것이 있을까? 글쎄, 풍차와 반고흐 미술관, 왕궁과 꽃시장, 그닥 볼것 없는 둑과 운하 외에, 그닥 볼거리는 생각나는 것이 없는데.. 하지만, 그들에게도 노르웨이나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의 오로라(북극광)에 필적하는 놀라운 자랑거리가 있다. 바로 하이네켄(Heineken) 맥주! 국제 우주정거장에(ISS)에서 근무 중인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놓친 하이네켄에서, 북유럽의 오로라가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좀 황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브랜드를 농담 섞어 '자연의 경이(Nature's wonder)'로 부를 수 있는 자신감은 부럽다. 하이네켄의 광고들은 국내에도 현지화되어 많이 집행되는 편이지만, 이번 광고는 네덜란드를 중심으.. 2015. 12. 26.
어린이셋트 사은품을 위해 없던 형이 생겼다! 스타워즈 덕후 아빠의 사은품을 위한 거짓말, 서브웨이(Subway) 샌드위치의 프레쉬핏 어린이셋트(Fresh Fit for Kids) TV광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편 .. 맥도날드에서 키즈밀 어린이셋트의 사은품으로 슈퍼마리오나, 헬로키티, 원피스 사은품을 나눠줄때마다 어린이들이 아닌 덕후(?) 어른들이 줄을 서서 사은품을 위해 어린이세트를 구입하는 것을 종종 보는데, 이런 일은 외국에서도 흔한 모양이다. 샌드위치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써브웨이(Subway)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편의 개봉을 맞아, 프로모션과 타이인(Tie-In) 공동광고를 준비했다. 프레쉬핏 어린이셋트(Fresh Fit for Kids)를 사먹으면 스타워즈 딱풀(글루스틱) 광선검과 8가지 종류의 메신저백을 주는 이벤트를 알리는 광고를 만든것, 아들과 함께 어린이셋트를 주문하는 아빠가 민망했는지, 아들의 다른 형이 있다고 거짓말하는 모습이 귀엽다. 그래, 덕질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지. 스타워즈 타이인 .. 2015. 12. 24.
내 차를 찾기 위한 주차표지판/안내판 촬영 습관을 활용하여, 브라질 상파울루의 실종 어린이/미아를 찾는다! - 'Projeto Caminho de Volta'의 공익 캠페인 '잊지못할 사진들(Unforgettable Shots)' [한글자막] 'Projeto Caminho de Volta'을 사전 뒤져가며 해석해봤더니 아마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 프로젝트' 정도의 이름인 것 같다. 아무튼 'Projeto Caminho de Volta'의 이 놀라운 캠페인의 이름은 '잊지못할 사진들(Unforgettable Shots)' 갈수록 넓고 복잡해지는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닌데 스마트폰의 보급 덕택에, 사람들에겐 자신이 주차한 주차구역의 안내판 사진을 찍는 습관이 생겼다. 물론, 나도 백화점 등의 복잡한 주차장을 갈 때는 꼭 주차구역의 안내판 사진을 찍어두는데, 브라질 상파울루의 광고대행사 '아프리카'는 이런 사람들의 습관을 활용하여, 자동차 뿐 아니라 실종 어린이/미아를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상파울루에서만 하.. 2015. 12. 16.
자켓을 벗어서 걸면, 어디든지 스크린이 된다! 빔프로젝터가 내장된 태블릿 PC, 레노버 요가탭3 프로(Lenovo Yoga Tab 3 Pro)를 위해 제작된 병신같지만 멋있는 옷 - 레노버 더 스크린 자켓(The Screen Jac.. 레노버 요가탭3 프로(Lenovo Yoga Tab 3 Pro)는 특이한 USP를 갖고 있는데, 바로 타블렛PC 주제에 빔 프로젝터가 내장(A Built-In Projector)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덕택에 어디서나 손쉽게 빔을 쏠 수 있게 되었는데... 하지만, 타블렛과 빔을 어디든 들고다닐 수 있다면 뭐하나, 빔을 쏠 스크린이 없는데;; 그래서, 레노버와 오길비앤매더 파리(Ogilvy & Mather, Paris)는 다소 황당할 수도 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바로 사람들이 어디에나 들고다닐 수 있는 스크린도 함께 만들기로 한 것.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라면 어디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겠지만, 티셔츠는 사이즈도 작고, 빔을 쏘는 동안 웃통을 벗고 있을 수는 없으니... 그렇다고 바지를 벗는 것은 더.. 2015. 12. 15.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의 제국군이 도심을 질주한다, 닷지(Dodge) TV광고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 [한글자막]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의 개봉이 드디어 이번주로 다가왔다. 12월 18일에 개봉예정인 이번 스타워즈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화의 새로운 시리즈답게, 많은 브랜드들이 Tie-In (타이인/공동광고)를 통해, 그 인기를 함께 누리려 노력중이다.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닷지(Dodge)가 광고를 제작했는데, 사실 마블영화, 특히 아이언맨의 단골손님인 아우디, 미션임파서블 최근작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던 BMW 등에 비해, 007 시리즈에 나왔던 애스턴 마틴을 비롯한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에 비해 PPL을 잘 하지 않던 브랜드라 좀 더 반가운 것 같다. 광고 내용은 단순하지만, 스타워즈의 팬들이라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깨알같은 재미들을.. 2015. 12. 13.
4살 소녀 소피의 장난스럽지만 엄청난 스턴트 드라이빙, 볼보 트럭(Volvo Trucks) 라이브 테스트(Live Test) 광고 - '누가 운전하는지 보세요 feat. 네살 소피(Look who's driving feat. 4-year-old Sophie)'편 [한글.. 볼보 트럭(Volvo Trucks)이 또 사고를 쳤다. 장끌로드 반담의 에픽스플릿(The Epic Split)으로 유명한 라이브 테스트(Live Test)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평범한 4살 소녀, 소피 브라운(Sophie Brown)에게 운전대를 맡겼다. 그것도 위험천만한 스턴트 드라이빙 코스에서. 자칫 위험하기만 하고, 재미는 없는, 브랜드의 뻔한 자기자랑으로 끝나기 쉬운 테스트를 흥미롭고 신기하게 만드는 재주가 탁월한 볼보트럭(Volvo Trucks)의 이번 바이럴필름은 원격조종이 가능한 R/C카로 볼보트럭을 개조하고, 그 운전을 4살짜리 소녀 소피에게 맡김으로써, 누구나 웃으면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아마 내년 깐느광고제에서도 이 광고를 자주 볼 수.. 2015. 12. 7.
고양이에게 이상한 코스튬을 입히는 애묘인/집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 고양이 사료 템테이션스(Temtations)의 TV광고 "크리스마스라서 미안하다고 말하세요(Say Sorry for the Holidays)"편 [한글자막] 고양이 사료 템테이션스(Temtations)의 브랜드 매니저 인터뷰에 따르면, 해마다 애완동물/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지출하는 비용이 약 50억달러 규모라고 한다. 다들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위해서도, 크리스마스에 뭔가 선물을 하기 때문인데 이 고양이 사료 템테이션스(Temtations)의 TV광고 "크리스마스라서 미안하다고 말하세요(Say Sorry for the Holidays)"편을 보고 있노라면, 뭐 그 크리스마스 선물이 꼭 고양이가 원하는 선물만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_ - 이상한 크리스마스 코스튬들이라니..;;; 아무튼, 고양이 사료 브랜드 템테이션을 위해, 런던의 광고대행사 adam&eveDDB이 만든 이번 광고는 크리스마스마다 이상한 코스튬으로 인해, 절망하.. 2015. 12. 4.
인텔리전트 홈 네트워크 시스템(Intelligent Home Network System), 홈라이브(Homelive)를 활용한 남녀의 귀여운 대결! -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Orange)의 TV광고 '핑퐁(Ping Pong)'편 [한글자막] 오늘 소개할 광고는, 프랑스 통신사 Orange의 TV광고로, 네트웍을 통해 모바일로 집의 다양한 기능들을 컨트롤 하는, 자사의 인텔리전트 홈 네트워크 시스템(Intelligent Home Network System)인 Homelive를 광고하고 있다. 자칫 설명적인 모델하우스 영상처럼 보이기 쉬운 광고를, 남녀간의 귀여운 싸움으로 표현하여, 대결구도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 서로 계속 주거니 받거니 골탕을 먹여, 제목이 핑퐁/Ping Pong인듯) 서로를 골탕먹이는 부부(?) 혹은 동거를 하는 남/녀의 모습과, 이 홈라이브(Homelive)를 흑마술(Old Black Magic)에 빗댄 귀여운 OST가 아주 잘 어울리는듯 하다. 노래 가사는 대부분 시적이라 번역하기가 까다로워서, 자막을 잘 .. 2015. 11. 30.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코치백/코치가방(Coach)을 주세요. 아니면 두고봅시다!(Give Coach Or Else), 코치(Coach)의 크리스마스 TV광고 - '산타 선물 강탈(Santa Shakedown)'편 [한글자막] 연말이 되고, 12월이 다가오기 시작하니, 2주전쯤부터 다양한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를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요소 중 하나인 산타클로스가 등장하는 광고는 엄청나게 많지만, 패션브랜드 코치(Coach)의 광고에 등장하는 산타클로스의 역할은 조금 다르다. 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북극의 자신의 집에서, 크리스마스의 격무를 끝내고 쉬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집에, 한밤중에도 선글라스를 낀 여자, 딱 보기에도 수상해보이는 불청객이 찾아와 무려, 산타를 때려 눕힌다!!!!! 산타 분장을 한 이가 아니라, 진짜 산타 캐릭터가 누군가에게 쳐맞는 장면을 또 본적이 있었던가 생각했는데, 내 기억으론 사우스파크(South Park)밖에 없었다.. 아래 영상은 문제의 그 사우스.. 2015. 11. 29.
지금 당신이 마사지를 받아야 하는 이유, 마사지 엔비(Massage Envy) TV광고 - 왜냐하면 모든 것 때문에 [한글자막] 마사지 엔비(Massage Envy) 의 TV광고는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준다. 후유증이 있을 것이 뻔한 격렬한 몸짓(?)을 하는 사람들부터, 좁아터진 비행기의 이코노미석 중간좌석에서 사람들 사이에 끼어 경직된 채 묵묵히 비행을 견뎌야 하는 사람까지. 마사지 서비스 브랜드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특별한 경험을 했을 때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마사지 생각이 나게 만드는 것일듯 하다. 맛사지 엔비(Massage Envy)의 광고는 그래서 이 광고를 쇼파에 널부러져서 손가락만 까딱이며 이 광고를(TV를)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마사지가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비록 마사지를 하는 장면도 하나도 나오지 않고, 마사지를 받고 시원해하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증언이 하나도 나오지 않지만, 그.. 201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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